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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1/01 04:04
음... 토론보다는 토의쪽으로 좀 흘러가면 좋겠죠...
토론은 찬반으로 나누어 결과를 내기때문에, 누군가 한쪽은 수긍을 해야하고, 토의는 한가지 주제를 가지고, 어떻게 해 나갈까에 관해 의논하는 것이니...;;
05/01/01 04:04
글 잘읽었구요.. 저랑 취향이 비슷하시네요.. 저도 특별히 좋아하는 선수도 특별히 싫어 하는 선수도 없는 그냥 경기 분위기에 따라서 응원을 하곤 합니다.. 스타에서만 그러는게 아니라 농구나 축구등 타 스포츠를 볼때도 그렇죠.. 그래서 팬들간의 논쟁이 붙을 때면.. 언제나 냉소적인 시선으로 바라보곤 하죠.. 너무 일찍 커뮤니티란것에 질려버린 저였기에 pgr말고는 다른사이트는 거들떠도 안보는데.. 그런 pgr마저도 요즘에 너무 많이 변한거 같아 걱정입니다.. 한없이 가벼워진 write버튼.. 공지사항을 무시한 글과 댓글.. 안좋게 보면 편협하기까지한 어리석은 논쟁들을 보면서 2005년에는 pgr도 뭔가 변화가 되야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쩝.. 이렇게 긴 댓글을 달아보긴 처음이군요.. 아무튼 여러분 새해복많이 받으시고 한해 좋은일만 생기길 바랍니다..
05/01/01 06:02
원래 스타일리쉬한 임요환, 조정현, 최인규, 김동수 ,홍진호, 장진남선수등을 좋아했기 때문에 3세대 혹은 4세대로 불리는 물량형 선수들 이윤열-박정석-조용호 선수에 대한 안티성이 있었으나.. 역시 선수는 경기로 말하는 법, 압도적이고 그들의 플레이에 역시 매료되어.. 안티되기도 쉽지 않다는 것을 느낍니다.
결론은 주진철 화이팅!!!
05/01/01 10:37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아마 새해에도 논쟁-_-; 은 사라지지 않겠죠... 아마 인터넷에 제대로된 토론문화가 정착하기란 몇년의 시간이 흘러야 가능할 일 같습니다. 결과론적인 이야기지만 1등에 집착하게 만드는 교육방식이 사람들을 너무 1등 아니면 꼴등 식의 편협한 사고방식으로 몰아가버린걸까요.... 맹목적인 집착, 맘에 안들면 비판(사실 비판이라 하기도 힘들죠. 어이없는 이유로들 그러니까요;;)이 난무하는 스타팬들의 춘추전국시대입니다-_-; 새해에는 좀더 따뜻한 피지알을 기대했는데, 아침에 들어와서 봤던 첫글(이글 말고 다른글이에요;)이 또 편협한 비판글이어서 마음이 아팠습니다-_ㅠ 정말 특단의 조치라도 필요한 걸까요.....
05/01/01 20:27
논쟁은 일어날 수밖에 없지요. 사람들이 모인 곳이니까요. 그 논쟁이 어떤 쪽으로 흘러가느냐에 달려 있겠습니다만^^
예전에는 "모 선수 미워!"도 제법 했었는데 요즘은 누구를 싫어하고 이런 거 못하겠더랍니다. 모든 선수들이 다 멋진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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