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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1/05 03:30
저는 저그.. 프로토스나 테란으로 바꿔보려고 해봤지만
역시나 빠르고 공격적인 저그가 제일 제 성향에 맞더라구요 저그의 로망은 공격-확장-공격-확장-공격-확장 마지막에 쏟아져 나오는 아드레날린 글렌즈업 저글링..
05/01/05 03:55
와 다 쓰고 나니 .. 저도 이렇게 긴 글을 썼군요 ....
제가 이런 장문을 쓸 수 있다는게 새삼 놀랍네요 글은 엉망이지만.. pgr의 write버튼의 무게를 느끼며 나름대로 엄청 고뇌해서 쓴 글이랍니다 ^_^;; 그럼 전 자로 이만 .. 이봐 지금 새벽에 뭘 하던거야 Orz.. 그럼 수고하세요 ~
05/01/05 03:56
저도 랜덤을 하다가 조정현선수의 대나무조이기에 반해서 테란을 했고.. 중간에 아~ 테란 재미없다 토스나 해야지.. 하던 시절에 베르트랑선수를 알게 되었고 확실히 테란으로 굳히는 계기가 되었죠
05/01/05 04:00
저는 종족이 테란인데요. 제가 스타방송을 제대로 보기 시작한 때가 한빛 소프트배 때 라서 임요환 선수가 테란이라는 종족을 제가 알고 있던 종족 과는 전혀 다른 모습으로 보여 줬었기에 반해서 테란으로 종족을 바꿨죠.
05/01/05 04:44
저그입니다. 제가 스타를 처음 시작할 때 저에게 스타를 가르쳐준 녀석이 있는데요, 그놈이 저 저그 시켜노쿠 자기가 테란으로 관광하는 걸 즐겨서요. 그놈한테 저그로 이겨볼려고 계속 하다 보니 어느새 네오겜아이에서 노네요.(그놈도 좁밥 키키) 네오겜아이는 점수 올리는 맛이 있는듯.(그날의 목표 점수 세우고 계속 하다 보면 날밤 새는거 모르죠)
05/01/05 04:47
ㅡ,.ㅡ 저도 저그입니다. 그런데 이유는.. 내가 왜 저그를 선택했을까-_-라는 생각이..(쿨럭;) 하지만 저그 했다는게 다행이라 생각됩니다.-_-! 정말 한방에 역전도 잘 당하고 견제 많이 받는종족이긴 하지만 그래도 홍진호 선수를 응원하기 되었기 땜시-_-(!!!)
05/01/05 05:11
원래 주종은 토스였는데... 어쩌다 보니 저그를 하고 있더군요. 이유는 기억나지 않습니다. 다만 아쉬리고 더블넥 후 스플레쉬 토스가 방업 뮤탈한테 밀린후 어느새 7드론을 달리고 있는 제자신의 모습이 기억납니다. 그것도 어느덧 7년전 이야기군요--;
05/01/05 07:05
전 원래 저그였는데 매일 Pc방에서만 하다가 드디어 집에 깔았는데 저그만 하면 팅겨서 ( 좀이상하케깔리면 저그골르면 팅기더군요 ) 플토로 했죠. 정상적으로 된지는 훨씬 지났지만 여전히 플토구요.
05/01/05 07:07
저는 5드론 때문에 -_-;; 제가 한번 본거는 기억을 오랫동안 하는 편이라서 피씨방에서 어떤 아저씨가 5드론만 가지고 승리하더라구요. 그걸 따라해보니깐 친구들에게 100전 100승 그 후로 저그만 했죠.
05/01/05 08:10
전 영원한 Aiur人!
다른거 하려고해도 도저히 안되겠더라구요... 토스의 매력이란...무궁무진한것~♬♪ 강도경 선수 말대로 싸이코라서 그런걸까요-_-
05/01/05 09:00
하하
저와 똑같은 이유로 저그를 선택하신 분이 있다니.. 반갑네요. 전 집에서만 주로 스타를 했기 때문에, 꽤 오랫동안, 럴커가 버로우 하면 스캔을 뿌려도 원래 잘 안보이는 줄 알았습니다. 그러다 PC방가서 확연히 보이는 버로우 된 럴커에 OTL했습니다. 럴커와의 싸움에서는 항상 센터쪽의 어두운 부분은 피하구(로템), 럴커를 유인해서 버로우해도 비교적 잘 보이는 갈색 땅으로 유인했던 기억이 나네요.ㅠㅠ
05/01/05 09:32
99년도쯤부턴 테란... 01년도부턴 저그... 작년부턴 토스를 하고 있어요...^^;; 왠지 암울하다는 종족으로 하면 한번을 이겨도 기쁨이 두배...-_-;; 머, 거의 이기진 못하지만요...^^;
05/01/05 10:26
하핫 -_-;; 그건 옵션에서 수정할수 있지 않나요 ? 저도 레퀴엠에서 할때
화면이 너무 어두워서 입구가 안보였는데 비디오옵션에 들어가서 화면 밝게 해주니까 잘보이던데요.
05/01/05 10:27
주종족 저그..... 이유 프로토스를 방법하기 위해서.............ㅡㅡ;;
사실은..... 주변 지인들중 저그유저가 없어서 저그 해서 튀어볼려고..........-_-;
05/01/05 10:31
1.07 무렵에는 테란유저가 주변에 없어서 테란으로 튀어볼려고도 했었..... 주변에 테란유저가 늘어난이후 저그로 전향.......
워3도 주변 지인들중 오크유저만 없길래 튀어볼려고 오크 선택한 저는 대체 뭘까요-_-;
05/01/05 10:32
와.. 잉글랜드님 짧은시간에 고수에 올랐군요..
그런데 송병구선수는 더 대단하네요-_-;; 중학교때 그렇게 이름을 날리다니.. 크흑;; 이번 챌린지 기대해보죠^^ 플토유저라니까~
05/01/05 10:38
아칸이 정말 멋있어서 프로토스 하다가, 임요환 선수의 전성기 시절에 반해서 테란으로 전향했었고, 나중에 박성준 선수의 저글링+러커에 반해서 저그로 전향했다가 지금은 랜덤 =_=;;입니다.
05/01/05 10:53
모니터 해상도 최대 게임 비디오 옵션 최대로 했는게 저랬답니다
해상도조절하는 프로그램으로 밝게 해도 스타를 들어가면 스타 자체에서 해상도가 초기화 되더라구요 모니터자체 밝기는 그대로고 .. 어쩔 수 없었죠 ..... 그러나 그때 힘들게 미니맵을 보며 한 결과 .. 미니맵 보는 능력이 지인과 달라졌다는게 .. 새옹지마죠 ...^^
05/01/05 11:11
전 대세로 테란.. 에전엔 저그,토스 주종족이였지만..
대세를 거역할순 없더군요.. 테란으로 바꾸고 나니.. 지던 게임도 다이깁니다;;
05/01/05 11:19
남친이 스타의 기본은 프로토스라며 가르쳐준게 아직도 토스에서 헤매기만 합니다. ㅡㅡ;
갠적으론 임요환선수 팬이라서 테란이 무척이나 하고 싶었지만, 한번 해보고 난뒤론 일단 프로토스부터 깨우치자(?)로 돌아섰답니다.
05/01/05 11:34
전 처음에는 테란이었으나.. 너무 못했던 관계로...
저에게 스타를 가르쳐준 친구가 그때 저그를 했었답니다... 그 친구가 저그를 한번 해 보라고... 하는 바람에.. 저그를 시작했었는데... 물론 무쟈게 혼나면서 배웠죠... 그 때문인지... 스타를 한지 5년이 다 되었는데도... 아직도 1/1 할때는 저그밖에 못합니다... 요새들어 팀플 할때 조금 랜덤을 하고... 랜덤 시작하고... 테란을 할때 저그에는 없는 스팀팩을 먹이는것이... 왜 그리도 힘이 들던지... 항상 메딕은 따로 부대지정 해야 하고... 그래서 아직도 저그를 제일 잘 합니다
05/01/05 11:44
무한 저글링 개떼나... 히드라 웨이브...
하늘을 덮는 뮤탈리스크의 쓰리쿠션... (효과음 파파팍...) 저도... 저그 유저 랍니다... ^^;
05/01/05 11:45
제가... 스타를 처음으로 접했을 때 저그로 했기때문에.. 지금까지도 저그로 주종을 한답니다.. 테란이랑. 플토도.. 어느정도도 할 수있구요..
05/01/05 11:54
맨처음엔 토스를 했죠.. 치트키 치고 뽑는 재미로 -_-;;
그다음엔 저그를 했습니다. 인터넷에서 만난 어떤 형이 저그였는데, 그 형이 폭드랍을 자주 썼었어요. 그걸보고 반해서 저그하고 매일 폭드랍놀이했습니다--; 그러다가 폭드랍만으로는 한계를 느끼고 또 다른 형이 테란하는 걸 봤죠. 플토전이었는데, 입구막고 하는게 왠지 모를 신기함(?-_-;;)으로 다가와서 그때부터 지금까지 쭉 테란으로 하고 있습니다..낄낄;;
05/01/05 12:43
가스 잘쓰시는 분은 안그렇던데...전 토스로 하면 꼭 중후반 가면 미네랄은 잘쓰면서 가스만 2000몇 된다는...제가 캐리어 안가고 이재훈선수식으로 해서 그런가...OTL 여하튼 그러면 바로 아칸 한 부대 gogo라는...-.-;
05/01/05 13:19
전 저도 모르게 저그를 하고 있더군요-_-;; 중간에 테란으로 바꾸기는 했지만 손이 느려서 포기;; 또 저그로 테란을 못잡길래, 테란 상대로는 토스.. 또 저그로 토스를 못잡길래 토스 상대로 또 토스.. 어느새 주종족 저그인 제가 토스 중심 랜덤 유저가 되었습니다..-_-;;
요즘 들어서는 저그저그전도 힘들더군요 ㅠ_ㅜ 저는 해처리에서 물량 팍팍 뽑아내는 물량형이 아닌가봅니다;;
05/01/05 13:59
전 무한맵에서 뮤탈 찍던게 그대로 이어져서 -.-;; 홍진호 선수 플레이에 반했던 것도 좀 영향을 줬죠..
05/01/05 14:08
헐... 스캔 뿌려도 러커 안보이는 심정 제가 압니다. 겜방에서 저그랑 했는데 버로우 러커가 안보이더군요. -_-;;;
전 주종족이 테란이죠. 전 원래 프토를 하고 싶었는데... 98년 여름부터 베넷에서 2:2나 3:3 팀플했는데, 그 당시 팀플에 저그는 별로 없었고 프토가 대부분에 테란이 꼭 하나 껴야하는 분위기였습니다. 정말 프토 하고 싶었는데... 단지 주변에서 테란할 수 있는 사람이 저밖에 없다는 이유만으로 테란했죠. 테란... 너무 손이 많이가서 하기 싫었는데... 게다가 토스는 질럿의 시원시원함과 드래군 드라이브의 묘미, 사이오닉 스톰의 환상적인 반전까지! 하여간 그 이유로 오늘까지 테란 합니다... 사실 거의 접은지 좀 되었지만. ^^;
05/01/05 14:29
제 친구도 그런...^^; 예전에 리버오브 플레임에서 하는데 친구가 제발 럴커만 뽑지 말라달라고 하더군요...그래서 뮤탈테크로 가줬다가 히죽...하면서 럴커를 딱 4마리 뽑아서 걔 입구에 놓았는데 스캔뿌려보더니 무브해서 가다가 다 죽더군요-┏ 안보였다나 뭐라나...^^;
05/01/05 14:33
그저 약간의 동정심??에 저그를 시작했던걸로 기억합니다.
'임요환' 선수 전성기 시절...항상 '테란'의 화려함과 강력함을 보여주는데 '배경'이 되어야만 했던 종족 저그..... 모두들 저그가 테란을 이기는건 그저 그런일이라고 여기면서 테란이 저그를 이기는건 환호와 탄성을 아끼지 않더라구요. 왠지 소외받는 종족 같아서 가엾게 느껴졌습니다..... 그래서 확김에 불끈 다짐했죠! '그래! 나만은 너흴 버리지 않고 지켜주겠어! 우리 귀여운 저글링, 일잘하는 드론, 하늘을 뒤덮는 뮤탈리스크, 힘차게 돌진하는 히드라, 죽는 순간 온힘을 다해 적을 없애는 러커, 우리 큰형님 울트라리스크, 한몸바쳐 종족을 구원하는 스컬지.......' 뭐..... 매번 지켜주지는 못하지만........ 아직도 고수의 길은 멀고 험하지만... 저그!!! 기죽지 말고, 아자아자!!! 힘내자~~~~~!우워어어어어~~~!
05/01/05 14:58
스타 처음 할때는 테란이었습니다만 도저히 승률이 나아질 기미가 없더군요-_-그때야 방송경기도 안봤고 개념도 없었으니 그럴만도 하지만..
지금 다시 테란 하라고 하면 못할거 같네요. 현재는 프로토스입니다.
05/01/05 15:03
goEngland님 님이 올려주신 12스포닝 리플레이 정말 과장없이 10번은 봤습니다.
배우고싶어요.. 저그 전략좀 더 올려주세요.. 부탁드립니다. 저그.. 앞마당안먹어도 할수있다라는 자신감생겼습니다 그 이전까지는 앞마당먹고 3해처리성공하면 자원빨로 이기고 벙커링에당하면 이거는 실력으로한게임이아니야 라는 생각에 스스로를 위로하곤 했었는데 12스포닝 너무재밌습니다^^ 더 많은전략 가르쳐주시면 좋겠네요 전략게시판에서 goEngland님 글 빠짐없이 읽고있다는거 알아주세요^^ 저그 화이팅! 홍진호 화이팅! 2005년 홍선수 우승!
05/01/05 15:24
오옷 홍진호팬님 /
감사 합니다 ^_^;; 시간 내서저그 전략 하나 더 쓰도록 하겠습니다 아 그리고 님이 하신 리플 같은거 보내주시면 지적 정도는 해 줄 수 있겠네요 그럼 건승 !! 하세요 .. 그리고 12스포닝만 쓰지 마시고 9드론 3햇도 써보고 여러가지 써보시는게 중요 .. 12드론 앞마당하다가 벙커링에 많이 꺠져보면 상대가 bs 인지 감이 오실겁니다 .(9드론 정찰 필수) 그럴때 12드론 스포닝 써주는거죠 ^^; 그럼 이만
05/01/05 15:31
처음 저그로 시작을 했네요.
초보들에게 가장 쉬웠던 종족... 멀티 다 먹고 히드라만 뽑아서 어택땅하면 이기던 시절... 친구 본진에서 히드라1부대 난입한뒤에 러커로 변신했다가 풀고, 다시 변신도중 풀고... 이렇게 농락을 했던시절-_-;; 어느날 테란으로 위의 친구 저그에게 어이없게 당한뒤에... 테란연습시작... 몇년후 메카닉이 너무 어려워 토스로 전향-_-;; 1달뒤, 메카닉이 너무쎄서 테란으로 전향-_-;; 아직도 토스만 만나면 벌벌벌-_-;;
05/01/05 16:31
저는 프로토스 주종인데 플플전 자신 없어서 저플전이나 테플전을 즐겨합니다..
옛날에 저플전은 정말 조이기 하나는 정말 잘했었는데 요새는 영 .. 맨날 뚫리고 TT 테플전은.... 십중팔구 대나무류만 쓴다는...
05/01/05 18:18
고등학교때 한반에 20명이 스타하는 아이였다면, 15명이 저그였기에...
너무나도 자연스럽게 저그로 시작하게 되었죠.... 6드론과 7드론 하는법만 1달 배우면서... 그렇게 저그 인생이 시작되었고 뮤링을 배우며 래더의 재미에 빠져들었죠...;;; 스타의 후유증으로 재수후 돌아와보니 브루드워의 압박으로 악몽의 마메가 주류가 되어있었고.... 어떤분과의 로템 6연전에서....-_- 6번째만에 1승 겨우 건지면서... 저그를 내려놓게 되었습니다. 1:1은 테란, 팀플은 플토..... 너무나 무력한 저그의 체력앞에서 좌절했는데.. 전략게시판을 보며 다시금 저그를 하게 되었죠... 그점 감사드립니다... 하하 저그가 약한것이 아니라, 제가 약하다는것을 알게 되었거든요..=)
05/01/05 18:43
모니터나 그래픽 카드에서 조절하는 방법 외에도 스타크래프트에서 옵션을 통해 밝기를 조정할 수 있죠. 물론 모니터가 심각하다면 어쩔 수 없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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