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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2005/01/11 16:24:43 |
Name |
baicar |
Subject |
[격문] 6차 MSL16인의 전사들 |
이번 6차 msl....정말 막강 멤버 초호화케스팅(?) 이라고 할 정도로
엄청난 선수들이 모였습니다
2년 만에 올라온 임요환 선수. 3년이란 시간을 기다린 이재훈 선수,
많은 시간을 기다려 왔던 박정석, 전태규 선수 무엇보다 토스가
마이너에서 3명이 올라왔다는 것이 기분 좋지만
역시...강민 선수가 없다는 것이.....
MSL 16인
테란 : XellOs, NaDa, SlayerS_'BoxeR', iloveoov, The Marine (5명)
저그 : Yellow, GoRush, July, Chojja, JJu, ipxzerg, ][MIN][GU][, (7명)
프로토스 : Kingdom, Reach, Zeus, fOru (4명)
자 그럼....
6차 메이저리그...그 서막을 열 종족은 저그입니다
최근 저그의 분위기...너무 좋습니다
거의 겜티비 시절 저 vs 저 전 결승 3번의 무대가 있었지만
주목 받지는 못했습니다. 하지만 이제 프리미어라는 최고의 선수들이
펼친 리그의 최종 결승에 올라온 저그들.
그 주인공은 박태민, 박성준 선수입니다.
1. 박성준
이미 온게임넷에서 최초 저그 우승을 이룬 안심적으 박성준 선수..
하지만 그는 그의 닉이
투신이길 원할 것입니다 시종일관 밀어 부치는 그의 스타일은 마치 Yellow의
폭풍을 연상케
했으며 그의 중장기전 공격력은 목동으로 대변되는 Chojja의 스타일을 그대로 흡수한
거의 완벽한 저그입니다 최근 이윤열 선수를 잡고 프리미어 결승에
올라간 July
그의 대 테란전은 이미 본좌의 자리에 앉았습니다
대 테란전 만큼은 누구에게도지지 않을 그 투신의 의지를 이번 메이저 리그에서
테란전, 저그전, 토스전에 투신의 공격력을 보여주십시오
July
저그의 공격의 끝을 보여준 자..
2. 박태민
최근 20경기 18승 2패....방송경기 15연승, 5차리그 승자조 결승진출
팀리그 올킬, 아쉽게 박상익 선수에게 일격을 당하면서 5연승은 실패했지만
(서지훈 선수에게 1패후 서지훈 선수 2번이기고 홍진호 선수 역시 2:0 으로..)
그의 기세는 이제 저그의 본좌를 향해 달리고 있습니다
GoRush 예전에도 저그전, 토스전 본좌 인정. 하지만 대 테란전 너무 약해
이런 이미지가 강했습니다. 하.지.만. 최근 대 테란전 10경기 9승 1패. 그리고
그 9승중 대 저그전 짐승들..XellOs, NaDa 선수를 2번이나 꺾고 이젠 대 테란 전도
본좌를 향해 달리고 있습니다
이번 메이저에서도 NaDa를 이기고 결승에 스십시오 당신은 그럴 자격이 있습니다
그 기세 다음 리그에도 이어 가십시오
GoRush
저그의 운영의 끝을 보여준 자..
3. 홍진호
최근에 임진록에서 뮤탈로 인한 승리로 상당히 고무되어 있을 폭풍..Yellow입니다
프리미어 리그 리그 챔피언쉽에서 GoRush 선수에게 2:0 완패 이후 주춤하는 게
아닌가 싶었지만 임진록 승리. 그리고 SiRaS@Ni 선수를 잡으면서 6차 메이저.
(전이지만요^^;)
이런 대 잔치에 내가 없어선 안 된다는 것을 알리듯 명단에 자신의 이름을 올려놓았습
니다
Yellow 폭풍은 그의 공격적 플레이와 가난한 플레이는 보는
게임팬들을 매료시켰고
끊임없이 몰아치는 폭풍은 그의 닉인 폭풍저그를 탄생시켰습니다
다소 줄어들었던 폭풍이 이제 그 누구도 막을 수 없는 폭풍이 되어야 합니다
모든 것을 집어삼키는 폭풍이 되세요
Yellow..
저그의 모든 것......이제 하나의 길만 남았습니다
4. 조용호
목동저그 Chojja
정말 비운의 게이머가 아닐까 생각되지만 그 비운도 자신의 능력을
시험하는 무대로 삼았던 것일까요? 같은 조에 같은 팀3명의 선수...
패자조로 내려가서 그 많은
경기를 이기고 최후의 4인에 이름을 올려놓았습니다
프리미어 리그에선 아쉽게 NaDa의 머신 모드로 3:0 패배를 했고
아이옵스에선 너무 자신의 닉인 목동을 고수하다 GoodFriends 선수에게 패배...
하지만 같은팀 sync에게 이기면서 8강을 향해 가고 있습니다
다음 경기는 XellOs와의 경기입니다 최근 경기에선 Chojja가 이겼지만
큰 무대에서(1차 프리미어 리그) 2:0으로 XellOs에게 완패를 한 기억
잊지 않았을 것입니다
그의 목동이 차기 메이저에서도 울트라의 단단함과 저글링의 신속함으로
모든 종족을 잠재워버리십시오
Chojja
저그의 빌드의 끝을 보여준 자..
5. 변은종
변 태 준. 어느 순간 스타리그엔 조 진 락이 보이지 않았고 신흥 저그 강자들
변. 태. 준 이 있었습니다
최근 조. 진의 부활로 조, 진. 변. 태. 준(락....락아...ㅠ_ㅠ)
하지만 언제나 주목을 받는 것은 조 진 태 준..
변 만은 주목을 받지 못했습니다 그의 첫 등장...대 테란전 6연승 이였던가요
그리고 한게임배 4위...그리고 나선 계속 스타리그. 메이저리그 문을 두드리지만
그 후 16강에서 번 번히 탈락하는 아쉬운 모습을 보였습니다
JJu 소울의 에이스이고 Chojja가 가버린 1년. 소울을 지키는 기둥이 되셔야 합니다
이번 스타리그에서 midas와의 일전에서 이기면 8강에 진출하게 됩니다
그 지독하리 만큼 무서운 끈기와 노력.. 다음 시즌 그 끈기로 상대를 지치게 하여
GG를 받아내십시오
JJu
저그의 끈길짐의 끝을 보여준 자...
6. 마재윤
G.O의 막내곰..변. 태. 준. 을 이을 차세대 저그 유저
언제나 ipx는 주목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처음 진출에 올라간 메이저 리그.. 아직은.. 이였던가요
이병민 선수에게 패배하면서 다시 마이너로 내려오게 됩니다
하지만 1시즌을 쉬고 다시 올라간 메이저리그...
최근 저.저전에 너무 불안한 모습을 보이고. 많이 지는 ipx..그가 JJu을 잡았을 때
Chojja 를 잡았을 때의 저그전 포스와 실력은 아직 죽지 않았다는 것을 보여주십시오
대 테란전, 대 플토전. 장기전 가면 ipx를 이길수 없다..
보여주십시오
ipxzerg
저그의 조합의 끝을 보여줄 자.....
7. 김민구
KTF의 연습생 신화....KTF팀의 경우 타 팀 에이스만 돈으로 사간다, 자체로 키운 선수
없다 등의 무수한 비난을 받았지만 그 비난을 날려버린 새로운 저그 유저
][MIN][GU][를 선보입니다
김민구 선수의 장점은 저저전에서 보여주는 센스와 대 테란전과
대 플토전 아직 검증이
필요하다...하지만 그 검증은 이제 검증이 아닌 실력이 될것입니다
같은팀 최고의 토스유저 Nal_Ra 와 Reach
테란전 sync, ArtOfHan,
보강되고 보완되어 다음 메이저에서 그 가능성을 보여주십시오
][MIN][GU][
저그의 가능성을 보여줄 자........
두 번째는 키워드....과연 이들이라면? 프로토스입니다
1. 박용욱
악마토스 유일한 메이저에서 살아남은 토스...그것도 JJu를 잡고 살아난 그..
4차리그 oov와의 결승이후 다소 주춤하는 모습으로 챌린지에 나락에 떨어졌으나
듀얼에 진출하면서 다시 악마같은 플레이를 펼치지 위한 준비중입니다
Kingdom.. 대 테란전, 대 저그전, 대 플토전, 어느 하나 빠질 것이 없는 최고의 토스
유저이지만 그 만의 바이오리듬...그 리듬을 자신의 선율로 연주 할 수 있다면
최강 토스가 될 수 있을 것입니다
Kingdom
프로토스의 집요함을 보여줄 자....
2. 박정석
영웅. 물량. 토스의 희망 그는 언제나 있어왔고 기다려왔습니다
Reach. 아이옵스배 유일한 토스...하지만 그 희망도 16강에서 좌절하고 말았습니다
하지만...정말 오랜 세월 영웅의 기세를 기다린 메이져가 토스의 영웅을 드디어
영웅을 모셨습니다
Reach...토스가 암울한 시기 언제나 영웅이 있었고 플토가
부흥할 때 종족의 부흥이 기뻤던 걸까요..
지켜보기만 했습니다 그래서 4대 토스가 탄생하게되었지만.
그런 Reach도 유일하게 메이저리그에서는 볼 수 없었습니다
Reach Nal_Ra와 퓨전하라! 이제 그 퓨전이 끝난 건가요
아쉬운 아이옵스 전장을 뒤로하고 차기 리그를 기다릴 Reach에겐
4대천왕이 한자리에 모인 6차 메이저 리그 이제 영웅의 위대함을 보여주십시오
Reach
프로토스의 한결같은 영웅..
3. 전태규
4 대토스의 한명, 안전제일 토스 Zeus.
한게임배 2위...스타우트배 3위 그 후 점차 하락하기 시작한 그..
특유의 입담과 세레머니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그도...이제 점점 잊혀져 가는
선수가 되가는 것이 아닌가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Zeus는 일어났습니다 신들의 신인 Zeus이제 그의 천둥과 번개는
질럿과 드라군이 되어 탱크, 벌쳐, 히드라 저글링을 녹여 버릴 무기가 될 것입니다
정말 오랜만에 다시 일어선 Zeus 다시 부활한 신의 의지를 보여주십시오
Zeus
프로토스의 단단함을 보여줄 자....
4. 이재훈
온라인 모드 최강..프로게이머들이 인정한 최고의 토스유저. fOru
테란 킬러란 명성도 이제는 과거의 명성이 되어 버렸지만
fOru는 일어났습니다 기나긴 겨울잠을 깨고 fOru가 일어났습니다
NaDa와의 50게이트 사건.. BoxeR와의 기요틴..
많은 명경기의 희생자가 되었던 fOru.. 옵드라로 대변되는 그의 스타일
알면서도 못 막는다는 그의 한량모드. 다시 과거의 테란킬러 온라인 최강자가
오프라인 최강자가 되려 합니다
3년만의 메이져 진출. 이젠 다시 비상하여 프로토스란 이런 것이다 라는 것을
보여주십시오
fOru
프로토스의 로망을 보여줄 자...
이제 마지막입니다...과연 최강은? 4대 테란? 나를 잊지 마라 더 마린..
1. 김정민
정말 The Marine.이제는 잊혀질지 알았던 그입니다
1년이란 공백을 깨고 그가 프리미어 1차 시즌부터 그의 진면목을
드러내기 시작했습니다
센게임배 3위...아쉬운 이윤열 선수와의 최종 진출전..
팀단위 최초 결승진출에서 최연성, 박용욱을 잡았지만..끝내 패배하여 눈물을 흘린 그
The Marine
그의 단단한 조이기는 정말 보기만 해도 숨이 막힙니다
언제나 상위권에는 올라가지만....또 언제나 좌절하는 The Marine 과거
BoxeR에 의해
2인자의 자리에 있었던 그가 번번히 높은 무대에 올라가는 그 문턱에서 넘어집니다
The Marine 당신은 강합니다 그 강함을 다음 시즌에 보여주십시오
The Marine
테란의 흐름을 보여줄 자
2. 이윤열
NaDa.. 최강, 최고란 수식어가 아깝지 않았던 그가 oov의 등장으로 잠시 주춤...
영원할거 같았던 그의 1위 자리가...oov에게 넘어감으로써 그의 최대의 라이벌이자
게임을 해야할 이유에 대해서도 생겼습니다 그 때문일까요 최근의 그의 머신모드.
닥치는 대로 Reach 에게 3:0 Chojja에게 3:0 The Marine에게 2:0
하지만 July와 GoRush에게 당한 패배.. GoRush에겐 바로 이번주
갚아줄 기회가 찾아왔습니다
NaDa 언제나 최강이고 최고였던 그...닥치는 대로 우승 그랜드슬래머 테란
천재, 머신, 가장 머신스러운 경기를 보여주십시오
NaDa
테란의 극을 보여줄 자....
3. 서지훈
XellOs...XellOs...XellOs...강력함을 지니고 있지만
번번히 높은 길로 올라가다 미끌어지는
그....올림푸스 결승.. 팬들이 기억하는 최고의 결승 경기.
폭풍을 잠재우고 올림푸스자리에
앉았던 그가 다시 한번 새로운 왕자에 오르려 하고 있습니다
패자결승...상대는 Chojja 최근 당한 패배.. 반드시 갚아야 하고 최종결승..어쩌면 그는
NaDa를 기다리고 있을지 모릅니다
상대전적 13:3..10경기 차이가 나는 그이지만 항상 경기를 보면
아슬아슬한 줄타기 끝에 언제나 웃는 것은 NaDa였습니다
하지만 XellOs는 oov를 잡았습니다. 질 것 같지 않았던 oov에게
4번의 패배를 안겨주며
4연패의 꿈을 날려 버리고 자신이 메이저 우승을 향해 가고 있습니다
바로 오늘 XellOs의 챌린지가 있습니다 반드시 이겨서 우승을 향해
당신의 퍼펙트함을 보여주십시오
XellOs
테란의 완벽함을 보여줄 자..
4. 최연성
엠비씨게임 3연패. 온게임넷 에버배 우승
NaDa의 자리는 나의 것이었다 라는 듯 그의 결승행진은 멈추지 않았습니다
oov 데뷔한 이후 최악의 성적..온게임넷 16강 탈락, 메이저 잔류.
oov 얼마나 대단하고 무서운 선수인지 알 수 있습니다
그런 그가 그의 주무대이고 자신의 성지였던 메이저에서 XellOs에게 일격을 당해
oov가 흔들리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oov라면 다시 일어설 것입니다 그의 닉 머슴..
최고의 선수만이 가질 수 있는 칭호 '머'
그 닉만큼 당신이 가진 모든 것을 다음 메이저에 보여주십시오
iloveoov
테란의 중후함을 보여줄자...
5. 임요환
스타팬으로써 BoxeR란 이름이 가진 의미는 큽니다
혜성처럼 등장한 그는 온게임넷 2연패 유일한 우승자 징크스를 벗어난 그이고
언제나 리그를 지켰던 황제 BoxeR
BoxeR가 다소 주춤할 때 그의 제자 oov가 그가 이루어야 할 것들을 이루었습니다
그 후 에버배...사제간의 대결 3:2의 대 접전 끝에 제자에게 우승이라는.. 그토록
원했던 우승의 자리를 넘겨주고 씁쓸한 울음을 보이고 말았습니다
다시 한번 우십시오 BoxeR
이번엔 아쉬움의 눈물이 아닌 기쁨의 눈물을 이번 메이저...
KPGA투어 1차 최초의 우승 후
마이너로 떨어져 2년을 쉬고 올라온 곳입니다
이번 메이저에 황제란 이름을 알리고 황제의 귀환을 보여 주십시오
SlayerS_'BoxeR'
테란의 혼을 보여줄 자....
PS.격문이라고 하기엔 너무 부족한 글이네요ㅠ_ㅠ;
PS2.오늘 서지훈 선수 반드시 1위 결정전 올라가세요 !
ps3. 이글은 비타넷에서 오전에 섰던글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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