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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1/11 22:19
토크쇼 부분은 동감합니다. 프로게이머는 야구선수나 농구선수와는 또 다른 부류라고 생각합니다. 엔터테이너요소도 충분히 가지고 있는 것을 감안한다면 고정 MC와 고정 게스트가 출연하는 토크쇼는 꼭 필요하다고 봅니다. 케이블TV차원에서도 처음 있는 일이니 주목도 받을것이고요.....
05/01/11 22:29
다 좋지만 3번 판권구입은 거의 불가능이기도 하지만 반대입니다.
판권구입하면 그나마있던 밸런스마져 다시 수십번 조정해야될겁니다... (드레군 뚜껑없에라...마인줄여라...-_-...싸움만 일어날거 같다는...)
05/01/11 22:46
저는 2번이 굉장히 좋아보입니다. 비단 스타뿐만 아니라 다른 프로그램도 마찬가지구요. 바둑에서 복기를 하듯이 하나 하나 세심하게 분석해서 설명해주면 매우 좋을것 같습니다. 단... 한가지 단점이 있다면. 프로게이머들이 피나는 연습과 노력에 의해 생긴 최적화된 타이밍이라던지 빌드라던지 하는 정보들이 너무 쉽게 세어 나간다는 것이겠죠..
/Ace of Base 그러게요.. 정말 그 옛날 래더하던 시절이 생각나네요 요즘 겜아이 채널 한개 채우기도 힘들더군요~..
05/01/11 22:58
예전에
김도형씨가 하셨던 위클리/데일리 게임북 엄재경씨가 하셨던 엄재경의스타이야기(약간 제목 다를수도 있음) 이두개가 부활했으면 한다는
05/01/11 23:23
고정 토크쇼는 개인적으로 정말 찬성합니다. 오락프로그램 형식의 밝고 발랄한 분위기보다는 조금 침착한 상태에서 진솔한 대화를 나눌 수 있는 토크쇼는 있었으면 합니다.
예전에 엠비씨 게임이 신설되었을때 '최은지의 게임세상 읽기' 라는 프로그램이 기억납니다. 참 신선하고, 좋았던 프로그램으로 생각했는데 조금 아쉽더군요. (저희집이 더이상 엠비씨게임이 안나오면서..ㅡㅜ) 당시 엄,정,김 트리오가 스타리그를 진행할때니까 매우 오래전 이야기군요. 물론 선수들의 훈련스케쥴문제가 가장 큰 걸림돌이 되겠지만 만약 신설된다면 선수들의 생활 이면에 숨겨진 진솔한 이야기들을 들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을것 같습니다.
05/01/11 23:27
크로마// 그때는 정말 어색한(?) 프로그램들이었는데 이제는 많이 나아지셨겠죠? 김도형 해설이 어두운 방 안에서 '그것이 알고싶다.' 분위기를 내던 모습은 지금 생각해도 웃음이 납니다.^^;
05/01/12 00:08
1번은 좀 어려울거라고 봅니다.
스타는 중간에 생략해도 되는 부분이 거의 없지 않습니까? 한순간 중요한 부분을 놓치면 경기의 흐름을 쫓아갈 수 없게 되버리는 경우가 대부분일테니까요. 화면을 두개로 나누는 것도 생각해볼수 있지만, 지금의 방송기술로 가능할까요? 프로레슬링이야 각본이 짜여져 있으니 리플레이 구현이 가능하지만요. 스타는 그냥 경기 쫓아가는 것도 버거워서 옵저버의 역량 문제도 맨날 튀어나오고 하는데, 긴박한 경기 와중에 중요장면 편집하고 해설자들과 타이밍 맞추어 내보내고… 힘들 것 같은데요. 3번은 현실적으로 힘든 이야기인 것 같고, 2번과 4번에는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CUBN말고, 좀 진지한 분위기의 토크쇼 프로그램이 하나쯤 있으면 정말 좋을 것 같네요. 실제로 그런거 만드는 것도 그다지 어려울 것 같지는 않은데 말이죠.
05/01/12 01:29
판권은 스타크래프트의 프로화를 더 추구하려면 사야된다고 생각합니다.
밸런스는 논외로 두더라도, 일반유저들의 배틀넷 환경이나, 1번같은 좀더 세련된 옵저빙과 눈이 즐거운 게임방송을 위해서 말이죠. 판권만 산다면 우리나라 게임 기술력으로 안정적인 배틀넷, 스타가 오래된 게임이라 인터페이스가 구식이죠. 옵저버는 자원상황을 볼수없고, 좀더 가까이 전투장면을 즐길수도없고, 1번과 같은 리플레이가 어렵고. 등등 또한 현대적 감각에 맞는 그래픽 업그레이드, 유닛이 폭발할때의 화려한 특수효과 좀더 실감나는 음악 자유도 높은 맵 개발. 등등 판권만 사면 꿈같은 일들과 함께 스타 생명 연장의 꿈. 그리고 진정한 프로스포츠화. 게임안에 있는 스타가 아닌. 게임밖에 있는 프로스포츠 스타크래프트. 이루어질것같습니다.
05/01/12 06:13
밸런스는 신경 안 쓰더라도 판권은 반드시 구입해야 합니다.
어차피 전세계적인 시점으로 보면 우리나라에서만 스타크래프트가 인기 있는 것이지 전세계적으로는 아니거든요. 블리자드도 이것을 잘 알겁니다. 실제로도 수익률이 이제는 미미한 상태이지요. 이런 상황에서 판권 구입도 꿈만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05/01/12 07:56
4번 공감합니다. 3번은… 스타크래프트의 판권을 사온다면 이후의 파장이 장난이 아닐 것 같지만 언젠가는 사올 수도 있다고 보구요.
그렇지만… 물론 스타크래프트가 무너진다면 게임 계가 통째로 무너질 만큼 지금은 빈약합니다만, 그러지 않도록 타종목의 육성이 시급하지 않나 싶은데요. 워3도 암울하고 카스도 주류는 아니고… 커프는 이제 막 걸음을 뗐고. 휴우, E-sports의 미래를 생각하면 가끔은 난감해집니다.
05/01/12 09:59
문제는 판권을 팔지 않는다는데에 있죠; 아쉬울게 있어야 팔지 않겠습니까..e-스포츠가 세계적인 규모라면 대의적인 홍보차원에서 판다면 또 모를까..
그리고 산다고 해도 그것은 e-스포츠 협회(지금 협회정권말고)가 되어야지, 일개방송사가 되면 문제가 커집니다. 인터페이스나 밸런스 패치도 쉽게 건들 수 있는 부분이 아니구요.(이러한 측면에서는 판권을 사오는게 크나큰 독이 될수도 있죠) 2,4번은 정말 필요하다고 보입니다. 또다른 것들로 리그의 통합..팬들이 좀 더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 마련등이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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