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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2/03/15 18:22:46
Name 피잘모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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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일반] 강민진 청년정의당 대표 사퇴 (수정됨)




https://n.news.naver.com/article/009/0004935004

관련 기사 첨부합니다.

[강 대표의 직장 내 괴롭힘을 폭로한 당직자는 근로계약을 두고 갑질을 당했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자가용 운전이나 개인 택배 반품 등 업무와 상관 없는 사적인 일을 시켰다는 주장도 나왔다.]

분명 강민진 전 대표는 '갑질' 에 대해 쓴소리를 아끼지 않는 정치인으로 알고 있었습니다. 저번 달엔 대선 후보 부인의 갑질 논란에 비판을 가하기도 했고요. 그런데 이런 논란이 터졌네요. 게다가 사퇴까지 했습니다.

과연 진상조사위원회에서 어떻게 밝혀질지 궁금합니다. 기사를 읽어보니 이전에 청년정의당을 떠난 당직자들도 강 전 대표의 갑질을 견디지 못하고 사퇴했다고 하던데 사실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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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바기
22/03/15 18:26
수정 아이콘
네이버에 검색하니 95년생이네요. 허허
리얼월드
22/03/15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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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덕!!! 을 외치는 사람들이 알고보면 가장 도덕과 거리가 멀다는 얘기가 오늘도 맞나보네요 흐흐
스물다섯대째뺨
22/03/15 18:36
수정 아이콘
계속해서 비슷한 사례가 발생하는것들이 결국 사회의 신뢰를 엄청나게 저하시킬거 같습니다. 대표사퇴가 아니라 영원히 퇴출시켜야 한다고 봐요. 앞으로 이제 정의를 외치고 도덕을 외치는 사람들을 누가 믿을까요. 저런인간들이 제일 나쁜놈들이더라 케이스가 쌓이면 쌓일수록 올바른것을 찾아갈 수 없는 세상을 만들거라고 봅니다. 그냥 대놓고 나쁜인간들보다 훨씬 악질적인 케이스라고 봅니다.
한쓰우와와
22/03/15 18:57
수정 아이콘
민주정의당이라는 모범적인 사례가 있죠.
Cazellnu
22/03/15 19:51
수정 아이콘
그 어느 강사이야기 있죠. 저 돈에 관심없어요 라고하는 사람들이 돈에 미친놈들입니다.
봄날엔
22/03/15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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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미니즘을 외치는 박원순
AeonBlast
22/03/16 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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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사훈 경영이념은 정 반대로 보라는 말이 있죠 크크
바람기억
22/03/17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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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같은 회사 = (가) X 같은 회사..
바람기억
22/03/17 15:05
수정 아이콘
비슷한 맥락일지 모르겠지만, '나 돈에 관심 없어~ --> 돈에 미친 사람'이라는 말이 떠오르네요 흐흐
배고픈유학생
22/03/15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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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뻔뻔하네요. 이름만 '청년'붙이면 다가 아닌데.
가만히 손을 잡으
22/03/15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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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당내당이네요.
정의당은 류호정의원 사건때부터 이미 노동자의 편도 아니죠.
거기에 청년정의당 만들어서 사회경험도 없는 애들 모아서 우쭈주 했나본데 이미 기존정당 처럼 썪고 꼰대화까지 된거죠.
국수말은나라
22/03/15 18:45
수정 아이콘
민주당에 청년정의당을 빼앗겨서 그런듯 박지현 박성민 류호정 강민진...몬가 다 비슷비슷하다는 느낌이
고스트
22/03/15 18:47
수정 아이콘
정의당 여성 지지층이 민주당으로 빠질 거 같던데 과연...
눕이애오
22/03/15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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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비판해대더니 캥기는게 있었으면 웃기겠네요. 조사 결과가 나와봐야 아는 것이니 조사 잘 받길
리얼포스
22/03/15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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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대표: 성추행으로 사퇴
비례1번: 비서관 부당해고
청년대표: 갑질로 사퇴

노동자와 여성의 당 크크크크크크크
매버릭
22/03/15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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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정의라는 이름으로 표팔이 했던거죠 흐흐흐 하여간 당명 하나는 기깔나게 지었어요.
산다는건
22/03/15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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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도 시대의 소명을 다해서 소멸하는게...요즘 보면 민주당이나 정의당이나 차이를 모르겠어요. 인적구성에서도 그렇고.
아스날
22/03/15 19:00
수정 아이콘
젊은 꼰대가 더 무섭죠.
톰슨가젤연탄구이
22/03/15 19:06
수정 아이콘
얘들은 페미 하나 남은것도 민주당에 뺏기면 뭐할려나요?
22/03/15 19:10
수정 아이콘
와 어린 꼰대! 제 앞가림도 못하면서 또 훈계질은 어지간히 했나보네요.
22/03/15 19:13
수정 아이콘
정의당은 페미보다는 노동자 중심 정당 기조 유지했어야 했습니다.
노도햄빵
22/03/15 19:17
수정 아이콘
청년 정치인에 대한 회의가 듭니다.
iPhoneXX
22/03/15 19:18
수정 아이콘
제가 좋은 사람들만 만나봐서 그런가 나이 드신 40~50대 분들도 갑질 꼰대질에 민감한대 진짜면 대박이긴 하네요.
22/03/15 19:18
수정 아이콘
사이언스
kartagra
22/03/15 19:20
수정 아이콘
즈엉의당.
22/03/15 19:26
수정 아이콘
나이는 어리지만 청소년 시절부터 진보신당쪽 좌파 운동권 경력이 있어서, 한 13~14년쯤 되겠네요. 의외로 운동 경력이 꽤 깁니다.

청소년 운동이 전국적으로 활성화된 NL쪽에 비해 청소년 인재풀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좌파 입장에서 '귀하게' 길러진 인재.
까탈스럽고 비인간적인, '품성'이 부재한 좌파쪽 조직 분위기를 그대로 받아들이며 상당기간 체화.
거기에 본인의 원래 인성 또한 원래 좀 부족함.

대략 이러한 요인들이 겹치고 겹치며 시너지를 만들며 발생한 결과가 아닐까 짐작됩니다.
아마 본인은 자기가 갑질을 하고 있는줄 전혀 상상도 못하고 있었겠죠.

게다가 나이가 어린것도 결국 작용을 합니다. 운동 경력이 많다고는 하나 그 경력 = 사회에 대해 아는 것은 아니거든요.
나이도 어린데, 그 어린 와중에 평생(?)의 경험이란게 '좌파 조직' 경험밖에는 없습니다. 그러니 '조직'이 아닌 '사회'에서의 공과 사라는 것에 대한 개념이 아직 제대로 박히지 않았을 가능성이 매우 높죠.
괴물군
22/03/15 19:40
수정 아이콘
이게 노동자와 여성의 당이라 할 수 있나요?? 무슨...
신류진
22/03/15 19:59
수정 아이콘
(수정됨) 95년생 꼰대라니... 이래놓고 지들은 나이많은 꼰대 어쩌고 저쩌고 했겠지
카오루
22/03/15 20:16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일한지는 10년이 훌쩍 넘어가는데, 최근 3~4년간 직장내에서 보다보면 5~60대 분들은 오히려 본인들이 젊은시절 진짜 꼰대짓 당한게 많아서 그게 뭐가 안좋은지도 잘 알고 요즘 워낙 분위기가 무서우니까 조심한다는 느낌이라면, 나이는 어린데 후배,부하 등 본인보다 사회적지위가 낮은 사람과 같이 직장생활을하는 젊은직원들은 자기가 꼰대인줄도 모르고, tv속에서 뉴스에 나올법한 꼰대짓만 꼰대짓이라고 생각하면서 갑질쩌는걸 더 많이 본거같네요.
국수말은나라
22/03/15 20:20
수정 아이콘
군대랑 사회는 닮은 꼴입니다 내무반 분위기 바꾸고 나가는 말년병장 앞에서 막 이병 딱지 땐 일병들이 이병들 갈구는 꼴이죠 직장에서 특히 여초 직장에서 군기 잡는거 보면 딱 지금 강민진 느낌이 몬지 이해가 됩니다
22/03/15 20:18
수정 아이콘
정의당은 무슨 잘못이라도 커버해주는 열성 지지층 수십만이 있는곳이 매우 부러울듯.
사이먼도미닉
22/03/15 20:33
수정 아이콘
벌써 저나이에 꼰대 갑질을 마스터했다니 정치인 합격이네요
김재규열사
22/03/15 20:34
수정 아이콘
갑질이 사실이면 징계를 받아야지 직위 내려놓고 도망가면 끝인가보네요
R.Oswalt
22/03/15 21:23
수정 아이콘
노 저스티스당의 내로남불 런이 또다시
22/03/15 21:26
수정 아이콘
정의당에는 노동도 없고 정의도 없고 그냥 페미만 남았네요
다마스커스
22/03/15 21:42
수정 아이콘
노회찬 의원이 살아있었으면, 좀 나았으려나요?
정의당은 당의 기조를 잘못 잡은게, 큰 패착이 되는군요.
DownTeamisDown
22/03/15 22:09
수정 아이콘
정의당은 이제 존재의 이유가 없다고 봅니다.
노동자를 버린순간 패미만 남았는데 이게 오래지속할만큼 좋은 정체성은 아니었죠
Jedi Woon
22/03/16 01:28
수정 아이콘
정의당이 살아나려면 대대적인 인적쇄신이 필요한데, 과연 누가 그 과업을 짊어질지....
꿈트리
22/03/16 09:18
수정 아이콘
나이든 양아치는 젊은 양아치가 나이먹어된거죠.
22/03/16 10:25
수정 아이콘
정의당은 싹수부터 아주 노랗군요

정치동아리에 뭘 기대하진 않지만요
캐러거
22/03/18 04:18
수정 아이콘
역시 '즈엉이' 정치 동아리 중 일부 문제가 있었나보네요.
동아리 수준에서 잘 풀어나갈 거라고 생각합니다. 휴학하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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