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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5/01/08 20:06:21
Name 공부완전정복!!
Subject SK Telcome T1 팀의 부진(?)
저는 T1팀 이라는 팀의 팬입니다.

그러면서도 이런글을 쓰는 것은 이번주 티원팀의 성적이 문제라는겁니다

물론 연습 열심히 하고 최선을 다했다고 말할수는 있지만 이번주 성적이 문제입니다.

이번주는 월~토까지 모두 티원선수들의 경기있었는데 결과는 프로리그 하나 뺴고

전패 이건 명문팀 ,최고의 팀 이라는 수식어를 떼야 할 정도가 아닌가 싶은 생각

도 듭니다. 정리 해보면

월 - 성학승 2:0 패배 마이너리그 추락 화 - 박정길 1승 2패로 챌린지예선 추락
수 - 유일한 승리인 프로리그 2:0 승 목 - 최연성 선수의 1:2 패배로 MSL 탈락
금 - 임요환선수의 안타까운패배 1패 and 최연성선수 탈락확정
토 - 팀리그 차재욱선수에게 올킬 당하면서 패배

4승 12패 (ㅠㅠ) 안타깝습니다. 오늘 팀리그부터의 자세가 이상했습니다. 윤종민선수를 내보는건 아니었다 싶습니다.

물론 잘하는선수이고 경험도 쌓아줄 필요가 있지만 올킬 직전

에 내보는거 이번 경기를 포기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생각되는것은 무엇일까요.. 박용

욱 최연성선수가 올킬이 부족한 선수냐 그것도 아닌데 왜 그랬는지 이해가 안될  뿐입니다.

이번주만 그러고 다음주는 괜찮을지 모릅니다. 하지만 프리미어 리그를 포함 스카이프리

그 2라운드는 정말 한숨밖에 안나오는 성적에 안타깝기만 합니다.

지금의 티원에게는 이상하리만큼 뭔가가 부족해보입니다.. 티원팀

에게 필요한건 무엇일까요?? 저도 그이유를 모르겠습니다. 그렇게 잘하던 티원이 이런

최악의 성적을 거두었는지... 티원팀에게 해주고 싶은 말은 하나밖에 없네요..;

" 티원팀 다음주는 전승 하길 기원합니다 화이팅!"

P.S 어떨대는 KTF가 한없이 부러울데가 있습니다 (라이벌팀이지만..)

P.S 2 티원팀 화이팅!!! 아자!~

P.S 3 단 일주일만이라도 티원팀선수들이 전승하는 모습만 보고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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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1/08 20:08
수정 아이콘
제 예상이 정확히 맞던 경기였습니다.(1,2경기 보고요.)
1경기 김현진 2경기 박정길 이렇게 나왔다는건 SK는 정말 필살 로 나오진않을거다 하는 암시가 아니였을게..
지수냥~♬
05/01/08 20:11
수정 아이콘
이해가 안됬습니다 최연성 박용욱 선수는 왜 데리고 나왔는지;;
PeperMinT-☆
05/01/08 20:14
수정 아이콘
최연성선수는 엔트리에는 있었지만 현장에서는 카메라에 잡히지 않았어서..않나올줄 알았지만, 박용욱선수가 않나왔던게, 내심 아쉽습니다.
안전제일
05/01/08 20:14
수정 아이콘
김현진 선수 지는거보고 안봤더니만...저런..--;;;;
05/01/08 20:14
수정 아이콘
몰락->부진..^^ 어쨌든 뭐 늘 잘하면 재미없잖아요..잘할때도 있고 못할때도 있고. 여기서 잘하던 팀이 저기선 또 부진하고.그래야 보는 재미가 있죠...
공부완전정복!!
05/01/08 20:16
수정 아이콘
수정했습니다-_-;; 몰락은 좀 심했나요??ㅠㅠ
Untamed Heart
05/01/08 20:18
수정 아이콘
흠.. 요즘들어 주훈감독이 엔트리를 구성하는 것을 보면..
임요환 선수가 경기를 위해 짜내는.. 전략같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설마.. 아니겠지.. 라고 생각되는 엔트리가 많이 나오더군요.
05/01/08 20:19
수정 아이콘
신예선수에게 경험을 주는 의미로 내보내는것은 이해되지만 정말 2:0올킬직전에서 윤종민선수를 보내는건 완전 아니엿죠...신예선수라 긴장해서 경기도 발키리+벌처에 무력하게패배....마지막경기는 분명 두에이스 중에 하나를 꺼냇어야했습니다..오늘경기는 주훈감독용병술의 완패라는 느낌이 드네요...
아케미
05/01/08 20:19
수정 아이콘
T1 팬 분들은 정말 욕심도 많으십니다. ^^;
농담이구요, 요즘 조금 아니다 싶을 때도 있지만 본바탕이 튼튼한 팀 아닙니까! 곧 다시 무서운 모습 보여주겠지요. ^^
05/01/08 20:20
수정 아이콘
SKT1은 요즘의 아스날 같습니다. '무슨 뚱딴지 같은 소리냐'하시는 분들도 계시겠죠. 뭐랄까, 레귤러는 강합니다. 그렇지만 레귤러와 비레귤러간의 격차가 너무 심합니다. 예전같이 몇게임 없던 시절엔 괜찮습니다. 괴물스러운 선수 한둘만 보유하면 최고의 구단이 될 수 있었겠죠. 그러나 여기저기 리그는 많고, 거기다가 팀리그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요즈음엔 강력한 원투펀치(최연성-박용욱. 아스날로 보면 앙리를 필두로한 레귤러라고 보시면 되겠네요) 만으로는 안됩니다. SKT1은 우브-킹덤-박서로 이어지는 라인이 레귤러라고 볼수 있습니다. 다른팀에 비해 약하지 않죠. (우브-킹덤이 예전같진 않습니다만;;) 그러나 뒤를 바치는 선수들은 안된이야기지만 다른팀에 비해 부족해 보입니다. 레귤러는 강하지만 비레귤러가 약해서 스쿼드 구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스날과 어느정도 연관이 있습니다. SKT1은 보다 두터운 레귤러층을 갖추어야 합니다. '저선수만 아니면 이길수 있어'란 팀보단 '여긴 만만한 선수가 없네'하는 팀이 강해 보이는게 요즘입니다.
05/01/08 20:21
수정 아이콘
앗 수정하실필요는 없었는데^^ 하지만 또 괜히 그단어하나에 민감하실분 계실듯하니....그건 그렇고 팀리그는 여유가 좀 있지 않나요? 워낙에 프로리그가 빡빡하다보니 팀리그에선 한숨 돌리는 전략도 나쁘진 않다는 생각 드네요..하지만.올킬은 좀-_-;;;
FreeComet
05/01/08 20:27
수정 아이콘
저도 대충 예상했다죠. 하지만 정말로 이럴줄이야.. OTL
원팩더블
05/01/08 20:28
수정 아이콘
KTF 가 부러우신것도 요즘얘기죠, 케텝도 얼마나 암울한 시기가 길었는데 -_- 뭐 아직 우승도 못해서 잘나간다고 할순 없지만..
05/01/08 20:28
수정 아이콘
음;;;그래도....대장으로 설마 윤종민선수 나오겠어 싶었는데....화면이 바뀌고 윤종민선수 모습이란...;;;;
사실 오늘 엔트리는 딱히 할말이 없네요..여유가 없이 내보낸 이유와..
연습경기시 좋은경기를 했다고 간주해 볼수 있는 엔트리지만...
차재욱선수 상대 윤종민선수는 정말 왜 그러셨을까?..한경기도 버릴 수
있는 처지는 아닌데....;;;....그러타고 꼭 질꺼다란 생각은 아니지만.....음
닭큐멘타리
05/01/08 20:31
수정 아이콘
2경기 때 안타까워하던 박용욱 선수의 모습이 떠오르네요.
"저건 저렇게 싸우면 안되는데"라며 외치는 듯한 표정이..
模羅美
05/01/08 20:33
수정 아이콘
상대가 테란인데 박용욱을 안보내다니..2:0에서 윤종민..
솔직히 이기기위한 대장카드는 아니엿다고 보네요
내승안에 니패
05/01/08 20:37
수정 아이콘
T1이란 팀이란 참 ... 매 달마다 부활이다 몰락이다 말이 많군요. 역시 인기팀이란걸 실감하네요
KTF엔드SKT1
05/01/08 20:39
수정 아이콘
역시 티원팀이니까 이런글이 올라오는거죠
가스만먹자_-ㅁ
05/01/08 21:13
수정 아이콘
김성제선수의 부활을 바랍니다.
마동왕
05/01/08 21:18
수정 아이콘
No.1 님의 말씀이 제대로 후벼팠군요. 99% 동감합니다. 거기다 더하자면 주훈 감독의 '엠겜팀리그에서 최연성 승률 단속' 이 눈에 많이 띕니다. 최연성을 엠겜팀리그에서 아무도 넘볼 수 없는 절대적인 승률을 가진 선수로 만들 생각이신 듯 싶은데, 제가 보기엔 영 아니군요. 맵 연습을 안 해서 패배가 예견되어 있더라도 가능성이 더 높은 선수를 써야죠.
05/01/08 22:06
수정 아이콘
저역시 T1팬이지만.. T1이 질때마다 이런 글이 올라오는건 좀 지나치지 않나 싶네요. -_-;; 그래서 안티가 더 많아지는듯..
swflying
05/01/08 22:44
수정 아이콘
팀의 패배를 뭐라 하는 건 아니지만,
팬의 입장에서 안타까운건
잘하는 선수,
즉 에이스를 아끼고 받는 패배에 있는것 같습니다.

또한 거기에 반대하여
어느 때엔 에이스만 왕창 내보냅니다.
이것이 오히려 팬 입장에선,
안타깝습니다.

용병술은 기존 에이스와 실력있는 식스맨들이
조화가될 때 발휘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주훈감독의
하루는 몽땅 2진..(이렇게 말해서 죄송합니다)

하루는 최연성, 박용욱, 임요환 풀가동.

이러니 이기고도, 지고도 좋은 소리 못듣습니다..
lovehannah
05/01/08 23:21
수정 아이콘
매번느끼지만 비레귤러와 레귤러의 실력차가 너무 많고...
비레귤러선수도 키워야한다는 사명감의 주훈감독...
그러나...소질은 안보이고...
참 고민이 많겠습니다...
극강선수 한명이라도 스카웃 해오는 것도 팀분위기 쇄신을 위해 좋은 방안인것도 같은데 뭐...계속 분위기 안조으면...구단에서 특단의 조치를 내리겠죠.
바카스
05/01/09 00:31
수정 아이콘
김현진 선수를 선봉으로 쓴 것 자체가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정말 지금까지의 성적, 그리고 냉철하게 봐서는 김현진 선수는 더 이상 쓰면 안 될것 같습니다.

또 기회를 주자구요? 이런것도 도대체가 몇번이죠?

김현진 선수가 질 때는 이제 화가 날 정도 입니다.
여.우.야
05/01/09 00:35
수정 아이콘
김현진선수 안그래서 져서 속상하실텐데....
조금 진정하시는게 어떨까요?
예전 헥사트론과의 프로리그때는
김현진 선수가 든든하게 한몫해주었던 기억이 나는데요.
랜덤좋아
05/01/09 01:56
수정 아이콘
다른것은 모르겠는데 올킬을 당했다는 것이 팬으로서 속상하군요.
공부완전정복!!
05/01/09 02:31
수정 아이콘
바카스님// 저도 티원팀의 패배가 아쉽긴합니다만 김현진선수도 잘했습니다. 다만 뒷심이 부족했죠 예전 소울전 1:1에서의 승부와 헥스트론전2:2에서의 승리가 있잖습니까 ^^;
이솔레스티
05/01/09 12:16
수정 아이콘
현진선수, 나름대로 속상하고 힘드실텐데 그런 말씀하셔서 굳이 마음 상하게 하실 필요는 없지 않을까요. 물론 후반이 아쉽긴했지만 최선을 다했고 가능성은 보여준 경기였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T1이 팬층이 두텁고 그래서 이런 응원글이 많이 올라오긴 합니다만, 거기에 다른 팀을 깎아내린다던지 하는 건 없지 않습니까? 순수한 팬심인데, 너무 뭐라고 하진 말아주셨으면 좋겠어요.
지터와 브라이
05/01/09 20:13
수정 아이콘
전 팀리그보러 세중게임월드에 갔었는데, 실제로 최연성선수는 아예 벤치에도 없었구요 아무래도 맵이 저그가 좋다보니 윤종민선수를 내보낸것같네요 그리고 현진선수가 계속지더라도 계속나왔으면 하는 광팬의 마음입니다..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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