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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1/08 17:03
싱글은 우리나라도 나오고 있지는 않나요?활성화 되지는 않은거 같지만. 이의견은 좋은의견으로 보이네요^^ 일본에서 이러한 방법을 쓰고 있는거 같은데 맞는가 모르겠네요
05/01/08 17:11
그런데 싱글이 나온다고 해서 잘 팔릴거 같지는 않습니다
정말 2곡에 3000~5000원하면 그거 mp3로 다운받지 너무 비싸다라고 생각하는 사람들 많거든요. 싱글 우리나라에선 성공하기 힘들것으로 보입니다. 그래서 음반사들도 싱글 내고 싶어도 싱글 내지 못하죠.
05/01/08 17:23
참고로 디지털 싱글 판매량 괜찮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참고로 제가 자주 구입하는 IlikeOOO.com라는 사이트에서 보O 4집을 정규앨범 출시전에 디지털앨범으로 판매했죠.그리고 세O라는 가수의 디지털 싱글 CrazO라는 노래도 많이 팔렸다고 하더라구요. 제가 듣기에는 그 사이트 대박은 아니지만 잘나갔다고 하던데요?ㅡ.ㅡ; 디지털 앨범 괜찮을 것같습니다.저같은 경우는 디지털 앨범을 3장 샀답니다. 솔직히 사는게 편하거든요. 주문판매처럼 기다릴필요도 없고, 그렇다고 발품팔아서 가계에 갈 필요도 없고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제거해주니까요. 마음도 편하고 몸도 편하고..
05/01/08 17:32
싱글 음반제 도입도 하나의 대안으로 볼수는 있겠지만 그 성공여부에 대해선 낙관적으로 볼수만은 없다고 봅니다.
음식으로 비교 하자면 한국에서는 남기더라도 '상다리가 부러질듯 푸짐한' 것을 선호하고 또 한상에 후식을 제외한 식사가 차려지기 마련이죠 그에 비해 일본에서는 마치 경양식처럼 하나 하나의 순서를 거쳐 나오고 그외 반찬은 단무지 몇쪽, 김치 몇쪽이라도 돈을 지불해야 하기 마련입니다. 비교적 메인이 아닌 첨가물은 선호하지 않고 남기는것을 무척 싫어하죠. 음악에서도 마찬가지로 2~3곡에 5000~6000원에 판매가 된다고 보았을때 대중들의 선호도는 그다지 많을거라고 기대 되진 않는군요, 저만해도 500~600장의 시디중에 싱글은 20장도 안되거든요.
05/01/08 17:33
저는 그것보다는 앨범홍보가 더 우선이라고 봅니다. 가수들 나와서 타이틀 한곡, 후속곡한곡 또는 두곡으로 모든 홍보를 다하죠 그러고선 14곡정도 들어있는 앨범을 사라고 하는데 만약 그 앨범을 샀을때 소비자가 나머지 10곡에 만족할수 있는지에 대해 책임을 질 수 있나요? "우리 앨범은 모든 노래 다 좋아요" 라고 말만하지말고 정말 모든 노래 다 가지고 활동을 한다면 앨범 판매량이 훨씬 많아질텐데요... 현재 음반시장이 그것을 시행하기에 문제점이 있다면 그 문제점을 수정하는게 맞지 않나요? 그리고 가수들이 10곡정도의 노래를 어떻게 일일이 연습해서 보여드립니까 라고 한다면 그 가수는 자격이 없는거겠죠. 자기노랜데..;;
05/01/08 17:34
만약 강력한 법으로 인터넷 음악을 막았다 치죠. 그렇다면 음협은 소비자들에게 음반시장의 불황이 인터넷 때문이었다는 것을 판매량 상승이라는 결과로 증명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들을 만한 것을 만들어 달라."와 "일단 사줘야 할 것 아니냐."의 해묵은 논쟁에 종지부를 찍을 수 도 있겠지요. 개인적으로는 한번 결과를 보고 싶습니다.
05/01/08 17:34
싱글 문화도 sm의 주도 아래 2~3년 뒤에는 어느 정도 기반이 잡혀있겠죠. 그러나 싱글 문제보다는 당면의 문제에 더 접근해야 할 필요성을 느낍니다.
주먹구구식의 음협의 이번 선택. 인터넷에서 음악을 없앤다는 것은 세상에서 물을 없앤다는 것과 마찬가지 아닙니까? 멀티미디어 세계에서 음악을 없앤다뇨.
05/01/08 17:37
싱글제 도입 전부터 생각은 해왔겠죠
동방신기가 싱글로 성공하긴 헀지만 우리나라에서 싱글로 성공한예는 그것뿐인것 같은데요 보아의 발매 했던 싱글이 우리나라에선 너무 반응 안좋죠 앨범은 전에가 50만장 이번것이 10만장이 넘었는데. 사실 너무 낮설고 정찰 될라면 오랜 시간이 걸린다고 생각이 드네요 또 우리나라 앨범이 보통10000~12000원인데 일본은 싱글이 그가격입니다. 5000~정도면 또 너무 싸단 생각도 드네요 싱글 로 활동하면 1년 쭉 활동할수 있단 장점이 있지만 우리나라에선....
05/01/08 17:39
제가 아까도 리플 달았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싱글이 성공하기 힘듭니다. 일본은 중고CD문화가 발달 돼었기 때문에 싱글 사고, 좀 지루하면 쉽게 팔수 있고, 다시 사고 이러한 흐름이 이루어지지만, 우리나라에서는 그게 안된다는 겁니다. 그리고 아직까지 대중의 고정관념 때문에 힘들죠.
05/01/08 17:42
동방신기는 앨범전에 싱글 2장낸게 오히려 상업적이다 sm이 돈존나 밝힌다라고 욕먹고 있더군요. 앨범도 내지않고 고작 몇곡 있는 싱글만 계속 낸다고...
05/01/08 17:42
외국과 우리나라의 가장 틀린점은
우리나라는 타이틀만 좋고 나머지곡들은 거의 대충만든반면에 외국앨범은 왠만하면 타이틀도 좋고 타이틀보다 더 좋은곡들이 앨범안에 수록되어 있죠. 타이틀곡만 열성들여서 만들지 말고 전체적으로 훌륭한 앨범을 제작했으면 합니다.
05/01/08 17:48
처제 테란 이윤열// 어떤 앨범을 예로 들수 있나요?? 저는 음반을 굉장히 많이 구입하는 편인데
타이틀곡만 빼고는 다 괜찮다라는 생각이 들정도인 앨범은 있어도 타이틀곡만 좋다고생각해본적은 거의없네요 제가 구매한 앨범들만 그런건가요??
05/01/08 17:50
우리나라 시장에서 싱글은 거의 불가능이라고 봅니다.
싱글은 여러 가수들이 시도해보았죠.. 그치만 하지 않는 이유가 있죠.. 그리고 우리나라 음반가격이 저렴한편이기 때문에 외국과는 상황이 다르죠 그리고 지금 그네들이 돈이 없어서 앨범을 안사는건 또 전혀 아니거든요..
05/01/08 17:52
그리고 우리나라에서 발매되는 '싱글앨범'의 개념이 굉장히 신기하죠..
사실 싱글 컷이라는것은 우리나라로 표현하자면 타이틀곡이라는 개념인데 싱글이라고 내면 대부분 EP개념의 앨범을 내곤 하죠 -_- 그리고 정규 앨범에는 포함이 되지 않는경우가 많습니다 황당하죠.. 앨범을 발매하지 않은채 싱글만 여러장 내고 활동해온 동방신기의 활동도 굉장히 황당했습니다.
05/01/08 18:19
우울저그님// 저는 그런 경우가 몇번 있었습니다.. 아니 조금 됩니다. M모 가수의 앨범은 두장을 샀는데 다 그렇더군요. 그리고 동방신기는 작년에 앨범을 두장이나 냈습니다. 결코 싱글만 낸게 아니죠. 그리고 싱글로 냈던 곡들을 포함해서 앨범을 만드는게 거의 대부분 아닌가요.. 물론 리컷싱글이라고해서 앨범 안에 있다가 묻힐뻔한 곡이 다시 싱글로 나오는 경우도 있고.. 여러모로 싱글이 도입 되는게 좋을 듯합니다. 그리고 우리나라는 돈없어서 안사는게 맞습니다. 나라 경제상 자금이 빠듯해서 음반을 사는데 돈을 쓸 여유가 없죠. 밥먹을 돈, 차비 까지 아껴가며 음반을 구입한다면 그건 매니아 입니다. 가수들은 대중들에게 호소하는거지 매니아를 어떻게 해보겠다는건 아닐겁니다.
05/01/08 18:21
우물저그/모닝구무스메20싱글 Go Girl -戀のヴィクトリ보단 커플링 戀 ing가 더 좋죠
모닝구 4번째 싱글 Memory 青春の光 보다 또 Never Forget이란 노래가 더 인정 받죠
05/01/08 18:53
ChocolateCake / 제 주위에 동방신기 팬이있어서 저도 동방신기의 상황을 은근히 잘 알고 있습니다 :) 하지만 동방신기는 3장인가 싱글을 낸후에 데뷔한지 거의 10개월이 지나서 앨범을 발매했던데요? 신선했습니다
제가 아직 청소년이어서 그런지 제 주위에는 음반을 돈업서서 못살정도는 아닌것 같습니다. 영화도 한달에 두세번씩 보고 하는 친구가 많으니까요. 사실 저도 최근 앨범을 예전만큼 많이 구매하지 못해서 할말은없지만, 제가 CD구매에 한창 열을 올렸을때는 정말 돈거의 안쓰고 CD와 공연에만 투자했던기억이 나네요.. 지금생각하면 우울해요 ㅠ_ㅠ
05/01/08 19:01
도대체 뭐가 외국곡이 타이틀곡이 커플링곡보다 딸리냐고 물어보 셨자나요, 어떤 앨범을 예로 들수 있냐면서요. 예를 보여 줬습니다.
05/01/08 19:38
ダディドゥデドダディ // 외국곡 언급한적 없습니다 . 전 아직 음악 수준이 덜 성숙해서인지 한국음악을 즐겨 듣습니다 :)
그리고 '타이틀곡만 좋다고 생각해본적은 없다' 라고 말했지 딸린다고 말한적은 없습니다
05/01/08 20:07
가장 중요한 것은 이현우씨도 밝혔듯 사람들이 앨범을 사는것에 어색해 한다는 것입니다. 이제와서 정비가 되고 인터넷에서 돈을받고 음반을 산다고 친들... 저희가.. 그것을 곱게 수용할까요? 그리고 가수들의 음반이 쓰레기니 저작권따윈 필요없다는 논리는 아닌듯 쉽내요. 쓰레기 가수 음반은 안산다는 것이 오히려 더 정당한 시장논리인듯. 솔직히 시기적으로 너무 늦은감이 드네요. 제 생각엔 벌써 몇년전에 법이 정립이 되었어야 했는데 말이죠. 그런데 인터넷음악을 들을때 외국싸이트를 접속해서 p2p로 하는건 어떻게 대처하죠? 정보화시대에서 한곳의 구멍만 있음... 그 구멍으로 다 모일것 같은데
05/01/08 20:09
싱글음반의 문제는요 아이디어가 아니라.. 오히려 시장규모에 있죠. 세계에서 가장 큰 시장규모를 지닌 미국이나 2번째인 일본에서 싱글음반이 성행하는것도 다양한 입맛을 지닌 소비자가 있기 때문에 가능한 거죠. 우리처럼 크려다가 없어진 시장에서 싱글은 망함의 지름길이죠
05/01/08 20:32
파란만장스타인생//정보화시대에 한곳의 구멍에 모든 사용자가
몰린다........조그만 구멍의 1마리 개미는 잡기 힘들지만 큰구멍의 강아지는 쉽게잡을 수있답니다. 그 구멍을 없에는 주인이 중요한 거죠...... 2번째 댓글에 대해서는...저도 할말이없습니다....
05/01/08 20:46
외국에서도 싱글로만 내고 활동하는 뮤지션들 많습니다. 그러다가 싱글모아 앨범내고 하죠. 혹은 신인들이 앨범낼 여건이 안되니 싱글을 먼저내는경우도 흔합니다. 동방신기의 경우처럼 싱글 여러장내다 앨범내는거 외국에선 흔한일입니다. 다만 우리나라는 이마저도 나쁘게 본다라는게 문제죠
05/01/08 22:13
우울저그// 일본의 슈퍼 아이돌 스마프도 싱글을 두장먼저내고 1집을 낸걸로 알고 있는데요.. SES나 보아도 일본에서 싱글을 먼저낸걸로 알고있구요.. 그게 왜 신선하고 황당한거죠?
05/01/09 08:12
사실 예~전 소리바다 시절부터 음악 관련 포털 사이트에서는 많은 대안이 오고갔죠,.. 싱글음반 제작은 그때부터 많은 힘을 받았던 의견이었고... 결과는 별로라고 생각됩니다만...
05/01/09 12:17
소비자들의 인식자체가 이미 많이 나쁘게 물들었습니다.
이미 길들여진 습관을 고치기는 많이 어렵겠네요. 하지만, 특단의 조치가 필요한 시점이긴 합니다...
05/01/09 15:58
제가 항상 한국 음악 시장에 마음에 안들었던 부분이 이겁니다.
싱글 제도가 없다는것이죠. 저는 일본 음악에 관심이 있고, 싱글도 가끔씩 구입하는 사람이죠. 싱글구입하기가 앨범구입하는것보다 상당히 경제적이고, 또한 만족스럽습니다. 팬들의 입장에서도 , 가수들의 입장에서도 노래 몇곡을 발매해서 TV활동을 하면 노래를 낭비할필요도 없고 좋쵸. 몇달 마다 새 싱글을 내며 기대를 하는 팬들... 전 이걸원합니다. 또, 옛날부터 불만이었던 가장큰점은 대부분 몇몇 앨범들을 제외하곤 타이틀 , 후속곡과 몇곡을 제외한곡은 별로입니다. 그 몇곡 때문에 돈낭비할필욘 없다고 봅니다. 음악을 골라서 앨범을 사는, 또 그 앨범에 팬서비스도있어서 팬도 즐거운 그런 한국음반시장을 전기대하고있습니다! 저도 이말하고싶네요 할꺼면 똑바로하는게 좋을것같습니다.
05/01/09 22:55
일본식 싱글을 내면 우리나라에선 돈맛들렸다고 욕먹을 게 뻔합니다.
두 곡 넣어놓고 나머지는 리믹스나 연주곡으로 만들텐데.. 솔직히 대중들이 한두곡 끄적거려놓고 돈벌고 싶냐고 욕하는 모습이 눈에 선하군요. 지금까지의 결과가 말해주는 거 아닙니까.
05/01/10 20:31
싱글은 우리나라의 형편에 맞지 않습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특성상 상다리 휘어지는걸 좋아하죠. 밥먹을 때도 보시면 알겠지만 남아도 진수성찬입니다. 일본은 반찬 하나만 시켜도 그게 다 돈입니다. 저도 싱글제도가 활성화되면 좋겠지만. 우리나라 형편이 과연 잘 소화해낼 수 있을까 걱정입니다. 그리고 물론 다수의 가수들이 타이틀말고는 좀 음악성이 떨어질 수도 있겠지만 그렇지 않은 가수들도 있습니다. 그리고 솔직히 타이틀말고 다른 곡들 많이 들으십니까??음악은 오묘한 것이라서 많이 듣다보고 익숙해지면 좋아지게됩니다. 전문가적 입장에서 말씀드리는 겁니다. 진짜 제대로 앨범을 쭉 감상을 해보실 시간이 있나요? 타이틀만 좋고 나머지곡은 별로다. 이것도 조금은 고정관념입니다. 아예 아닌 현실은 아니더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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