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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5/01/01 15:33:31
Name Elecviva
Subject 이재균 감독님, 2005년에는 한빛이 꼭 비상하길 기원합니다.
방금 전 파이터 포럼에서 이재균 감독님의 인터뷰를 볼 수 있었습니다.
정말 마음이 아팠습니다. 명실공히 최고의 팀이었던 한빛의 몰락 뒤에 감독님 개인적인 어려움,
그 중에도 한 쪽의 귀가 거의 들리지 않을 정도라서 수술을 받아야 한다는 소식은 마음을 저리게 했습니다.

참 오랫동안 기다리고 있었는 데..
처우가 개선되고 나아가 선수들의 마음가짐이 올곧아지길 바랬는 데..

수많은 연습생이 오고갈 만큼 선수에 대해 목이 마르셨군요.
인터뷰에서 엿볼 수 있던 것은 일부 선수들의 마음가짐과 연습이 뒷받쳐지지 않았다는 점입니다.
항상 밝은 모습으로 이재균 감독님을 마주할 수 있었는 데 참 마음이 아픕니다.


하지만 '오늘부터 모든 것이 바뀐다'고 하셨습니다.
이번 아이옵스 스타리그가 막을 내리는 그 순간까지 매주 금요일 조형근 선수의 얼굴을 볼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또한 새해를 맞이하여 회사의 전폭적인 지원도 이루어질 예정인만큼 명문 한빛스타즈가 크게 일어설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아울러 무엇보다 이재균 감독님을 비롯한 한빛 선수들이 모두 건강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한빛 스타즈를 무시했던 팀들을 상대로 보란듯이 대승을 거두고, 당당히 '우승'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이재균 감독님,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바랍니다.

덧말 : pgr을 소중히 여기는 많은 분들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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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1/01 15:37
수정 아이콘
공실명히->명실공히인듯 합니다....
Elecviva
05/01/01 15:38
수정 아이콘
잇힝님, 지적대로 오타를 수정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05/01/01 15:41
수정 아이콘
이재균감독의 명언이었죠....."그렇게 많이 연습을 하고도 스스로를 믿지 못한다면 게임을 접으라" -_-b
Yellow@.@
05/01/01 15:49
수정 아이콘
한빛 멤버로 작년 훌륭히 해내신것만 봐도 충분히 명장입니다..
THE LAKE
05/01/01 16:12
수정 아이콘
Elecviva 님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바랍니다!!
05/01/01 16:34
수정 아이콘
이재균 감독님 파이팅! 한빛 파이팅!
05/01/01 16:51
수정 아이콘
저도 Elecviva님처럼 매주 금요일 조형근선수를 볼 수 있기를 바랍니다.
더불어 박경락선수도 얼른 다시 날아올랐으면 하고요.. ^^
이재균감독님 저희 형부랑 너무 닮으셔서 방송으로 첨 뵈었을 때부터 정이갔는데...
부디 2005년 아니 그 후도 쭈욱~ 건강과 일 모두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래요... ^^
검정색
05/01/01 17:41
수정 아이콘
아아 명문 한빛 힘 내세요.
껀후이
05/01/01 17:50
수정 아이콘
정말 한빛 전폭적인 지원이 있을 건가요? 아... 그렇다면 예전 한빛 명성 되찾는건 식은 죽 먹기... 요즘 최강팀을 거론할때 항상 한빛이 빠지는 걸 보면서 참 가슴 아팠음...
아이엠포유
05/01/01 19:45
수정 아이콘
한빛 화이팅^^/
아케미
05/01/01 20:37
수정 아이콘
이재균 감독님의 인터뷰, 줄마다 독기가 느껴져 놀랐습니다. 건강하셔야 하는데 귀가 안 들리실 정도라니…
올해는 한빛, 특히 나도현 박경락 선수가 제 모습 찾아서 금요일이 바쁜 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파이팅! ^^
단류[丹溜]
05/01/01 20:44
수정 아이콘
흠...// 한빛소프트는. 감독님이 이렇게까지 하시는데.. 올해는 전폭적인 지원은 -_-b 건강 빨리 회복하시길 바랍니다. 그 어느것보다 건강이 제일이니까요.
sweethoney
05/01/01 21:10
수정 아이콘
감독님 그리고 선수들 꼭 건강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한빛 화이팅!!!
온게임넷매니
05/01/01 21:56
수정 아이콘
부산이라 그런지 유독 한빛팀 선수, 한빛팀에 관심을 갖고 응원을 하게 됩니다. 지난해 박정석 ,변길섭 선수 빠져나갔을때 약체팀될 것 이라는 예상을 비웃기라도 하듯 프로리그 1라운드 감동적인 우승을 안겨준 이재균 감독님, 한빛팀 선수여러분들 ! 2005년 새해에는 더욱더 좋은 모습으로 명문팀의 전통을 이어나가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아트저그의 모습을 스타리그 본선에서 다시 보고싶습니다. Pgr 21 회원님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한빛 화이팅 입니다!
05/01/01 23:27
수정 아이콘
박경락선수..꼭 다시 스타리그 복귀하시기를... 박경락선수야말로 예전 조진락 시절때 오히려 '2'가스 주면 가장 무서운저그는 박경락선수였는데 초반공략을 못막아서 항상 아쉬운 gg를 치셨는데 이제 부활하시기를 ㅠㅠ
05/01/02 13:15
수정 아이콘
한빛소프트 제발 탄트라 확실하게 손빼시고 팡야에 더투자하시길바랍니다.. 어설픈 이야기 같지만
지금 온라인게임 시장은 핵폭풍이 불것입니다 .. 거기서 살아 남으려면 모든것을 올인해도 모잘를건데

그정도로 탄트라를 높게 평가 하는것은 아니겠죠.. 회사의 명훈을 그게임에 걸만한것이 있습니까?

좋은 대우가 있다면 좋은 감독님 믿으로 왜 선수들이 모이질 않을까요 .. 감독님에게 힘을 실어줄수있는게
무엇일까요? 이미 돈이 오고가는 프로라는 입장에서는 인정이라던지 의리는 있다면 좋다고 평가 받겠지만

그게 없다고 나쁘다고 할수는 없는것입니다 .. 좋은 선수를 만들어 놓으면 머합니까 .. 에고에고 .. 어설픈 푸념 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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