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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2005/01/11 00:34:03 |
Name |
김준용 |
Subject |
정말로 "잡담" |
# 1. 반전...
방금전에 반전님의 탈퇴소식을 들었습니다. 안쓰럽기 짝이 없습니다. 정말 죄송하지만 소위 "찌질이"로 분류되는 님들! 님들이 말하는 "개념"은 쳐먹고 말하시는지...
# 2. 2004의 유닛! 유닛! 유닛!
밑에도 있었는데요. 판을 한번 크게 벌려볼려구요. 그냥 재미삼아서 ^^... 제가 예상하는 유닛은
"박성준 저글링!"
개인적으로 박성준 선수는 최연성 선수의 웬수라 싫어하지만... 정말 인정할 수 밖에 없는 듯. 테란한테 지면 더더욱 럴커를 확보하려고 몸부림치던 저그들에게 질레트 우승이라는 계기로 사자후를 날렸죠.
# 3. 2004 Best 경기!
Pgr분들의 여러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밑은 제 나름대로 생각한. 생각나는대로 적은 2004 Best 경기입니다.
이긴종족 v 진종족
T v T : 2004 Ever 스타리그 결승전 4경기 임요환 v 최연성 In Requiem
T v Z : 2004 Ever 스타리그 16강 재재경기 박태민 v 최연성 In Requiem
T v P : 글쎄요...
Z v T : 2004 Gillette 스타리그 8강 3경기 박성준 v 서지훈 In Mercury
Z v Z : 2004 GameVil 챌린지리그 결승전 3경기 김근백 v 조용호 In Biflost III
Z v P : 하도 많아서...
P v T : 2004 Spris MSL 3, 4위전 ?경기 강민 v 이병민 In 패러럴라인즈III
P v Z : 2개를 꼽습니다.
1 : 2004 Ever 스타리그 3, 4위전 5경기 박정석 v 홍진호 In Mercury
2 : SKY 프로리그 3라운드 한빛 vs SKT1 박경락 v 박용욱 In Neo FZ
P v P : 언제 했는지 기억도 나지 않음...
# 4. Protoss
온게임넷 마이큐브 박용욱의 우승으로 시작된 프로토스의 "한 여름밤의 꿈"은 그로부터 얼마 후인 MBC게임 스프리스 박용욱의 준우승으로 거의 막을 내린듯 합니다.
"프로토스의 영원한 영웅" 박정석, "아무리 발버둥 쳐도 악마 손바닥" 박용욱, "몽상가" 강민, 그리고 "안전"의 전태규, 그 약간 뒤로 김성제 선수가 있었고, 이 외에 안기효 선수가 있었던 듯 합니다.
한 때, 프로토스의 영원한 적(-_-;;; 너무 싫어했어요.)이었던 저는 제 4차원의 프로토스 박지호 선수를 응원하고 있습니다. 카오스를 현재의 김동수 해설로 시작하여, 제 1차원 "운영"의 박정석 선수가 있었던 것 같고, 제 2차원 "운용"의 박용욱 선수가, 제 3차원 "전략"의 강민 선수로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현재의 프로토스가 "운영, 운용, 전략"을 모두 갖춘 상태에서 몰락하고 말았고, 저는 신예 박지호 선수를 제 4차원 "용기"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과감한 결단력을 박지호선수!!! 보여주세요!
P.s 네이버의 "Tech"란 까페는 가입 가능한겁니까? 가입신청한지 2주가 지났건만 소식이 없네요. 그래서 그런데 이번 Iops배 스타리그 경기 시작할때 나오는 BGM 하고, 결승전에서 마지막 GG가 나오는 순간부터 흘러나오는 음악(팡파레 같은데)이름좀 알려주세요.T.T
P.s2 "BluSkai"님!!! 저는 예전 듀얼토너먼트(소닉 어드벤처 음악이 많이 쓰여졌죠.) 경기 시작음악인 "Soarin' Over The Space"가 가장 좋습니다. 통틀어서는 마이큐브배의 음악이 가장 좋습니다. Soulfly - Pain은 잊을 수 없구요. 경기 끝났을 때 나오던 음악(이름이 잘...)도 무쟈게 좋았구요.
P.s3 자꾸 꼬리달아서 죄송한데요. 혹시 PGR분들중에 프리베넷 쓰시는 분도 계신지... 많다면 PGR 프리베넷 리그도 고려해볼만 하지 않을까... 잘못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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