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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1/01 14:05
최수범선수는 그냥 보기에는 플레이 자체가 굉장히 평범-_-해 보이지만 경기내에서 종종 놀라울만큼의 칼타이밍을 보일때가 있습니다. 챌린지리그 고인규선수와의 경기도 기억에 남네요. 강민선수와의 경기도 그렇구요.
05/01/01 14:11
잘 기억은 나지 않지만, 예전 프로리그에서 최수범 선수가 프로토스 상대로 역전승을 거두었을 때 어떻게 역전했냐는 물음에 " 그냥 열심히 하면 이길수 있을것 같아서 열심히 했습니다. " 라고 대답했던 적이 있었죠. 전 그 말에 진짜 감동받았었는데... 그래서 지금도 최수범 선수를 떠올리면 그냥 열심히 하는 선수. 묵묵히 자신의 목표를 위해 노력하는 선수라는 생각이 듭니다. 2005년에는 그 노력의 결실이 꼭 이루어지길 바랍니다. ^^
05/01/01 14:11
수밤이형 최고에요..
아 동갑이구나-_-;; 그나저나 아무래도 신정민선수.. 3의 저주에 걸린듯.. 3해처리를 붙여서 동시에 짓질 않나;; 3주차-_- 3번째 경기에 신정민선수는 어제경기로 스타리그 3연패~ 잇힝;;
05/01/01 17:17
최수범선수의 인지도가 다른 비슷한 실력을 가진 선수에 비해 쳐지는게
사실이죠. 이번에 훌륭한 경기 보여준 만큼 계속 성장해 가시길,.,
05/01/01 17:57
최수범선수는 과거때문인지 몰라도(사실 과거에도 잘하는 편이였죠. 본선에도 몇번 올라왔었고) 성적에 비해서 너무 빛을 보지 못하는 선수같아 아쉽습니다.
05/01/01 20:06
아마추어가 절대 이길수없는 프로게이머 1위가 최수범선수 였던 아주 옛 자료를 본 기억이 나네요.
진짜 단단한 플레이. 스타리그에서는 선수들도 좀 예상외의 플레이를 하고, 최수범선수도 거기에 자주 당하고... 그런것만 아니면 진짜 잘할수있을텐데 말입니다... 그리고 저주를 이제 축복을 바꿀때가 되었죠...;
05/01/01 21:10
11연패는 다름아닌 아무나 경험하지 못하는 스타리그에서의 11연패죠. 다르게 말하면 스타리그에서 11게임이나 할정도로 본선에 많이 올라 온선수죠. 그것만으로도 대단한 프로게이머인데 말이죠. 첫스타트를 끊었으니 계속 올라갔으면 좋겠군요.
05/01/02 00:53
최수범 선수가 11연패를 했었군요.
그 패배를 보면서 그가 약한 게이머라고 오해할 때도, 그는 변명 한 마디 없이 묵묵히 게임에 몰두했고, 결국 그의 패배는 더 높은 수준의 승리를 위한 밑거름이 되었을 뿐이었습니다. 누구의 1승보다도, 최수범 선수의 1승을 더 값지게 생각하게 되는 글이네요. 최수범 선수. 3위 하는 대신에 3연속 스타리그 우승합시다. 너무 긴 얘기라면 대신 프리미어 - 엠겜 - 온겜 3대회를 석권해도 되겠지요. ^^ 항상 묵묵한 그의 플레이를 지켜보고, 또 응원합니다. ^^
05/01/02 01:41
Dizzy// 나이스 잡~^_^**
경기 중간 보다말구 나가서 끝화면 신정민 선수 얼굴이 꽉차게ㅡ_ㅡ 나오길래.. 수범선수 또 졌나...;; 했더랬는데.. 경기 결과 보고 화들짝!! 이대로 8강갑시다~ 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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