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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5/01/10 04:17:13
Name 울랄라~
Subject 플러스팀..이제 빛을 바라는 건가?
지난주 화요일 박성준 선수의 올킬!!
같은 시각 아쉽지만 오영종 선수의 듀얼 진출 실패!!
그리고 내일 최가람 선수의 챌린지 리그 경기가 있습니다

플러스팀 조금씩 좋아 지는 분위기 PGR식구 분들은 느껴 지지 않습니까?

변성철 코치 영입 이후 선수들의 눈빛도 조금씩 달라 진것 같고 ,  조정웅 감독님도 나름 대로 큰것에 대한 상황 판단과 선수들과의 마찰도 조금씩 줄여 지고 있다는 걸로 해석 하겠습니다

마찰 이라면 좀 그런 가요?

사실 뭐 KTF.SK.팬택 등 기업 스폰서쉽을 받고 있는 최고의 팀들 일지라도 감독&선수
사이에서 불만은 안나올수가 없죠..인간 이기에 말입니다..특히나 사소한 불만들...

플러스팀 조감독님이 선수들에게 일적인것도 있겠지만 상당히 여느팀 보다 인간적으로 운영 한다고 들었습니다

물론 그걸 느끼는 선수도 있을 것이고 못느끼는 선수도 있을 거라 생각 합니다

제 생각엔 조정웅 감독님 밑에 있었던 예전 선수들 (성학승,박경수,백영민)이선수들은 어떤 부분 때문에 팀을 나간지는 모르겠지만 아마 타 팀으로 가고 난후 많은 걸 느꼈을거라 생각 합니다

그 이전에 김현진 김성제 이 두 선수는 임요환 선수가 IS를 나감으로써 따라서 가버린 케이스였으니... ;; 글쎄요...

암튼!!

플러스팀을 가만히 생각해 보면 정말 신인들 발굴은 타팀 못지 않다고 생각이 듭니다
올드 신인인 박지호 선수 그리고 차기 팀의 기대주 오영종 선수..박성준 선수..
그리고 이번에 처음으로 챌린지 본선 진출로 인해 이름을 접하게 된 최가람 선수등...

그 이외에 여러 선수및 연습생분들...(연습생분들이 5명이 넘는 다죠?)

지금 이제 서서히 발전 할려고 하는 낌새? 가 보입니다

머지 않아 플러스팀에서 스타리거와 쟁쟁한 게이머들이 많이 배출 될꺼라 확신하고 싶습니다

개인적인 생각 입니다만
얼마전 [파이터포럼]에 조정웅 감독님 신년 인터뷰를 보고 참으로 마음이 아팠습니다
특히 눈에 띄는 기사가 "성학승 선수 이적시 선수들에게 동요가 일어 났다" 이 대목은 성학승 선수가  SK T1 이적 전에도 선수들 동요가 있었다는 것으로 해석 됩니다

어디까지나 선수들도 입장에선 좋은 환경에서 게임 하고자 생각 하는 것은 누구나 마찬 가지 일꺼라고 생각 합니다만...글쎄요.......

제 개인적인 생각 입니다만 박지호.박성준.오영종. 이세분은 플러스팀에 있음으로 해서
더더욱 빛이 난다고나 할까요..? 암튼 전 그렇습니다 -_-;  (이후는 생략 하겠습니다)

그리고 얼마전 기사에 보니  "중요한 손님?" 과 경기를 지켜 봤다는데 스폰서 기업의 담당자가 아닐까요?
선수들이 좋은 성적 내어서 어서 빨리 조감독님도 비지니스 잘하셔셔 스폰서 체결 되었으면 합니다

플러스팀 요즘 팬들이나 시청자들 많이 관심을 가지고 지켜 보리라 생각 됩니다
확실한 것은 올드팬들은 예전 IS 시절을 가끔 많이 회상 하기도 하고 그 팀을 가끔 기억 하기도 많이 한답니다

예전 IS(아이디얼 스페이스) 몰락 직전까지 갔을때 IDEAL SPACE 이름을 끝까지 고수하며 팀을 꾸려 나갔었던 지금의 플러스 조감독님 그리고 당시는 팀원 이였지만 지금은 다른 팀으로 이적한 성학승 백영민 선수.. 그리고 케이텍과의 후원계약...이듬해 결별....

현재의 플러스팀의 선수들 까지.....우여곡절이 많은 가운데 에서도 꿋꿋이 버티는 감독님과 선수들 참으로 보기 좋습니다.

이제 서서히 빛을 바라고 있다고 생각들고 발전만이 가득하리라 믿습니다

선수들 힘내시고! 감독님도 힘내시고! 2005년 한해에는 플러스팀의 저력을 확고하게 보여주는 한해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 입니다

플러스팀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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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수선생
05/01/10 04:38
수정 아이콘
플러스팀 참 안타까웠습니다. 특히나 조정웅 감독이 참으로 안타깝더군요. 그 살 빠지신거 보니 참..

요즘 팀리그나 첼린지나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는 걸로 아는데 더 비상해서 빛을 보지 못하고 있는 여러 선수들 까지 더 좋은 선수 더 강한 선수로 변해서 2005년에는 좋은 소식(예를 들어 스폰서?) 있기를 기원합니다^^;
종합백과
05/01/10 09:19
수정 아이콘
좋은 글 잘 봤습니다. 박지호 선수나 오영종 선수, 박성준 선수 등, 어려운 여건에서 새로운 희망들이 커가는 모습은
정말 기분을 좋아지게 합니다. 약간 특이한(?) 오영종 선수의 플토전은 아마도 박지호 선수와의 일기토 때문에, 다른
스타일의 플토들과 앞으로 방송에서 자주 만나다 보면, 더 좋은 모습 보여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해 봅니다.



한가지 아쉬운 점이라면, 제목에서의 '바라는 건가'는 색이 바래다 는 의미로 쓰이는데, 글에서 언급하신 경향으로 보았을 때에는
'발하는 건가'가 뜻에 부합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제목이, 본문의 좋은 글을 방해하지 않을까 해서 남깁니다. ^^;
아케미
05/01/10 10:00
수정 아이콘
확실히 변성철 코치의 영입이 상당히 도움된 것 같더군요. 그나저나 일단 스폰서부터 하나 잡아야죠! 플러스 파이팅! ^^
Karin2002
05/01/10 11:19
수정 아이콘
제목에 "빛을 발하다"가 맞는 표현이죠^^. 언뜻보면 "빛이 바래다"라고 정반대 뜻으로 해석될수도 있어 이렇게 리플 달아드립니다.
05/01/10 13:45
수정 아이콘
저그맨 박성준 선수..
파이터포럼에서 인터뷰 한 것을 보았는데, 10만원에도 기뻐하더군요..
몇몇 대기업에서는 억억 소리가 나오는데 10만원에 기뻐하는 저그맨을 보며 참 가슴아팠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이번 팀리그는 플러스가 우승!+_+
핸드레이크
05/01/10 13:53
수정 아이콘
김신덕 선수도 있죠..
엠비씨 게임에서 신덕이 어쩌구 하시던 농담이 생각나네요.;
네버마인
05/01/10 18:54
수정 아이콘
글은 좋은데 저도 제목과 내용의 매치가 좀 걸리네요.
좋은 뜻으로 말씀하시려면 빛을 발하다라고 쓰셨어야죠....^^;;
지금 저 말은 외려 반대군요. 때문에 정확히 무슨 내용일까 앞부분을 몇번이나 다시 읽었답니다.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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