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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1/03 23:13
임요환선수...전술적인 면에 있어서는 아마도 최고인듯한 합니다.
그러나 저는 임요환 선수 좋아하지않습니다. 제가 제일 좋아하는 선수가 홍진호 선수이기때문입니다~~ㅜㅜ 그의 그당시의 포스는 강력했기에 그것은 인정합니다. 그리고 또다시 선수들에 대한 포스에 관한 글이 달리겠군요....
05/01/03 23:23
제목이
임요환...과거의 명성만 먹고사는 황제 <- 여기까지만 보여서 비난하는 글인지 아랐는데 멋진 응원글이군요^^;; 아이옵스에서의 우승도 좋지만, 개인적으로 다음에 토스도 많을 때 우승하시는게 '더' 멋진 모습일꺼란 생각을 해봅니다. 그리고 안티가 있다는게 반가운 소식은 아니겠지만, 대부분의 안티는 인기 뒤에 따르는 경우가 많죠...^^
05/01/03 23:24
저로서는 그냥 임요환 프로가 하는 경기를 TV로 본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감사해합니다. 작년에도 올해도 그리고 내년에도.. 군대를 가기전까지.. 아니 다녀와서도 그가 마우스를 잡고 있는 모습을 보고 있게 된다면 정말 행복할 것 같습니다.
그의 승리를 애타하지만, 그가 경기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더라도 그에게 비난의 화살을 돌리고 싶지 않습니다. 지금까지 많이 보여줬지않습니까? 승부사의 기질, 누구도 할수 없는 그만의 플레이.. 그냥 프로선수로써 한사람의 자기의 길을 가는 사람으로써 임요환 프로를 바라보고 싶습니다. 언제까지나요.
05/01/03 23:29
임요환 선수의 한 팬으로서... 안티를 보는 시선이 곱지 않은것은 사실입니다.
다만 안티란건 자기 자신의 주관적 생각이기 때문에 있을수도 있다고생각합니다. 다만, 무조건 적으로 그냥 싫다는 식의 안티는 안된다는 것이지요. 안티팬이나 팬이나 요환선수에게는 모두 도움이 되는 존재리라 확신합니다. 한빛, 코카콜라 배때와는 다른 감동을, 이번 에버스타리그 결승전 (특히 4차전)이나 요즘의 임요환 선수의 플레이에서 느낍니다. 같은 테란을 하면서 어떻게 저렇게 할수 있지? 라는 기발한 아이디어와 상식을 뛰어넘는 컨트롤... 요환 선수의 경기를 볼수있는 것만으로도 행복하고 감사할 따름입니다. 항상 최고의 자리에 있을순 없지만, 항상 최고의 자리에 서기위해 최선을 다하는 당신이기에 당신의 팬이라 자신있게 말합니다. 언제나 "최선"을 다하는 임요환 선수를 기대해 봅니다.
05/01/03 23:32
그런데요. 임요환 선수가 프로리그에서는 그리 좋은 성적을 보여주고 있진 못하지만, 그래도 어느 정도의 이름값은 하는 선수 아닌가요?? 안티들에게 먹x소리 듣는 건 역시 과거의 포스가 너무나 강력했기 때문이겠죠??^^;;
05/01/03 23:35
테란레볼루션님께//
장본인은 부정적인 의미로 쓰이죠^^; 주인공이란 단어가 어울릴듯 싶네요. 갑자기 고등학교때 배운게 떠올라서^^;
05/01/03 23:37
그리고 안티들에게 무분별하게 까이는건
아무래도 그의 아스트랄 한 포쓰 인듯 싶습니다. 나도현 선수도 비슷하다고 할 수있는데요. 어떤 선수에게도 질것같고 어떤 선수에게도 이길 것 같고. 나도현 선수 이런 아스트랄함 때문에 잘 나갈때도 까였죠;
05/01/03 23:40
테란레볼루션님// 글의 의도와는 달리 제목이 좀 자극적이네요..
조금 긍정적인 제목이라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피지알 접속하자마자 움찔~ 했다는..
05/01/03 23:46
MBC 메이저리그에 근 1년간 진출을 못했는데, 수상을 한거 보면 역시 팬들의 지지가 절대적인거 같네요.
좀 더 객관적인 평가가 나왔으면..
05/01/03 23:47
제가 임선수를 좋아하게 된 것은 그가 가장 강한 선수여서가 아니었습니다. 오히려 임선수가 자주 지는 모습을 보이던 그 시절부터 임선수를 좋아하기 시작했습니다.
그가 최강이라서 좋아한 것이 아니므로 그에 대한 기대치는 오히려 다른 올드팬들보다 낮을 지 모르겠습니다. 기대치가 높지 않기 때문인지 지금 요환선수의 성적도 제게는 충분해 보입니다. 물론 좀 더 잘하면 좋겠고, 좀 더 높은 곳에 있었으면 좋겠지만... 그건 좀 더 많은 그의 경기를 보고 싶기 때문에 바라는 것이지, 그에게 최강이 되라고 요구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그의 어깨에서 짐을 덜어주지는 못할망정 제 기대만큼의 짐을 얹고 싶지도 않구요. 강한 선수에게 강하고, 약한 선수에게 조금은 약한 모습을 보이며, 종족 상성에 너무나도 충실한-_-;;;;;;;;;;;;;;;;;;;;;;;;; 그의 플레이가 좋습니다. 요환 선수의 경기를 볼때면 항상 손발이 오그라 들고, 심장이 덜덜덜, 제대로 앉지도 못하고 안절부절...-┏ 임선수로 인해 스타 크래프트에 보다 많은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프로게이머들을 알게 되었으며, 오프상으로도 많은 좋은 친구들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항상 하는 말이지만 제 일상에 가장 흥미로운 주제를 마련해 준 것, 좋은 사람들을 많이 만나게 해 준것, 이 나이까지 이 정도로 몰두할 수 있는 열정을 가지게 해 준 것, 모두 고맙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딱 한가지.... 불만인건.... 제 이상형의 기대치를 너무 높여 놨다는 점.....이죠.
05/01/03 23:50
이런 글을 볼 때마다 느끼는 것은, 그는 참 행복한 사람이란 겁니다. ^^
박서, 지금도 충분히 멋있지 않습니까? 그리고 그가 마우스를 잡고 있는 한 계속 멋있을 거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05/01/03 23:57
임요환 선수의 팬도 안티도 아닌 입장에서 제 생각을 적은겁니다.
응원글에 소금을 뿌리는게 아니라, 임요환 팬분들께서도 무작정 이런 투표가 있으면 그냥 좋아서 찍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으로 적었습니다. 그래야 좀 더 발전적인 스타층이 형성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누가 뭐라고 해도 임요환은 황제가 맞습니다. 하지만, 이 글의 제목처럼 과거의 명성이나 절대적인 팬들의 응원으로만 먹고 사는 그런 선수가 되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제가 첫번째로 적은 댓글처럼 다른 사람들이 공감할 수 있는 양대리그에 진출해서 좋은 모습 보이는게 논란거리를 없애는 길이라 생각합니다.
05/01/04 00:06
자연인님 그럼 팬투표가 이번에 어떻게 나왔으면 하는 바램이였나요?
대충 어떤선수 몇%? 좀 대표적인 4인방만 가르쳐 주실래요? 테란종족
05/01/04 00:13
팬투표는 큰 영향을 미치지 않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전문가 투표에서도 임요환 선수가 3위 했다고 나와있구요. 자연인님 님의 댓글은 임요환 선수가 팬투표로만 3위 했다는 걸로 들리는군요..;;
05/01/04 00:15
자연인님/ 지금 오셔서 모르시는거 같은데, 벌써 그 투표때문에 리플 몇백개 달리고 나서 지금 그글이 지워진지 얼마 안됐습니다. 그만좀 하셨으면 좋겠군요.
대체 임요환선수 응원글에서 왜 또 투표얘기가 나와야하나요-_-; 그리고 엠겜 얘기 하셨나요? 플토투표까지 다 끝나고 나서 다시 말씀하시길...
05/01/04 00:18
상당히 자극적이면서 논란을 불어일으킬만한 제목이어서 저도 순간 움찔했지만.. 좋은 글이네요.. 대플전 전술말고.. 대테란전, 대저그전의 그의 전술은 세손가락에 꼽을만한것 같습니다.. 최고라고 말하고 싶지만.. 후환이 두려워서.. ;;
05/01/04 00:33
자연인님 기다렸는데 대답이 없어서 그냥 제 의견을 적겠습니다.
팬투표에서 100% 객관성와 공정성을 바라는 자체가 넌센스입니다. 그럼 팬투표 안하는게 낮지요. 이번 파보의 팬투표는 20%의 반영 비율에서 보듯이 그냥 팬들의 관심과 참여을 유발하기위한 수단에 불과합니다. 자연인님께서 어떤 선수를 찍어야 한다고 말씀하시는지 모르겠지만 제 생각에 자연인님 논리데로라면 팬투표 100% 최연성 선수 나와야 되는겁니다. 안그렀습니까? 서지훈,이윤열,임요환 선수보다 아무리 생각해도 올해는 최연성 선수가 가장 잘했습니다. 여기에는 동의 하시겠지요? 자연인님의 논리데로라면 다른선수는 1%라도 나오면 안됩니다. 무조건 100% 최연성 선수 나와야 합니다.. 잘한선수 줘야 하니까요? 그럼 무엇하러 팬투표를 합니까? 프로야구의 올해의 베스트 같은 투표할때도 규정에 인기도와 매너도 포함된다고 분명히 나와있습니다. 아무리 다른 선수가 잘하고 극강의 포스를 보여주더라도 특정 선수의 팬의 입장에서는 자기가 좋아 하는 선수가 조그만 잘하더라도 그 선수가 최고로 보이고 잘하게 보입니다. 여기서 객관성과 중립성을 요구하느것은 말도 안되는 논리입니다. 팬투표는 어차피 자기의 마음속에서 최고라고 생각되는 선수 찍는 것입니다..그리고 80%의 비율을 차지하는 전문가들이 중립적으로 공정하게 뽑으면 되는것입니다.
05/01/04 01:04
흠.. 투표얘기는 이제 그만~~ 어차피 투표는 내 맘속에 있는거죠~~~(생뚱맞기는...) 저도 메인화면에서 '과거의 명성만 먹고사는 황제'까지만 보고 버러럭 거리면서 들어왔답니다. 읽어보니 응원글이군요. 전 임요환선수의 경기를 볼 수 있는 것만으로도 참 좋습니다. 거기다 이기면 말할 나위 없겠죠. 언제나 멋진 경기 기대합니다. 임요환 선수, 화이팅!!!
05/01/04 01:06
테란레볼루션//아니죠... 최고 인기 테란 4인방을 찍는 투표라면 뭐 팬들의 투표가 되겠지만 그게 아니라면 인기도도 뭐 중요하겠지만 그보다 중요한게 그 선수의 활약상이죠...
예를 들어 이승엽선수가 국민타자라는 소리까지 들었지만 그해 타율이 2할도 못 미침에도 불구하고 골든글러브 1루수 부문에 뽑힌다면 분명 그건 문제가 있는거죠... 그리고 무엇하러 팬 투표를 하시냐고 물으셨는데..그렇게 따진다면야 현재의 최연성,이윤열,서지훈,임요환선수 이외의 선수가 더 이상의 활약을 했어도 이 투표에선 빠지는 상황까지 오겠군요..물론 대중적인 인기가 적은 신인이라는 죄(?) 때문에..ㅡㅡ; 처음부터 최고 인기쟁이 테란 4인방이라는 명목의 투표였다면야 당연히 팬들이 좋아하는 선수가 뽑혀야 하겠지만 최고 활약을 한 테란을 뽑는거 아니었던가요..? 그렇다면............??? 흠....
05/01/04 01:09
요환선수가 게임하는 것 만으로 감사합니다!
제가 워크에서 심하게 좋아했던 세분 이중헌 선수 황태민 선수 박세룡 선수는 더이상 볼 수 없습니다. (황태민선수는 지금 한국에 안계셔서;; 은퇴하신건 아니죠 물론!) 임요환선수 박정석선수 홍진호선수를 계속 볼수 있다는게 얼마나 큰 행복인지요..
05/01/04 01:11
임요환선수는 요즘 상승세인것같네요.
다시 예전의 모습을 되찾아 가는 것 같아서 좋아요. 그런데 한가지 걸리는게 있다면, 게임중계진이 임요환선수의 예전의 명성때문인지 몰라도 '임요환 슬럼프 벗어났다.', '누가 임요환 슬럼프라고 했는가.' 라는 그런 말들을 많이 하는것 같아요. 임요환선수의 옛 명성을 너무 의식하는것 같다는말이죠.
05/01/04 01:19
언제부터인가.. 드라마의 대본을 바꿀만큼 영향력이 있는 네티즌 문화가 되어버렸죠. 뭐든지 자기 맘에들지 않으면.. 이어지는 자기 주장과.. 비난들.. 벙커링만 하니까 재미없어.. 벙커링하지마.. 선수들의 전략까지도.. 바꿀려는 일부 몰상식한 네티즌들. 이런건 아니라고 봅니다.
최고활약한 선수를 뽑는 투표이긴 하지만.. 사람이 뽑는 겁니다. 개개인마다 주관적인 생각이 들어가는 것이죠. 정말 터무니 없는 결과가 아니라면.. 수용하고.. 받아들일줄 아는 네티즌이 되었으면 합니다.
05/01/04 01:23
뭐..어쨋던 한번만...진짜 마지막이 되어도 좋으니깐 딱 한번만 더 우승하는거 보고 싶네요.
전설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모습이 보고 싶습니다.
05/01/04 01:29
임요환선수 매일 못한다는 얘기가 있지만 그래도 꾸준히 왠만큼 성적은 나오더군요..
제가 임요환팬이기도 하지만 방송리그에 거의 꾸준히 출연하는데 못한다는 얘기는 어울리지 않는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임요환선수가 못한다면 대체 방송에 잘 못나오는 선수들은 어쩌라는 겁니까?? 예전에 비해 우승을 못하고 있을뿐이지 그런데로 괜찮은 성적을 내고 있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근데 우승하는 모습은 꼭한번 보고 싶네요..
05/01/04 02:15
어떻게, 늦게나마 임요환선수의 화려한 플레이를 볼 수 있다는 것은 저에게 있어서는 정말 즐거운 일입니다.
저도 이젠 어쩔수 없는 수험생이라 요즘들어 많이 지치기도 하는데 임선수가 멋지게 이기는 경기를 보면서 그나마 스트레스 덜고 있습니다. 임요환선수 기왕 상승세인거, 우승까지 하면 좋겠습니다만 그것보다 더 우선인 것은 매 경기에 최선을 다하는 임선수를 보는 것입니다. 자, 임요환선수도 저도 여러분도 모두 힘내자구요 힘! + 전문가투표는 전문가들이하는거고 팬투표는 말그대로 팬들이 하는겁니다. 임요환 선수건 서지훈선수건 자기 기준에 빗대어서 최고라고 생각하는 테란이 자신에겐 최고인겁니다. 남들이 찍는 기준을 우리가 뭐라뭐라 한다고 해서 바꿀 수 있는게 아니란거죠. 투표를 다시 할수도 없고. 이미 끝난 걸 이렇게까지 집착할 필요 있나요? 그렇게까지 의미있는 투표라고 보여지지 않습니다. 두 선수 모두 작년 한해동안 멋진 활약을 펼쳤고 우리가 나름대로 인정하고 있으면 그걸로 된거 아닌가요.
05/01/04 03:12
임요환선수...
요즘 많이 지기는 하지만. 예전부터 그의 경기는 항상 재미있고 기대가 되더라구요.. 팬은 아니지만 임요환선수의 경기는 항상 기대하며 보고있습니다. 스타일이 참 멋지잖아요 .. 전략과 컨트롤로 승부하는 ..
05/01/04 03:14
카이사르 // 님 마지막에 쓰신글
그리고 또다시 선수들에 대한 포스에 관한 글이 달리겠군요.... pgr을 너무 부정적인 시각으로 보시는게 아닌지 전 이상하게 그 문장이 보기그렇네요
05/01/04 06:48
저변이 넓어지면서 다른 좋아하는 선수들도 많이 생겼지만.. 임요환 선수는 역시 저에게 좀 다릅니다. (첫정이 무섭다지요 -_-)
홍진호 선수도 좋아하고, 박정석, 박용욱 등등 많은 선수를 좋아하지만.. 맞대전을 할 때는 어쩔 수 없이 임요환 선수를 응원하게 되더라구요. 제가 스타방송에 빠져들 때인 01년도의 포스를 아직 전 잊지 못하겠습니다. 물론 상향 평준화된 지금 그런 포스를 내기가 쉽지 않다는 건 알지만 다시 한번 힘내 줬으면 좋겠습니다. 황제의 자리는 신성 불가침의 영역이라는 걸 확인시켜 준 후 멋지게 은퇴했으면 좋겠습니다. 너무 무모한 팬의 바램인가요? ^^;
05/01/04 07:44
예전에 박서가 워낙 강하긴 했었나 보네요 ...
요즘의 박서의 성적... 다른 게이머들에게 비해 결코 떨어지지 않습니다... 작년에도 준우승 두번입니다... 가장 최근 끝난 메이저대회 준우승자이기도 하구요... 작년 한 해 박서보다 나은 성적을 거둔 선수는... 손가락으로 꼽을 정도밖에 되지 않죠... 예전의 화려했던 성적에 비할바는 아니지만... 결코 박서가 과거의 화려했던 명성만 가지고 버텨가는... 게이머가 아니라는 사실은 그의 성적이 지금도 말해주고 있습니다... 오히려...그와 동시대에 게임을 했던 많은 게이머들이... 대부분 사라진 시점에서...아직도 이와같은 성적을 내고 있는 박서가... 오히려 예전보다 더 대단해 보이는 건 저뿐인가요...?? 박서가...나다나 oov 와 같은 성적을 내지 못해도 좋습니다... 스타크래프트라는 게임에 혼을 불어넣은... 이 시대가 기억할 최고의 게이머임은 분명하니까요...~~!!
05/01/04 08:46
일단 저하나는 임요환이란 선수로 인해 게임을 보기 시작했고..느끼기 시작했고 응원하기 시작했다로 단락지을 수 있네요...스타&요환은 저에게 있어서는(저에게입니다..오해없으시길..)동일시 되니까요...
임요환선수 언제 어느자리에 있건 화이팅~!
05/01/04 08:57
임요환 선수가 최강은 아닐지 몰라도 최고라는 생각은 변함 없습니다.
몇연패를 한다 해도 모든 리그에서 다 떨어진다 해도 항상 최선을 다해 연습하고 경기에 임하는 그의 모습은 언제나 최고거든요.
05/01/04 09:36
임요환 선수는 참 묘한 선수같아요, 예전과 같은 포쓰는 아니지만 쉽게 질 것 같지도 않고요, 상대가 강자이건 약자이건 늘 조바심이 나면서도 어딘지 모르게 이겨줄 것 같기도 하고요
애들 놀이라고 홀대하던 게임문화에 새로운 시각을 갖게 해준 선수가 임요환 선수였습니다, 박서로 인해 그렇게 무시하던 게임때문에 감동하고 가슴졸이면서 살게 된거죠 장진남 선수와의 한빛 소프트배 결승전 이후 박서에게 중독되고 말았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박서 편향도는 아무리 해도 변화되지 않더군요, 암튼 박서 화이팅입니다
05/01/04 09:37
임요환 선수 좋은성적을 못내셔도 좋습니다.
하지만 최선을 다하는 모습은 아름답습니다. IOPS 스타리그랑 MSL꼭 올라가셔서 좋은성적 낼수 있도록 기대하겠습니다. 임요환 화이팅~~~~~!
05/01/04 09:46
최연성 선수랑 맞짱떠도 이길수 있을 것 같은 유일한 선수...신인한테도 질것 같아 불안한 선수...참 미스테리한 선수 입니다...경기스타일로 봐서는 아티스트라는 말이...적절할것 같군요... 뭐 그것 때문에 사람들이 더 좋아 하는지도 모르겠군요...노무현 대통령이 우리나라에서 싸움을 제일 잘해서 대통령이 된 줄 아는 사람이 많더군요. 부시가 세계에서 싸움을 제일 잘한다죠...쿨럭
05/01/04 10:20
메인에서 보면
01/03] 임요환...과거의 명성만 먹고사는 황제... [46]+ 라고 써있어서 헉 이 글 임요환선수의 팬분에게 막 태클 당해서 벌써 댓글이 46개구나...하면서 클릭했는데 .. 가 되지말자 라고 뒤에 있었군요..;;
05/01/04 10:26
임요환선수의 안티는 임요환선수 자체를 싫어한다기 보다는 극히 일부의 극성스러운 임요환선수팬들때문에 생긴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05/01/04 11:09
홍진호 선수의 팬으로 써!! 한마디 올릴랍니다........
벙커.. 절대로 잊지 않겠다........후후후// 4드론을 받아라..!!!!!!!!!!!!!!!!!!!!!!!! 이번주 금요일 임진록.. 발해의 꿈이라죠..ㅠ.ㅠ
05/01/04 12:27
테란레볼루션님과 여름하늘_님의 의견에 올인입니다......
그리고 견습마도사님처럼 워3에서 가장 좋아했던 이중헌선수가 은퇴함으로써 임요환선수가 아직도 활약해주고 있는것이 고마울 따름이죠... --임요환선수 군대가시기전 우승한번 하셔야죠+_+!!!!!! 화이팅!
05/01/04 12:31
전 개인적으로 임요환 선수를 싫어합니다...솔직히 안티라면 안티쪽에 가까운편이지만...항상 매년마다 그래도 꾸준히 타이틀 몇개씩은 획득하는 그를 볼때마다 참 신기한 선수라는 생각이 듭니다. 올해도 어떤 모습으로 저를 놀라게 할지 궁금하군요.
05/01/04 12:36
임선수 팬분들도 너무 발끈 하시지 않았으면 합니다 ..
지금도 부족한 부분을 매꾸어 가는 임선수의 모습을 보고 있자면 .. 흐뭇합니다 .. 그는 지금까지 해온것을 토대로 볼때 어떤 일에 포기 하거나 물러서는일 없이 있는그대로 맞서는 그런 사람입니다 .. 그래서 좋아하죠 .. 항상 남들이 하는 식으로 하는 그런 남자였다면 전 그저 그런 선수중 하나로 보고 말았을겁니다 .. 그러나 내가 그렇게 생각 하는걸 남에게까지 강요할필요는 없지않을까요 .. 그냥 모두가 각자의 꿈을 보면 된가고 봅니다 .. 빨리 go스폰서 얻기를 그러기 위해서라도 제가 뽑은말~박태민 선수 대박 한번 터트립시다 ..(생뚱맞은소리 ..-,-;;)
05/01/04 12:58
달리//
님...그런 댓글이 왜 달리는지 의문입니다... 임요환선수 팬들이 뭐라고 했나요?...저만 모르고 있는 일이 pgr에서 일어 났었나요....님글이 의문스러운건 왜 그런지?..... 제발씩이나....;;
05/01/04 13:07
여러분들이 좋아하니까 그가 하는 행동 뭐든지 다 신비롭고 묘하게 보이는 겁니다.
그를 좋아하지 않는 사람 눈엔 그저 평범하게 보이는 행동들이 팬들에겐 아주 특별하게 비춰지는 것이지요.. 다른 선수를 좋아하는 다른 사람들의 마음도 마찬가지입니다. 여러분들이 임요환선수를 바라보는 그 마음과 똑같다는 것.. 꼭 알아주시기 바랍니다. 역지사지.. 좋아하는 대상은 다를지 모르나 그 마음은 똑같다는 것.. 이것만이라도 꼭! 명심+기억해주세요~ 제발요... 그러니까 타팬들 상처내는 말같은거 조심해주시고 임요환"만"이 최고라는 식의 말도 될수있으면 지양해주셨으면 합니다. 그리고 그에 관한 어떤 비판도 허용하지 않겠다는 고압적인 태도들도 너무 무섭습니다. 임선수 팬이 아닌 사람들 중에서 다른 여타의 선수 이야기 할때만큼이나 편하게 임요환이라는 이름을 언급할 수 있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 궁금합니다. 임선수를 주제로 한 글이 아닐때도 단순 사실 언급할때 조차도 항상 두렵습니다. 자칫 실수했다간 그의 팬들한데 두들겨 맞을 것 같기 때문이죠. 결국엔 아예 임선수 얘기는 빼게 됩니다. 사실 지금도 무지 두렵고 떨립니다.. 그러나 무슨 악의가 있다면 또 모를까.. 왜 내가 이런 느낌을 가져야 하는지 정말 싫습니다. 누구를 탓해야하는지도 참 불분명하고요. 그러나 이런 분위기가 정상이라고 결코 생각지 않습니다. 임요환선수팬들은 너무(물론 다 그렇다는 얘기 아님) 극성스러워요. 그래서 무섭습니다. ㅠ.ㅜ
05/01/04 13:09
청명님/ 우선 주제와 별 상관없는 댓글 달게 되서 죄송합니다. 이곳에 임팬들이 많은 것 같아 쓴것입니다.
이렇게 여러분들이 임선수를 사랑하는 만큼 다른 사람도 그 마음같이 사랑하는 이가 있다는 것 알아주시고 다른 선수팬들 상처주는 말 하지 말아주셨음 한다는 의도로요. 뭐가 의문스러우신지요? 바로 그런태도가 무섭다는 겁니다. 무슨말을 못합니다. 제가 글 수정하는 바람에 님글이 제 앞에 달린게 된점 양해 바랍니다.
05/01/04 13:19
달리/
님...단순한 응원글과 댓글을 너무 과하게 보시는게 아닌가 하는 의문이 듭니다.. 달리님..타팬들 상처내는 말....-_-;;아마 모르긴 몰라도...임요환선수 팬이기에 받는 고통도 만만치 안타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그리고 이런 응원글에 그에 관한 비판도 허용하지 않겟다는 고압적인 태도란 글을 애초 어울리지 안습니다... 님이 보시기엔 임요환선수는 타선수 일테죠 팬은 아니시니.. 헌데 타선수 응원글에 이런 댓글은 정말 생뚱맞죠...아닌가요?
05/01/04 13:20
글쎄요..
요즘은 임팬들이 다른 팬 상처주는 것보다는 임팬들이 더 상처 받는 일이 많은 거 같은데.. 파포나 다른 게시판들 보더라도... 흐음..근데 그런식의 글을 전혀 상관없는 글에 댓글씩이나... 아예 모두에게 촉구하면 몰라도...... 잘 이해는 되지 않는군요
05/01/04 14:03
달리// 이 글은 임요환 선수 응원하고 격려하는 글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생각은 모두 같진 않겠지만 서로 배려하는게 좋겠지요. 임선수 응원글에 굳이 달리님 댓글은 어울리지 않은것 같네요. 기분 나쁘게 생각하지 마세요...즐거운 하루 되세염...모두들......
05/01/04 20:35
전 2003년말부터 스타를 좋아하기 시작한 스타부대 신참이라서
임요환선수의 화려한시절은 잘 모릅니다만 그의 명성과 그가 얼마나 화려했던 시절을 보냈는지는 알고 있습니다 그가 처음 나와서 황제가 되기까지 최연성선수를 능가하는 승률을 보인 것도 말이죠. 하지만 그의 플레이가 정확히 어땠길래 이정도로 사람들이 열광했는지는 잘 몰랐었습니다. 그런데 유게에서 플루토님의 임요환선수 명장면동영상을 보고나서 황제의 VOD들을 가능한 많이 더 많이 찾아보고 나서 느낀 느낌은 임요환선수의 지금 성적(온겜준우승이면 사실 엄청나죠^^)이 옛날 그의 그 포스에 비쳐볼때 별 것 아니더라도 그 이름 자체만으로 많은 팬들을 아직 설레이게 만들 힘은 아직 충분히 남아있다는 것입니다. 전 홍빠지만 임선수가 참 좋습니다. 임선수가 살아야 홍진호선수도 더 멋지게 우승을 하는 날이 올 것 같기 때문입니다. 임요환, 홍진호 둘다 화이팅! 더불어 2005년에는 진짜저그, 홍진호의 해가 되길 바랍니다.
05/01/05 02:10
pgr에도 여러번 지적되었었죠...3번째줄에 있는 장본이라는 단어는 어떤 결과를 좋지 않게 만든것을 지칭할때 쓰는 말이죠...주인공이라는 단어가 어울리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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