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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1/01 09:11
이렇게 서로 감정 상할만한 글은 적을 수록 좋다고 생각합니다. 이전 페이지 7945번 글에 이미 관련 글이 올라왔습니다.
소제도 주제도 같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글을 새롭게 타이틀 걸어서 쓰신 이유는 무엇입니까? 진지하게 생각해보시고, 그 글에 댓글로 옮길지 말지 신중하게 결정하시길 바랍니다. 결정은 '낭만메카닉'님 자신에게 달려있습니다. 운영진이 옮긴다고 자신이 승복할 수는 없기 때문입니다.
05/01/01 09:45
자신의 방식만이 멋진팬의 방식인것 처럼 말씀하시는건 좀 듣기 거북하네요... 그들도 그들만의 선수를 사랑하는 방식입니다. 순수하기 때문에 감정이입이 매우 잘되서 그러는 겁니다... 님은 그럼 그렇게 경기장 가서 선수들에게 그런 열렬한 응원 해본적 있으십니까? 그런 열렬한 응원. 소위 빠순이가 아니면 하기 힘든 그런응원들이 무조건 나쁜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게임볼때 그런 팬분들의 환호성이나 탄성소리를 들으면서 보는게 그냥 조용한 가운데 해설자의 말만 들으며 게임을 보는거보단 더 저도 감정이입 잘되고 프로게임이 인기종목같고 그런 기분이 들어서 더 좋던데요. 너무 이성적으로 그들을 보려하지말고 그들의 감성적인면도 들여다 보았으면 합니다. 님이 이성적이라고해서 감성적인 그들에 대해 이렇다 저렇다 판단을 내릴 자격 있다고 생각되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게임중에 팬들이 환호하고 탄성하는게 왜 나쁜겁니까? 그게 잘 이해가 가지 않네요..제생각에는 그건 게임에 전혀 영향을 주지 않는다고 생각하는데요? 그들이 무엇을 그리 잘못했고 님은 그들보다 무엇이 그렇게 뛰어난지 모르겠지만.. 너무 그렇게 매도 하지 마십시오 말이 좀 심하네요...
05/01/01 09:54
환상포수//열정 좋습니다만... 열정을 비하하자는게 아닙니다.
다만 지나친 열정이 오히려 독이 되지요.... 저번 서지훈 선수의 팬들이 퍼트린 유언비어 사건도 지나친 열정이 만들어낸거죠. 환호하고 탄성을 터트리는게 나쁘다는 게 아닙니다. 그러나 선수가 무엇을 할려고 할 때 뭔가 시도를 할려고 할때 의도적으로 함성을 질러서 선수가 제대로 전략을 구사하지 못하게 된다면 그건 자제해야 되지 않을까요? 그것이 잘못된 행동입니다.... 여기서 필자분은 뛰어난것이 아니라 단순히 그들이 잘못된 행동을 했기에 잘못을 지적하는 것입니다. 마치 난 니네보다 우위에 있으니 이런 말 할 수 있다 라고 이렇게 말한다는게 아니란 것입니다. 다시한번 말하지만 지나친 열정은 독입니다.
05/01/01 09:55
상당히 공격적이네요 물론 맞는 말도 있지만...일부 게임에서의 멋진모습등에 나오는 탄성은 어쩔수가 없겠죠 그것은 방송국에서도 방안을 마련해야할 과제라고 생각합니다
05/01/01 10:10
낭만메카닉님// 맹목적인, 광적인 열정 혹은 믿음은 다른 이를 질리게 만듭니다. 그것은 이윤열선수의 광적인 팬들에게도 해당되지만, 어떤 사람이 흥분했을 때라도 해당될 수 있는 이야기입니다. 이야기의 주제는 알 수 있지만, 좀 많이 흥분하신듯 하네요. 이야기의 방식에 따라 다른이들의 공감을 이끌어낼 수도, 그 이야기방식 때문에 다른 이들을 등돌리게 할 수도 있는것이니, 조금만 더 생각하고 올리셨으면 좋았을텐데요. Timeless님의 댓글을 잘 읽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중요한건, 그런 "몰지각한" 팬분들은 PGR에 올 가능성이 별로 없다는 겁니다^^; 아마 스플래쉬이미지, 혹은 파이터포럼을 즐겨찾으시겠죠.
35-24-35님의 말씀처럼 멋진 게임모습에서 나오는 탄성은 어쩔 수가 없죠. 어제 OSL 최수범vs신정민 경기에서 신정민선수의 지상 3해처리에 메가웹 주변의 많은 이들이 탄성을 질렀습니다^^;; 이런 고의적이 아니라 정말 자동으로 터지는 "놀라움"의 탄성은 그닥 문제될게 없습니다만, (물론 방음대책을 마련해야할 방송사측은 난감하겠죠) 만약, 아주 만약 고의적으로 "게임에 방해가 되는" 소리를 한 사람이라도 내게 된다면..... 그건 자신이 응원하는 선수에게나 그 상대선수에게나 치명적인 상처가 되는건데 말이죠... 타임머신 외에는 대책도 세우기 힘들구요. 팬까페의 자체적 정화가 필요한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05/01/01 10:13
위에 글 읽기나 했나요?분명히 말했을텐데요?
신만이 알고 있는 고의적으로 와아~라고 소리치신 분들이라구요.. 다시 한번 읽어보세요^^
05/01/01 10:19
읽어봐도 pgr의 암묵적 대원칙을 손상하는 느낌을 지울 수 없습니다.
짜증이 나리만치 아래에서 많이 논의되던 주제인만큼, 그 글의 댓글로 하세요. '페이지가 지났으니까...' 이건 그야말로 자신을 한심한 수준으로 끌고 내려가는 변명이란거 다들 아시죠? 누구나 지난 페이지의 글, 읽습니다. pgr의 글은 폐이지를 넘어가도 찾아가서 읽을만한 가치가 있으니까요... 아니라구요? 그럼 그 글은 한번 읽어볼 일고의 가치가 없는 글과 논의겠지요...
05/01/01 10:25
Nerion님// 글 내용이 유리할때 내는 와아~ 소리가지고 태클 건거라고 생각 했기 때문에 말한거고요. 당연히 전략을 노출시키려는 함성등은 욕먹어 마땅합니다. 그냥 글내용에 전략을 노출시킨다는 의미가 없고 유리함을 알았을때 내는 함성에 관한 내용만 있길래 한 말입니다.
05/01/01 10:29
피지알이란 곳이 기분 나쁜 일 있다고 막 글을 쓰는곳은 아닌데말이죠..
그리고 낭만메카닉님의 글이 타겟으로 하는 팬분들은 피지알보단 그 선수 팬 까페에서 주로 활동하시겠죠. 어느정도는 공감가는 부분이 있고, 공감가지 못하는 부분도 있지만.. 일단 낭만메카닉님의 의도를 표현해 내기에 좋은 방법으로 보이지는 않네요.
05/01/01 10:30
님말이 맞긴 맞습니다. 방음대책 필요하구요. 강제 함성 사라져야됩니다.
하지만 피지알 답지 않은 글이네요. 올드게이머라면, 좀 다녔던 분일것이고 누구보다 잘 아실거 같은분인데 이런 글을 올립니까? 대체 올드게이머는 누구죠? 낭만메카닉님 혼자입니까? 마치 님 혼자가 올드게이머 전체를 대변하듯이, 아니 더마린 팬 전체를 대변하듯이 말씀을 하시네요.
05/01/01 11:12
그리고 낭만님께 ....하시고자 하는 말씀을 한줄로 적어두시고 글을 시작하세요
그리고 문단 문단마다 한칸씩 띄어쓰기를 하시구요 그다음에 문단 문단의 소주제가 대주제를 벗어나지 않도록 구분하시면 님의 뜻을 글을 보는 분들께서 더 쉽게 파악할 수 있습니다. 제가 글을 잘 쓴다고 생각하는 분들의 글은..어려운 말...미사여구를 잘 가져다 붙이는 말...고차원적인 상식을 요구하는 단어 등등을 적는 글이 아니라.. 고등학교만 다니고 있어도 한번 읽고 알아볼 수 있는 글이 가장 잘 쓴 글이라 생각됩니다. 가만히 살펴보면 낭만님은 좋은 마인드로 글을 쓰시고 좋은 마인드에 여러사람들과 토론 주제를 섞어서 이야기 하는 모습이 대부분인데.. 많은 지적 속에서 점점 PGR에 시니컬(냉소적)해지시는 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글을 좀더 편하게 써주시고 타인의 입장이 나와 다름 역시 고려해주셔서 글을 써주시면 편안한 글이 될 것 같아요 -추신- 정말 새해 복 많이 받으시구요...좀 맘에 안드는 일이 있더라도 오늘은 살짝 웃는 이모티콘 어때요?
05/01/01 11:18
그리고 댓글을 다신 많은 분들께 눈쌀을 찌푸리게 하거나 커뮤니티의 대전제를 흐트려뜨리거나...하는 것들이 큰 죄는 아닙니다.
정녕 바람직한 커뮤니티를 원하신다면 보다 건설적인 비판을 해주심이 옳을 것 같습니다. 비판에 있어서는 냉소적이거나(속된 말로 비아냥거린다고 하죠) 지적 수준이나 개인적인 부분을 이야기 하거나 무엇보다 상대가 지키고자 하는 원칙만은 지켜주는 것 그리고 충고하고자 할때는 시간과 장소 그리고 상대의 기분을 살펴서 하는 것이 옳지 않을까 싶습니다(__)
05/01/01 11:24
글쓴 분의 글에 대해 크게 뭐라하고 싶은 마음 안드네요.. 다만 여기는 PGR입니다.. 몰지각한팬들의 모임터가 아닌데, 왜 이곳에 항변을 하시는 것인지...
05/01/01 12:04
어제 레드나다의 패배로 스타의 관심이 똑 떨어졌는데...
이런 글들마저...하지만 종요한 문제죠. 비쥬얼 측면에서 안좋긴 하지만 타임캡슐에서 경기하는게 가장 좋다고 생각합니다.팬들의 매너를 요구하기는...사실상 힘들고.
05/01/01 12:32
pgr21의 대원칙은 '상대방 존중'입니다.
이를 어긴 이상 낭만메카닉님의 주장에 동의하기는 어렵네요. (주장의 본질에는 동의하나, 말의 표현을 조금 바꾸셨으면 어땠을까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05/01/01 12:34
위에 댓글 다신분들..참 답답합니다..;;
솔직히 저분말 틀린거 하나도 없죠....말투가 조금 거칠뿐이죠..... 저도 이윤열선수나 다른 선수들의 팬들은 좋아합니다. 그들이 있기에 스타리그가 흥행을 했다 말았다를 하니까요..;;그러나 저는 빠순이는 싫어합니다. 괴성지르고 아주 짜증이 납니다..그리고 스타크래프트 같은 게임은 그런 소리 하나 하나 가 경기에 영향을 주는 게임입니다. 빠순이분들 구체적으로 말하지 않겠지만 ~동 여러분들도 이글 보고 좀 반성 좀 했으면 합니다. 선수들의 팬이 되고 싶다면..
05/01/01 12:58
MBCgame으로 사명 바꾼지가 언젠데.. 아직도 겜비씨라 부르시면서.. 스타좋아하는 올드팬이라 자처하실수 있을까요.. 아님.. 올드팬으로서 그시절 낭만에만 젖어계시는지도..
05/01/01 13:09
자꾸 왜이러시는지...
그런 몰지각한 팬분들이 있는 그곳에 가서 직접 말씀하세요. 팬까페에 가서 말씀하시라니까요. 여기서 백날 천날 이래봤자 그분들 이런 글 못봅니다. 여기 그런 분들 많이 없는 거 모르시는 것도 아닐텐데. 괜한 분들께서 낭만메카닉님 화풀이 들으면서 기분 상할지도 모르겠네요... 뒷페이지도 모자라서 여기까지...
05/01/01 13:30
쩝..저도 나다팬카페회원이구 (그냥그냥 회원이에요) 뭐 나다게시판이나 특히 20대회원게시판엔 글한번 써본적 없지만..
나다팬카페의 대부분의 10대회원들(소수가 아니란게..참..)그리고 제가 코엑스가서 본 경기에선 대부분 리더는 20대인거 같던데.. 참 씁쓸했습니다... 10대는 그렇다치고 경기시작전 환호성이나 끝나고 환호성을 주도하는 사람은 특정인이 계시던데(20대더군요..) 그분들은 저런 일엔 관여하지 않나보더군요...
05/01/01 13:55
몇몇분들께서 '이 글은 말투에 문제가 있지 틀린 말이 아니기 때문에 반대하는 댓글은 옳지 않다'라고 주장하시는데, 제 생각에도 이 글은 크게 틀린 글은 아닙니다... 근데, 왜 하필 PGR에 이 글이 올라와야 하는건지가 제일 의아하군요. PGR에 다수의 몰지각한 팬들이 모이는 곳이라는 건가요? 아니면 PGR가족 모두 함께 그 몰지각한 팬들을 비난하자는 건가요;;; 글쓴 분의 의도가 궁금하군요;
05/01/01 15:08
정말 마음에 안드는 글이군요.
예전 팀플에서나 소리 지르면 들린다고 했지 사람이 그렇게 많지 않는 스튜디오안에서는 소리를 질러도 잘 들리지 않는 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이건 완전히 이윤열선수 팬에 대한 공격이군요. 주제는 몰지각한 팬이라며 왜 글에는 이윤열선수가 들어갔는지 불사파님의 글은 잘못됐다고 생각하지만 이윤열선수팬으로 봤을때 정말 화나는군요.
05/01/01 16:23
이윤열선수 팬이 이윤열선수 들으라고 고의적으로 지른 소리인지
김정민선수의 팬들이 안타까움에 지른 소리인지.. 무슨 근거로 구분하셔서 이렇게 이윤열선수의 팬들만 개념없는 집단으로 매도하시는지 궁금하네요. 몰지각하다는 말이 가장 잘 어울리는 말투로 이런 글을 올려놓으시니 전혀 공감되지도 않고.. Not Yet님/ 환호성이라..님께서 말씀하시는 환호성이라는 의미가 이분이 말씀하시는 그 환호성과 어떤 연관이 있나요? 팬카페에서 주도적으로 경기에 영향을 줄만한 환호성을 주도하는 일은 없습니다. 설마 게임을 보다보면 무의식적으로 터져나오는 탄성과 게임 잘하라고 응원구호를 외치는 것을 구분 못하시는건 아니겠죠?
05/01/01 18:05
파포나 팬카체의 경우 목록에서 금방 없어져 버리니 여기쓰신 것 같은데...PgR을 안다면 PgR답게 쓰시도록 해야죠...파포인들도 파포임을 아니까 말투가 그렇 듯이...
05/01/01 18:17
7mm님//지겹다는 말을 꼭 하고 싶으셨나요? 안타깝네요. 다른 표현을 쓰실 수도 있었을텐데요. 어떻게든 이곳을 좋게 만들려고 노력하는 모습이 그렇게 지겨워보였던가요. 윗분 말씀대로 아무리 지적해도 이런 글만 올리는 분에 대해서 그런 표현을 쓰고 싶은 생각은 없으신지요.
그리고 원글 쓰신 분.. [[소리나 거슬리는 행동이 게임에 영향을 주면 입다물고 있어야 되는거 아닌가요?그러면 이윤열선수가 당신들 좋아할 것 같습니까?오히려 당신들 저주내릴 겁니다!! 그런데 꼴에 팬이라고 치어풀은 들고 다니더군요??]] 정말 이렇게 생각하세요? 이렇게 표현해야 된다고 생각하세요? 이런 식으로 쓰시면 치어풀 들고 다니면서 함성을 지른 사람들은 다 그렇게 욕을 먹어도 되나요? 경기를 보면서 함성이 절로 나오는 것이 그렇게도 밉고 몰상식해 보입니까? 마인드 컨트롤을 해가면서 되도록 드랍이 오거나 초반 러쉬가 오더라도 소리를 안지르려고 애써 노력해가면서 경기를 관람해야만 하는 건가요? 안좋게 생각하시는 건 이해할 수 있지만 꼭 이런 식으로 글을 올리는 건 그 사람들보다 더 나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정말 답답한 것이.. 스타를 사랑하고 이윤열 선수의 경기를 존중할 생각이 있으시다면 부디 그 경기를 한 번만 더 보고 말씀해주세요. 이윤열 선수가 과연 함성 소리를 듣고 안 것인지요. 맵핵과도 같은 이윤열 선수의 경기는 두 경기 내내 지속되었습니다. 그것이 바로 천재만이 할 수 있는 플레이고 센스가 아닌가요? 즉 굳이 이번 일을 계기로 참았던 '막말하고 싶었던 욕구'를 분출할 필요는 없었다는 거죠. 팬이 많은 스타급 선수들은 어느 경기에서나 이런 일을 겪습니다. 그것이 박정석 선수일 수도 있고 임요환 선수일 수도 있고 최연성 선수일 수도 있고 아주 많은 경우가 있죠. 상대를 배려할 생각이 있으시다면 조금 시간이 지난 후에 이윤열 선수의 팬들을 거론하지 마시고 진지하고 사려깊게 쓰셨더라면 어땠을까요? 안어울리는 글이죠. 생뚱맞은 글이죠.. 비난 받을 줄 알면서도 쓰는 글이죠.동의 못하시겠다면 유감입니다.
05/01/01 19:33
제목이 쫌...보기 그렇군요.
그 경기에서 어느정도 유감을 표시하실 순 있지만 글 내용에 너무 감정이 들어가 보이는 군요. 그리고 제목대로면 여기에 글을 올리는 게 아니라 다른 곳에 올려야 될 거 같은데요. 여기 피지알 식구들 중에 그중에서도 게시판을 자주 이용하는 분들중에 과연 님이 말하는 몰지각한 분이 몇분이나 있길래 제목을 그렇게 다시는지요? 만약 님께서 이 글은 일부 몰지각한 팬들만 보라고 해서 올린 글이라 하면 여기에 올리면 안된다고 봅니다. 그게 아니면 제목수정 및 일부내용 수정이 불가피할 거 같군요.
05/01/01 19:38
지나치게 감정적인 글쓰기는 자제해 주세요.
표현에 있어서도 늘 신경을 써 주시기 바랍니다. 더불어, 맞춤법을 빈번히 틀리시는 경우에는 맞춤법을 좀 더 신경써 주실 필요가 있겠습니다.
05/01/01 20:10
이거 똑같은 주제로 뒤에 한개 올라와있는데...
또 쓰다니... 얼마전에 저에게 쪽지보내신분... 제가 우려했던 일들입니다... 저는 이런것이 싫어서 그렇게 쪽지를 보냈던겁니다. 마침 좋은 예시가 있어서 이렇게 남깁니다...
05/01/01 20:11
몰지각하게 보일지도 모르는 그네들이 지금의 e-sprorts를 키운 장본인들입니다. 그들의 꺅꺅 거리는 소리에 사람들이 다시한번 뒤돌아 봤으며, 그것이 지금의 대기업들의 관심까지 불러일으켰습니다.
선수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주위의 방해를 받지 않고 경기를 치르게 해줄 의무는 경기를 진행하는 협회나 방송사에서 고민해야 할 문제입니다. 관중들은 자신이 느끼는 바로 모두 표출하면서 경기를 관람할 권리가 있습니다. 우리는 경기를 보며 즐기기 위해서 소중한 시간과 관심을 지불하고 있습니다. 그 소중한 것들을 받아서 이익을 얻는 방송사와 협회 측이 자신들이 당연히 해야할 의무를 내팽개치고 있는 것입니다. 성숙한 관중문화는 권고사항이어야 하지 의무사항일 수 없습니다.
05/01/01 20:30
nting // 대원칙 하나를 어겼다고 해서 글의 대해 존중을 해줄수 없다는 것은 참 이해하기 힘드네요 .. 물론 글이 거친건 사실이지만.. 이게
한국 e-sports 스포츠라고 말하기도 좀 그렇네요 스타크래프트라는 게임에만 한정되 있으니.. 쨋든.. 소위 "빠순이"라 불리시는 분들의 방송관람문화의 한계입니다.. 그게 고의든 정말 진심에서 우러나오는 반응이든.. 어쩔수 없죠.. 매 경기를 결승전처럼 타임머신을 쓰던지..
05/01/01 20:56
피지알의 글쓰기 버튼이 너무 가벼워졌어요....
바로 밑에 보이는 공지사항-게시판 글쓰기를 위한 안내(수정)이란 글이 참 뻘쭘하게 보이네요...
05/01/01 21:11
역시 pgr만의 이 댓글들.. 여기에 이렇게 길게 글을 남기는 분들의 첫번째 착각은 이 글을 누구나 다 읽는다는 것이고 두번째 착각은 나 잘났다 이다.
05/01/02 20:58
댓글들을 보니 참 어이가 없군요. 뭐가 여기 피지알에는 그런 사람들이 없다는 것인지... 진정, 진정 그리 생각하시는것은 아니죠? 그렇게 믿고 싶은것이라 생각하겠습니다. 저역시 그렇게 믿고 싶습니다만, 진실을 가리진 맙시다. 분명 말투나 어조에 문제가 좀 있지만, 사실 어느정도 맞는 말 아닙니까? 우리모두 자신이 좋아하는 사람얘기만 나오면 무조건 공격적으로 변신하는것은 아닌지 한번 생각해보았으면 합니다.
05/01/03 15:48
골자에는 공감하지만 내용물은 차이가 많이 다르군요 성숙한 팬문화가
도대체 뭔지 기준도 뚜렸히 없고 말이죠.. 괴성 정도야 질러도 상관 없다고 생각합니다만 그 괴성이 없다면 누가 찾아가서 관람 하겠습니까? 집에서 TV 보면지 지르고 말지...
05/01/04 03:56
팬도 팬 나름이지..거지같은 팬들도 팬으로 쳐주기는 하는군요?좋은 말로 돌려서 열성적인 팬?진정한 팬이라면 게임중에는 조용히 관람해야죠.자기도 모르게 탄성이 나올수도 있습니다.그건 탄성이죠.다 들릴 정도로 소리 빽빽 지르는데 그게 마음에서 우러 나오는 탄성인가요?그것이 고의적인 함성이었다면 지탄받아 마땅합니다.그런 몰지각한 팬(?)들 때문에 타임머신 필수로 만들어야 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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