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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8/04/26 12:19:17
Name The xi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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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nk #1 http://www.realmeter.net/category/pdf/
Subject [일반] [여론조사] 4월 26일 발표된 리얼미터 4월 4주차 주중동향




문재인 대통령 일간집계 긍정평가 변동폭

4월 20일 일간집계 68.0% (지난 주 결과로 4주차 주중집계에는 포함 안 됨)

4월 23일 일간집계 70.9% - 남북 정상회담 보도 확대
4월 24일 일간집계 70.7% - 남북 정상회담 관련 소식 이어짐
4월 25일 일간집계 68.7% - 강성권 폭행 사건, 드루킹 사건 대립 격화

- 드루킹 사건은 언론과 야당과의 바람과는 달리 오차범위 내의 영향밖에는 끼치지 못했으며 지지율의 상승폭을 제대로 꺾지 못하는 이슈라는 것만 다시 증명했습니다.

언론과 야당이 떠드는 정도로만 따지면 국정농단과 비슷한 급의 사건처럼 보이는 착시현상이 발생할 만 하지만 적어도 지금까지는 사건의 본질이 별 거 없다는 것만 드러나고 있는 상황이군요. 게다가 언론들의 역대급 오보도 모자라 TV조선 기자에 의한 절도사건까지 터졌으니 어지간한 새로운 사실로 반전이 일어나지 않는 한 드루킹 사건 논란 재점화는 불가능에 가깝지 않나 싶습니다.


4월 4주차 문재인 대통령 관련 주중집계 결과

긍정평가 69.3%(▲1.5%p, 매우 잘함 48.4%, 잘하는 편 20.9%)
부정평가 24.6%(▼3.2%p, 매우 잘못함 13.2%, 잘못하는 편 11.4%)
모름/무응답 6.1%


정당 지지도

더불어민주당 52.7%(▼0.4%p), 자유한국당 20.9%(▼1.1%p), 정의당 5.7%(▲1.8%p), 바른미래당 5.7%(▼0.1%p), 민주평화당 2.9%(▼0.4%p), 없음·잘모름 10.5%

- 더불어민주당은 경선 등의 잡음에도 불구하고 문재인 대통령 효과로 여전히 고공행진 중입니다. 정의당의 지지층 결집이 눈에 띄는 반면 바른미래당은 치고 나가야 할 때에 치고 나가지 못하고 있는 모습이 계속 보이고 있습니다. 자유한국당은 여전히 20% 선의 지지도를 유지 중입니다.


북미정상회담 장소로 선호하는 곳

판문점 38.7%, 제주도 14.4%, 스위스 제네바 10.5%, 평양 9.8%, 워싱턴 DC 7.0%, 울란바토르 5.2%, 싱가포르 4.7%, 스톡홀름 1.5%

- 계층 및 이념 차이와 상관없이 판문점을 가장 선호하는 장소로 답한 것은 한국전쟁의 정전협정이 맺어진 판문점이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의 출발점이자 상징으로 가장 적합하다는 인식에 따른 결과로 풀이된다고 하는군요.


위 여론조사는 아래와 같은 조건에서 측정되었다고 합니다.

[ 2018년 4월 23일(월)부터 25일(수)까지 사흘 동안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24,340명 통화 시도, 1,502명 대상으로 조사(응답률 6.2%) / 무선 전화면접(10%),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 방식,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 통계보정은 2018년 1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 연령, 권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으로 이루어졌음.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5%P ]

자세한 조사 개요와 결과는 리얼미터 홈페이지(http://www.realmeter.net/category/pdf/)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http://www.nesdc.go.kr)를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 The xia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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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4/26 12:22
수정 아이콘
응답률 6.2프로니까
30프로 안된다고 자한당 난리칠듯 풉
덴드로븀
18/04/26 12:31
수정 아이콘
크으...다음주 70 넘겠네요.
자한당이 뭐라고 지껄일지 크크크크크
Frezzato
18/04/26 12:47
수정 아이콘
연일 때리는데 지지율이 왜 더 단단해지죠???

대장간인줄
18/04/26 12:52
수정 아이콘
대통령의 하드캐리가 당 내의 반 이재명(전 당내극우라고 부르고 싶습니다만.오늘은 은수미 단수공천으로 친이재명 세력이 놀랍다며 까더군요.)과 언론의 불공정보도,야당의 헛짓거리때문에 퇴색된 감이 없지 않지만 제대로 된 환경이었다면 80퍼도 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지금, 우리
18/04/26 13:18
수정 아이콘
이재명이야말로 민주당 드넓은 스펙트럼의 상징이라고 생각하는데요, 포용?하지 못하는 모습이 안타깝게 보이더라고요
18/04/26 13:21
수정 아이콘
장점이 단점이 된 상황이죠.
정부와 각을 세우며 선명하게 싸울 때는 잘 싸웠는데 자신이 수비하는 포지션이 되니 해명이나 수습할 타이밍을 못 잡더라구요. 논란이 진실인지 거짓인지는 모르겠지만..
엔조 골로미
18/04/26 13:24
수정 아이콘
이재명은 행정능력을 인정받아서 중도나 우파에서도 지지를 많이 받지만 기본적으로는 민주당내서도 진보성이 강하다고 봐야죠
18/04/26 13:38
수정 아이콘
그래서 대선경선 전에도 민주당과 어울리지 않는다는 말들이 꽤 있었던 걸로 압니다만 지금은 반대의 의미로 어울리지 않는다며 혜경궁 김씨를 도구로 이재명과 일베를 하나로 엮으려는 움직임들이 많이 보이더군요.
진보성이 짙은 사람에게 극우단체의 중심인 일베를 엮으니 정체성이 심히 훼손된 사람이 되어버렸습니다. 최소한 sns상에서는요.
엔조 골로미
18/04/26 16:41
수정 아이콘
다른건 몰라도 일베랑 엮는건 진짜 무리수에 이재명이 싫어서 깐다라고 생각해도 별무리 없을정도라고 봅니다.
NC TWICE
18/04/26 13:08
수정 아이콘
다음주는 무조건 70 넘기겠네요
어떤 협상 결과가 나올지 내일이 기대됩니다
정지연
18/04/26 13:31
수정 아이콘
정상회담 결과가 반영되면 어디까지 오를지(혹은 떨어질지도?) 궁금해집니다
Multivitamin
18/04/26 14:02
수정 아이콘
북풍이 불어오니 동남풍이 힘을 못 쓰는군요. 북풍이 분지지형 tk를 제외하고 pk까지 영향을 끼칠지 궁금합니다.
18/04/26 14:04
수정 아이콘
동남풍은 PGR 한정 이번선거 최고의 유행어 같아요.
18/04/26 15:40
수정 아이콘
크크크 요즘은 원저작권님이 잘 안쓰시는거 같아요.
좋아요
18/04/26 15:55
수정 아이콘
쓰실 수가 없게 되서...
18/04/26 14:21
수정 아이콘
다음주 78.3 예상합니다
아우구스투스
18/04/26 14:35
수정 아이콘
덜덜덜
콜드플레이
18/04/26 14:42
수정 아이콘
레벨 떡상해서 댓글 못 달고 계실 어떤분이 생각나네요.
정상을위해
18/04/26 15:12
수정 아이콘
비빔밥에 미역국
아직도 선하네요
강아지멍멍
18/04/26 18:41
수정 아이콘
그분 언제 렙업을 덜덜;;
18/04/26 14:47
수정 아이콘
어차피 이재명은 자기 이슈들 수습못하면
당이 아니라 그 사람이 나가리될것 같아서

솔직히 크게 걱정은 안됩니다
자신의 능력에 따라 달라지겠죠
판콜에이
18/04/26 14:57
수정 아이콘
저같은 경우만 해도 경선때문에 이재명이 문재인이랑 같은 팀이라는 느낌이 안드네요.
18/04/26 14:58
수정 아이콘
솔직히 원팀 느낌도 안들고
민주당 사람이라는 생각도 잘 안들어요

그만큼 자기만의 컬러가 뚜렷한것 같아서..
대청마루
18/04/26 15:08
수정 아이콘
민주당 대선 경선때 혼자서 주황색 컬러 쓰는거 보고 쎄해서 호감이 안생기던...
경기동부 그쪽 계열 색이라고 들었는데 이재명 열혈 지지자들 말하는 것도 그렇고 통진당 잔당들 냄새가 너무 심하게 나서 꺼림직하더군요.
불굴의토스
18/04/26 16:35
수정 아이콘
유비 아래 마초같은 느낌이군요..
이른취침
18/04/26 15:05
수정 아이콘
이게 원리와 원칙을 중요시한 문재인식 정치의 힘이라고 봅니다.
주변 사람들은 좀 답답해도
큰 실착없이 진정성을 보여주는 데 성공했죠.

안철수가 전당대회 들먹이며 어깃장 놓을 때도
당이 쪼개지며 의원들이 도망가고 있을 때도
호남이 돌아섰으니 아예 안 가는 것이 좋겠다며 주변에서 만류할 때도
그는 자신의 소신을 지켰고
그것이 그가 정치를 하려는 이유를 국민들이 납득하게 만들었습니다.

그 진정성이 훼손되지 않는 한 적어도 문재인 개인에 대한 믿음이 무너지지는 않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18/04/26 16:13
수정 아이콘
정도를 걷는 것도 중요한데, 성과가 나오고 있다는 점도 주목해야할거 같습니다. 지나치게 원리원칙만 강조하지 않고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능력도 갖췄고, 실무에 있어서도 고지식한 자세를 버리고 현실을 어느 정도 직시하면서 처리하고 있다는 점도 높이살 점이죠. 지난 노무현 정부 때 결여되어 있던 점을 매우 잘 보충하고 개선했다고 생각합니다.

경제정책은 좀 아마추어적인 요소가 남아있긴 합니다만, 그거야 뭐 지난/지지난 정부도 겉포장만 화려한 경제정책을 남발했던 전력이 있어서 그런지 저한테는 그렇게 우려스럽게 보이지는 않습니다.
18/04/26 21:06
수정 아이콘
문재인 : 누구캐리??
민주당 : ㅠㅠ 버스감사..압도적감사
문재인 : 진짜 뭐할려고하지마라 제발 진짜 1인분만해라 제발
러블리즈서지수
18/04/26 21:16
수정 아이콘
선게가 조용한 걸 좋아해야 하는것인가 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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