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5/01/05 21:39:59
Name 수미산
Subject 무엇에 홀리는 것일까요?(프로리그 최연성선수의 경기를 보고나서)
오늘 스카이 프로리그를 보면서 느낀점이 있어서 쓰기 버튼을 한번 눌러봅니다.

최연성 선수.
정말 이해할 수 없는 힘이 느껴집니다.

오늘 신정민 선수와의 레퀴엠에서의 경기을 보면서도 느꼈는데요.
상대방으로 하여금 뭔가에 홀리게 하는 능력이 있는건 아닌가 하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중반까지는 절대로 신정민선수가 불리한 상황이 아니었고,
아니 절대 유리한 상황이었죠. 반대로 최연성 선수는 아니었구요.

그냥 무난히 무탈리스크, 가디언만 모았어도 괜찮았는데..
바이오닉 병력이 두려웠던건지..아님 최연성선수의 물량을 한번 화끈하게 잡아보겠다는건지..중반에 남은 가스를 모조리 러커로 돌리는 모습을 보게 됩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한가지.
왜 최연성 선수를 상대로는 멀티 정찰을 잘 하지 않을까요?

예전에 강민과 최연성 선수와의 맵은 잘 기억이 나질 않는데(애리조나 맵입니다 ^^)
최연성 선수의 아무런 방어가 되어있지 않은 멀티를 경기가 종반에 이를때까지 정찰을 하지 않는 모습을 보이다가 역전패하고 말았구요..
오늘도 경기내내 3시 한번만 가봤으면 이기는 경기라고 생각했는데..신정민 선수 너무 아쉬웠습니다.
마지막에 드론으로 3시 발견할때 신정민 선수의 표정이 떠오르네요.

그 결과 프로리그는 다음주까지 흥미로워졌는데요.
과연 sk가 저력을 발휘할 것인지가 주목됩니다.

상대를 방심하게 만드는 힘. 최연성선수에게 있는 것 같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불꽃저그강민
05/01/05 21:41
수정 아이콘
최연성 선수의 오늘 경기.
꽤 재미있고 뭔가가 느낌이 와닿는 경기였습니다..
신정민 선수는 최연성 선수를 상대로
방심을 한것이 이런 결과를....
FreeComet
05/01/05 21:43
수정 아이콘
에버배 임요환선수와의 결승전에서도 그랬죠. 그 레이스.. 그때 임요환선수를 응원하던 입장에서 생각만 해도 안타깝네요..
05/01/05 21:43
수정 아이콘
기껏 하이브 올려놓고서는 제대로 쓴 유닛은 가디언밖에 없네요-_-;
비롱투유
05/01/05 21:43
수정 아이콘
그나저나 다음 주에 T1 이 이기면 자력으로 플레이오프 진출이라면서요..
ㅡ_ㅡ... 결국은 여기까지 와버렸네요.
다음주에 이겨서 플레이오프에 진출한다면.... 정말로 아스트릴한 팀이라는걸 다시 증명하는게 되겠군요.
정말로 참 알다가도 모를팀입니다..
메딕아빠
05/01/05 21:44
수정 아이콘
랭킹 1위...최.연.성...이라는 세 글자가 주는...무언의 압박...
상대가 강할 수록...긴장감은 높아지고...
그 긴장감이...실수로 이어지는게 아닌가 생각됩니다...
글쓴님 말씀처럼...문제의 3시...
평소의 신정민 선수라면...당연히 정찰 했을거라 생각되네요~~
goEngLanD
05/01/05 21:44
수정 아이콘
신정민 선수 너무 아깝죠 ...
상대가 최연성 선수 몰래멀티 자주 하는 선수인거 이제 다
파악됬는줄 알았는데.. 거기에 또 당하는 선수가 나오네요
ArtOfakirA
05/01/05 21:45
수정 아이콘
프리미어리그 아리조나 강민 vs 최연성경기 말씀인가요? 이경기도 멀티 하나를 리버 두기가 탄 셔틀이 그냥 지나다니다가 결국 발견못해서 힘싸움에서 밀린경기였는데
소년에게자유
05/01/05 21:45
수정 아이콘
결국 방심은 신정민 선수가 한겁니다. 최연성 선수가 잘 한 점은 그 틈을 매우 잘 파고 들었다는거고.. 빌드 싸움은 최연성 선수가 졌다고 생각하는데요....
종합백과
05/01/05 21:46
수정 아이콘
멀티로 돌릴 틈을 주지 않습니다. 압박감이 장난이 아니죠.

선수들이 물량도 뽑고, 컨트롤도 하면서, 꾸준히 전 맵을 정찰하기란 절대 쉽지 않습니다. 최연성 선수는 다른 의미에서
타이밍으로 상대를 긴장시키는 선수죠, 임요환 선수와는. 정찰이고 뭐고, 상대의 튀어나오는 병력을 짤라주지 못하면
스르륵 본진까지 밀린다는 것을 그와의 경기에서 느끼고 나면, 정찰보다는 물량에 신경을 쓸 수 밖에 없습니다.
최연성 선수의 대단한 점이 이에 있죠. 물량을 뽑으면서도, 정찰도 하고, 몰래 멀티도 할 수 있는, 어느 타이밍에 뭘
한다는 것을 잘알고 있는 선수입니다. 컨트롤에 낭비가 없으면서도, 할땐 다 하고.. 음.. 장기전 들어가면 일단
안진다는 생각으로 경기를 지켜볼 수 있다는 건, 최연성 선수의 팬분들은 행복하신 겁니다. ^^
사랑해미니야
05/01/05 21:47
수정 아이콘
훔...제가 본 경기가 3경기정도 되겠네요. 예전 강민선수와의 경기는 엠게임이였고요, 에버때 임요환선수와 경기에서도, 그리고 오늘.
제가 놀라는 점은 위의 경기들이 전부 상당히 중요한, 무게감 있는 경기라는거죠.
오늘 경기는 최선수의 초반 조금 이해하기 힘든 전략과 운영으로 시작했지만, 후반으로 가면서 지금 경기의 모든것이, 몰래멀티와 신정민선수의 방심까지 전부 최연성선수가 짜온 것이 아닐까...하는 생각이 들 정도였네요.
저역시 글 쓴 분처럼 몰래멀티를 발견하지 못하게 하는 무언가가 있을 거란 생각을 해봅니다.
낭만서생
05/01/05 21:48
수정 아이콘
제 생각은 3시 멀티 완성 타이밍이 앞마당 가디언 공격 타이밍과 비슷했습니다. 그래서 일꾼을 3시로 돌릴수 있었고요 그타이밍에 멀티 했으리라곤 생각 못햇을 것 같구요 그다음은 중앙으로 끊임없이 마린 액션과 베슬로 저그를 압박해서 정찰할 여유를 주지 않았을까 하고 생각이 듭니다.
터져라스캐럽
05/01/05 21:48
수정 아이콘
신정민 선수가 정말 너무나도 큰 방심을 한거같네요.ㅡㅡ;
가디언 활용후에 디파일러만 빨리 활용해 줬다면 충분히 이길수 있는경기였는데 말이죠.a
Ace of Base
05/01/05 21:48
수정 아이콘
신정민 선수가 너무 간과했어요 ....상대가 최고의 선수라서긴장한게 아니죠. 4시 섬멀티로 드론이 가는걸 보면 알 수 있습니다.

최연성선수의 심리전이라고해야하나?
아니면 scv이동하는게 귀찮아서 선택한 3시 멀티라고 해야하나..
암튼...
버스 몰다가 운전석을 뺏긴거죠.
행운장이
05/01/05 21:52
수정 아이콘
윗분 버스 몰다가 운전석을 뺏긴거에 올인 -_-;;
굳이 말하자면 운은 좋았지만 운영이 나빴네요.
초반 정찰운은 대박
그런데 중반에 확실히 몰아치던가 아니면 3시를 발견했어야 했는데~
머 덕분에 T1팬은 홍조를 띄고 *^^*
눈시울
05/01/05 21:53
수정 아이콘
신정민 선수 한 번은 모르겠지만 다시 또 저런 식으로 하면 절대 안되죠.
그 정도의 플레이였습니다. -_-;
SlamMarine
05/01/05 21:53
수정 아이콘
제가봐도 이번엔 신정민 선수가 너무나 방심..
제 생각엔 많이 신정민선수가 많이 유리했는데 3시멀티가
저번에 홍진호선수와의 길로틴맵에서도 초반빌드싸움에서 유리했는데
몰래저글링도 그렇고..앞으론 신중한 경기운영을^^"
Return Of The Panic
05/01/05 21:54
수정 아이콘
4가스 먹고 미네랄 멀티 하나 더 먹고 드랍쉽 피해 전혀 없이 하이브 갔고 테란 앞마당 들었다 내렸다 하고... -.-;; 신정민 선수 오버로드만 좀 사방에 뿌려놓지...
Return Of The Panic
05/01/05 21:54
수정 아이콘
임현수 선수의 경기가 생각나는 건 저 뿐일까요 -.-;;
05/01/05 21:56
수정 아이콘
정말이지 아스트랄한 임요환선수를 넘어 아스트랄한 T1..
T1팬으로는 너무나 꿈만같은 2경기였지만 KOR입장에서는 거즌
지옥같은 경기였네요.....어쨋든 Ktf잡고 올라가야겠습니다....
수미산
05/01/05 21:58
수정 아이콘
강민선수와는 애리조나 였군요. 감사합니다.
05/01/05 21:59
수정 아이콘
뜬금없는 이야기지만.. 조용호선수 소울로 돌아갔나요?
ktf랑 연장계약하는게 소울이나 케텝.. 조용호선수 모두에게 좋을거 같은데.. 아쉽네요.
05/01/05 22:04
수정 아이콘
평소에 역전패 잘안당하는(오히려 역전승을 잘하는) 이윤열 선수조차 지난 에버배에서 인구수 차이 그정도에서 같은 종족 싸움에서 역전패 당하는것보면 최연성 선수의 운영은 정말 미스테리한것같습니다. 지난 에버 4강전 박정석 선수와의 5경기도 가스러시 세번성공한 프로토스가 역전패할줄 누가 알았겠습니까..정말..미스테리한 최연성...
자스민
05/01/05 22:06
수정 아이콘
앤써님// 댓글읽고 순간 놀랬습니다-_-;;;;
경기 보면서 저같은 T1 팬들은 정말 얼마나 조마조마 하다구요~ ㅠㅠ 초반에 배럭들켜서 커맨드 올라가는거 보고 졌구나... 이런 생각에 손에서 땀이 났다는.... 최연성선수 매끄러운 운영이나 환상의 포스는 그다지 아니었지만;;;;; 팀을 위해 최선을 다해 경기한것 같아요^^ 그저 기쁠 뿐입니다! 물론... 신정민 선수 오늘 경기 너무 아쉬울것 같기도 하구요. 오늘의 아픔을 거울삼아 한단계 더 성장한 모습으로 나아갈 수 있으시길^^
비호랑이
05/01/05 22:08
수정 아이콘
T1의 드라마는 또 시작된거 같습니다.. ^^
청보랏빛 영혼
05/01/05 22:14
수정 아이콘
어찌나 맘을 졸이면서 응원을 했던지.....ㅜ.ㅡ
이제 연성선수 마저 '아스트랄' 해 져버리는 겁니까!!
얼른 다시 돌아와요~~~!
'최연성 선수의 플레이에서 어떤 조금의 불안함도 느껴지지가 않습니다~
여기 방어선을 갖추면 좀 뚫릴 것 같지 않나..등을 비롯한 이런저런 잡다한 생각들이 전.혀. 들지 않는다는거!!
진.짜. 무서운 선수예요.' - (김동준해설) LG-IBM 팀리그 대 김선기전

다음엔 김.동.수. 해설위원이 이런 말을 하게 만드는겁니다! 알았죠? ^^
(얼마나 심장이 떨렸는데요.....ㅜ.ㅜ..... 속이 막 울렁거리기까지 했답니다...)
랜덤좋아
05/01/05 22:21
수정 아이콘
그런데 레퀴엠에서 현재 저그의 빌드처럼 3가스 먹고 시작하여 가디언가고 디파일러, 울트라 나오면 테란이 이길수 있나요? 레퀴엠경기를 보면 이 빌드 테란대상으로는 정말 무섭군요. 박성준이나 박태민선수처럼 할때 말이죠.
카이레스
05/01/05 22:22
수정 아이콘
신정민 선수 정말 보는 내내 울화통이 터졌습니다....하이브는 오직 가디언만을 위한 것이었습니까.....오버로드라는 정찰에 가장 좋은 수단이 있으면서 왜 멀티 정찰을 게을리 하는지....상대가 보통 테란도 아닌 04년 최고 테란 최연성인데 그런 안일한 플레이를 하는지.... 이 경기 여파로 슬럼프에 빠지는게 아닐까 우려가 될만큼 실망스런 경기였습니다..ㅡ_ㅡ
Trick_kkk
05/01/05 22:43
수정 아이콘
경기결과는 이겼지만 오늘 최연성 선수의 플레이는 시작부터 좀 난감했죠..다행히-..- 신정민 선수도 중간부터 난감한 플레이를 보여주어
운좋게 최선수가 이길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뭐..이겨서 좋기는한데 썩 만족스러운 경기는 아니었습니다.
땅과자유
05/01/05 22:59
수정 아이콘
오늘경기 저도 Trick_KKK님과 동일한 생각입니다.
최연성 선수는 최근에 확실하게 흐름이 좋지 않습니다. 예전 같은 경우라면 상대가 무엇을 하는지 훤히 알고 있는 느낌이였는데, 오늘은 상대방이 무엇을 하는지 전혀 모르는 것도 있고 알려고도 안하더군요. 오늘 빌드는 정말 난감하던데 대체 뭘 하려고 하는거지?라는 생각밖에 들지 않았습니다. 결국 3시 멀티 이전에는 아무것도 한게 없었죠.
그리고 신정민 선수 3시 발견한 후의 얼굴에 오늘 경기의 모든것이 담겨있다고 볼 수 있겠네요. 최연성 선수의 과거로의 회귀를 애타게 기다리겠습니다.
오노액션
05/01/05 23:09
수정 아이콘
여전히 느끼는거지만 최연성선수 방어는 최고급이군요...앞마당멀티
가디언한테 견제받으니까 다른곳에 멀티를하다니..그거 최연성선수밖에
생각못하는거같습니다..;;심하죠....
저녁하늘의종
05/01/05 23:10
수정 아이콘
비호랑이// 맞습니다^^; 이제 시작이죠

정말 아스트랄한 팀-_ㅠ
각본없는 드라마가 3R에서도 시작되다니요;
다음주에 꼭 이기셔서 PO진출 하세요!!!!!!!!!!!
애송이
05/01/05 23:15
수정 아이콘
최연성선수가 잘했다는 포스는 느낄수 없었는데요..
단지 신정민선수의 방심 이라는 실수가 역전을 초래한것일뿐.

최연성선수의 플레이는...다른여타테란프로게이머들의 플레이랑 별반 다를것이 없었던것같은데 말이죠...


아무튼 요약해서 최연성 사람되가는중 80%진행완료
아케미
05/01/05 23:50
수정 아이콘
T1은 정말 묘한(묘환? -_-;) 팀입니다. 그랜드 파이널은 물 건너갔네 싶더니 다음주에 이기면 자력 진출이라네요. 허허. 게다가 오늘 최연성 선수는, 중반까지만 해도 "졌네"였습니다. 신정민 선수의 방심과 겹쳐져 역전승이 나왔죠.
정말 모르겠는 팀입니다. 그래서 많은 분들이 좋아하는 것이 아닐까 싶네요. ^^
빛의정원
05/01/05 23:56
수정 아이콘
티원팀 응원하다보면 왠만한 일엔 이제 흔들리지 않을 것 같습니다. 그만큼 아스트랄한 팀이죠. 하핫;;
05/01/06 00:10
수정 아이콘
예전에 변은종선수도 똑같이 유리한 상황에서 3시 배째멀티를 정찰안해서
졌죠.. 뭔가 있어요 뭔가가-_-;;
맥핑키
05/01/06 00:47
수정 아이콘
조정현 선수가 이런 느낌이었죠.
다만 조정현 선수는 '올해의 게이머' 같은 상대 선수에게 주는 압박이 없었을 뿐... 이렇게 따지면 조정현 선수의 능력이 더 발군인거~죠.
맥핑키
05/01/06 00:49
수정 아이콘
그리고 최연성 선수의 몰래 멀티 같은 것들은 발견되면 끝입니다.
쿨한 타이밍에 gg 치고 나가 버리죠.
발견 안되면 물량의 비밀이 되고요.

11시 11분 같은 것과 비슷한 거죠. 이기면 기억에 남고 지면 'gg 참 빨리 친다' 라고 잊혀지는...
메딕아빠
05/01/06 07:46
수정 아이콘
잘못 된 시작을 운영으로 극복하는 것...
그게 바로 실력이 아닐까 싶네요...
상대의 실수(실수가 아닐 수도 있지만...)를 놓치지 않고...
그 흐름을 바꾸는 능력이야말로...
특급 게이머로 갈 수 있는 중요한 능력이 아닐까 싶습니다...

박서...나다...OOV...악마...
거의 지겠다 싶은 경기를 뒤집어 놓은 그들의 모습을 보면...
정말 무언가가 있다는 생각을 안할 수가 없게 됩니다...정말~~
이솔레스티
05/01/06 11:13
수정 아이콘
아, 정말.. T1팀 팬하려면 심장이 아주아주 튼튼해야할 거 같습니다.
안약도 필수적으로 지침하고요.(경기 중간중간 울고 마는 소심한 녀석이라서.)

사실 연성선수의 빌드나 여타의 상황이 신정민 선수에 많이 밀리긴했고, 이길수 있을거라고 생각하지 않았는데 뭐랄까. 정말 그의 힘일까요? 어제 경기 보면서 정말.. 울다웃다.. 행복하긴했습니다만 그래도 정말..

이러면 곤란해요. T1..T_T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0116 박지호 선수에 대한 단상과 의문점.. [41] 테란레볼루션5275 05/01/06 5275 0
10114 2005년 스타 그리고 나. 그리고 피지알 [7] 변비테란3576 05/01/06 3576 0
10113 PGTour 사용법입니다. [28] Newbie4039 05/01/06 4039 0
10112 그랜드슬램 저그.. [19] DreamTheater3745 05/01/06 3745 0
10111 SKY Proleague T1 vs KOR "아슷흐랄" [15] Lunatic Love4970 05/01/06 4970 0
10109 [후기] 스카이배 프로리그 오프후기 [10] Eva0103713 05/01/06 3713 0
10108 외국의 게임아이 pgtour.. 거긴 1등이 상금까지.. - _-;;;;;;;; [9] iNno(enT4580 05/01/06 4580 0
10107 가장 슬픈 DNA 채취 장면.. [8] Timeless5380 05/01/06 5380 0
10106 코리아팀 파이팅 입니다.! [20] 견습마도사3654 05/01/05 3654 0
10105 다음주 SKT T1 VS KTF 엔트리 예상을 해봅시다~ [58] 일택6636 05/01/05 6636 0
10104 신정민 선수, 이 리플레이를 봐주십시오. [19] netian.com6254 05/01/05 6254 0
10103 무엇에 홀리는 것일까요?(프로리그 최연성선수의 경기를 보고나서) [39] 수미산5044 05/01/05 5044 0
10102 [자작소설]꿈꾸는 자 [8] 날아와머리위3897 05/01/05 3897 0
10101 하루에 한번씩 읽는 시! (1) 여행 [2] 컨트롤황제나3556 05/01/05 3556 0
10100 레지던트 이블...이 영화 다 아시죠?^^ [16] pgr눈팅경력20년3261 05/01/05 3261 0
10099 가상현실게임은 언제쯤 개발될까? [14] legend4136 05/01/05 4136 0
10097 이번 임진록에서 나올 BoxeR의 전략. [19] Lunatic Love5017 05/01/05 5017 0
10095 상무게임단에 대한 생각 [38] 한윤형4212 05/01/05 4212 0
10094 프로 게이먼간에 실력차는 존재할까요? [61] 테란레볼루션5352 05/01/05 5352 0
10093 내일이 논술시험입니다. [4] The Drizzle3366 05/01/05 3366 0
10092 워크래프트리그에 대해서... [24] 지수냥~♬3823 05/01/05 3823 0
10091 내가 저그를 주종족으로 선택한 이유 [51] goEngLanD4381 05/01/05 4381 0
10089 조금 늦었지만.. [3] 내일은태양3469 05/01/05 3469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