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5/01/02 02:26
글쓴님께서 좋아하시는상태이므로 여자가 어떤식으로 나와도 상처가 될수도 있죠 ..... 나중에 생각해보면 별일 아닐수도 있는데 말이죠 ^^;
저도 그런적 있습니다. 그런경우에서 모르는 사람인데도 잘 넘어가는경우와 네가지 없게 하는 경우가 있는데 후자같은경우는 좋아하다가도 정떨어집니다. 전자같은경우는 성격도 더 맘에 들어서 더 좋아하게 되지요 ^^ 힘내십시요
05/01/02 02:50
네가지 없게......... 정말 인상적인 표현이로군요
저는 이제 군대스리가 제의가들어 와서 좋아하는 여자 싸이만 죽어라 처다봅니다... 물론 말한번 못걸어 봤죠 한마디 했다면 실험시간 약품분류할때 약품 앞글자 인 N!!! -.- 그러고보니 대화도 아니군요 헐~
05/01/02 03:33
저는 더 가슴이 아픈 사연이...........
제가 고3때부터 좋아하던 그녀가 있었습니다. 짝사랑이 힘든 일이라는거 아시죠.. 수시로 포기하고 수시로 각오를 다지면서 그여자애에 대한 마음을 지키며 수능 보고 나서 고백할려고 했는데... 제 소심한 성격덕분에 기회는 날아가고 대학교에 들어오고 나서부터 그녀하고 연락도 안하고 제 스스로 그녀하고의 관계를 포기했습니다. 제 주위 분들도 왜 포기하냐고 말씀들 하시지만 소심한 성격때문에 고백하는게 어려워 그녀가 아까워 포기한다고 하고... 지내오다가 우연히 그녀의 싸이가 보여서 몰래 들어갔는데 그만.......... 이벤트당첨 순간 당황스러워 컴터 Off 하고 밖에 나와 제 스스로 스토커라고 자책을 했습니다. 하하하 싸이 하다가 보면 이런점이 싫습니다.
05/01/02 03:53
전 싸이를 하지않습니다만...
저번에 한 친구가 자기 싸이에 방명록을 남겨달라고 하더라구요.. 고등학교 동창이고 해서 방명록 남겨주고 이래저래 둘러보는데 제가 아는 한 여자아이랑 이름이 똑같은 사람이 글을 남겼는데 말투도 그렇고 예전 좋아했던 사람과 너무 비슷해서 이름을 클릭해서 들어갔더니 생판 모르는 남인데다가 몇만번째 이벤트 당첨 -_-;;; 저도 낼롬 나와버렸죠 ㅋ
05/01/02 04:22
감수성,혹은 마음이 예민하신분 같네요.
저같으면 순간 나의 행동에 스스로 당황 마음을 수습 "아,어쩌다보니 싸이에서 봤어요. 반갑네요." 女 (떨떠름하게)"아..예.." "실물이 훨씬 나으시네요^^" 女 "-_-가..감사요.." 이런분위기가 되었을것 같은데요..
05/01/02 07:10
저랑 비슷한 사연이신듯...저는 지금 대학2학년에 올라갑니다..1학년때 제가 과대를 하면서 여러사람을 알게되었는데..그중에 정말 첫눈에 보고 반한 ..그녀가 있었는데..제가 과대라서 실험노트거두는 날이있는데..
그걸 인연으로 해서 얼굴만 보다가..싸이주소를 알게되어..대책없이 1촌신청하고..Orz..정말 짝사랑 지금까지 오늘지금 305일 21시간 09분이 지났네요..정말 좋아하는데...청천벽력같은 소리..그녀가 수녀랍니다.. 한번더 심하게 Orz..그래도 좋아할껍니다.ㅠㅠ안타깝습니다..
05/01/02 08:36
최성수// 어째 저랑 똑같네요 ㅠㅠ 저는 친하긴 했는데, 좋아하는 감정은 안보였거든요. 근데 버디 홈피를 너무 자주 들어가면서 ㅡㅡ
그후로 서먹서먹...ㅡ.,ㅡ
05/01/02 11:55
댓글 본문 모두 원츄 -_-b
저도 누가 제 싸이에 들어왔다거나 랜덤홈피잘 거의 안하는데 했던 사람을 길거리에서 본 적이 있어요. 당황스럽더라구요 ;;;
05/01/02 13:22
제 주위에 대부분의 여학우들은 그런 남자들 싫어하더라구요, 변태같다고 ㅡㅡ;;
길거리에서 먼저 말걸고, 헌팅...모 요런거 거의 대부분은 싫어합니다. 쫌 사람이 바람끼 있고 건방져 보인다더라구요.... but!!!! 잘생기면 상관없답니다 -_-;;
05/01/02 13:37
전 싸이 싫어요..
제 경우는.. 일방적으로 채이고 난 후.. 싸이를 통해 1년만에 그녀의 소식을 알게 되고.. 몰래 매일 훔쳐보다가 남자가 할 짓이 아니라 생각되어.. 반갑다고 쪽지를 쓰고.. 혹시나 답장이 와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과 함께.. 이틀 후 로그인을 하고 그녀의 홈피를 다시 방문했는데... "이미 탈퇴한 회원입니다" ㅠ.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