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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1/05 22:08
정민선수-
오늘 경기를 본보기로 마음가짐을 다시 바로 한번 잡아야죠~ 넘어야 할 산들!이 많잖아요~ 힘내요! 맥스!! 좌절은 하지말고!! 더 좋은 모습 기대합니다^^
05/01/05 22:29
음.. 신정민 선수 .
"드론병" 은 불치병인가요?^^ 상황판단이나 초반의 좀 풀어지는 플레이를 고치면 참 좋은 선수가 될거라고 생각하는데.. 전에 김정민 선수하고 노스텔지아 에서 하는 경기를 보고 꽤 실력있는 신인이라고 생각한 기억이 나네요.. 해설자들도 유독 신정민 선수의 그런 플레이를 많이 지적하죠.. 아무튼 성격이나 즐겨하는 플레이 스타일을 고치는것은 좋은것이든 나쁜것이든 참 힘든가 봅니다.^^
05/01/05 23:23
지금도 신정민선수가 ever 듀얼토너먼트 마지막 경기에서 한승엽선수를 꺽고 첫 스타리그 진출을 확정지으면서 환하게 웃던 미소가 생각나네요.
그 얼굴 가득한 미소를 보고 참 꾸밈없는 사람이구나 생각이 들어서 저까지 기분이 좋았었는데 말이죠. 하긴 그런면이 글쓰신분께서 지적하신대로 기분파적인 성격이라고 볼 수도 있겠네요. 오늘 경기는 제가 T1의 팬이고 워낙 코가 석자인 상황이라 최연성선수를 응원했지만 신정민선수 꼭 실력을 갈고닦으셔서 훌륭한 선수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05/01/06 00:42
내가쵝오미남//신정민 선수가 첫 스타리그에 올라갈 때에는 서지훈 선수를 승자전에서 잡고 올라 갔죠. 그 당시 한승엽 선수를 마지막에 잡고 올라간 선수는 서지훈 선수 입니다.
05/01/06 01:49
NeverStop님, 가격인하대님//지적 감사합니다. 착각을 했나 보네요. 한승엽선수의 전진배럭이 서지훈선수에게 바로 들켜버려서 진 경기가 마지막경기였군요.
그 날 경기중에 김정민선수의 매너도 감명깊었고 여러모로 기억에 많이 남네요.
05/01/06 06:57
전 신정민 선수가 다소 위축이 되었던 것이 아닌가 생각을 했었는데 많은 분들의 생각은 다르네요. 제가 볼땐 신정민 선수가 초반에 유리한 상황임에도 '이러다가 역전당하는거 아냐?'라고 스스로 계속 걱정을 했던 것 같네요. 전반적으로 넋을 놓았다기 보다는 위축이 되서 경기가 잘 안잡혔던 것 같습니다. '방심'이었다기 보다는 '심한 긴장'이었던 것 같아요.
05/01/06 08:40
으음. 저로서는 아무래도 방심이라고 보고 싶은데요.
제 아무리 최연성 선수라도 멀티 못 먹은 상태의 물량이야 뻔한건데 상대 앞마당까지 들어올리고는 긴장할 이유가 없죠. 들어올렸는데도 병력이 계속 쌓였던 것은 좀 뒤의 일이고.. 신정민 선수. 제대로 한량모드였다고 봅니다. -_-;;;;
05/01/06 12:02
긴장이라고 생각합니다.
상대는 최연성이고 팀은 1패 중인데 쉽게 방심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하지 않습니다. 플레이에서도 '이후에 무엇을 해야하지?'에 대한 답이 없더군요. 안타까웠습니다. 하지만 최연성 선수가 중반부터는 또 잘 이끌어 나갔네요.
05/01/06 18:04
평범한 저그플레이어라면 자신이 3개스를 돌리면서 추가멀티를 하는 상태에서 가디언으로 상대의 앞마당을 띄운다면 아무리 최연성이라도 방심하게 되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정찰 센스는 좋은 경험으로 남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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