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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7/05/09 17:10:24
Name Vesta
File #1 네이버_대선_투표현황.PNG (33.2 KB), Download : 9
Subject [일반] 오후 5시 - 전국 투표율 70% 돌파했습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03&aid=0007944089



투표율 상승 추이는 다소 완만하게 꺾였는데 5시 이후의 퇴근 러쉬 감안하면 다시 소폭 반등할 것 같습니다.
당초 81~82%도 기대했었지만 이 추세대로라면 80% 턱걸이로 보입니다.

그런데 눈에 띄는 것은 '야도' 지역의 강세가 보인다는 점입니다. 또한 보수층이 많은 지역에서의 투표율이 확실히 약세를 보이고 있죠.

서울, 수도권 지역의 투표율이 전국 평균에 비해 1% 이상 높은데, 92년 대선부터 볼 때, 이런 현상은 처음있는 일입니다. 대체로 서울의 투표율은 전국 평균과 거의 비슷했거든요.

반면 지난 대선에서 전국 평균보다 3~4% 이상의 투표율을 보인 TK 지역의 경우 이번 대선에서는 전국 평균 대비 상당히 미진한 투표율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경기도 시, 군, 구별 투표율을 살펴보니 상당히 뚜렷하게 보수지지 성향을 보이는 지역들에서 전국 투표율을 꽤나 밑도는 흐름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역시 보수지지성향이 강한 강원도 역시 전국 대비 투표율이 상당히 낮구요.

이런 추세로 볼 때 야권입장에서는 기대 이상의 득표율이, 여권입장에서는 기대 이하의 득표율이 나올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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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점화한틱
17/05/09 17:12
수정 아이콘
언제쯤부터 대충 아웃라인이라도 파악 가능한가요? 개표방송같은거 안하나
허클베리핀
17/05/09 17:12
수정 아이콘
투표가 끝나야 개표방송을 시작하니, 8시를 기다리셔야할듯합니다~
17/05/09 17:13
수정 아이콘
투표가 종료되는 8시 정각에 방송 3사 출구조사가 발표됩니다. 본격적인 개표방송은 방송사별로 약간 차이는 있겠지만 6시부터 다들 시작할겁니다.
아점화한틱
17/05/09 17:14
수정 아이콘
답변 감사합니다. 아 빨리 8시되었으면 좋겠네요. 지금 괜히 커뮤니티들만 돌아다니면서 행복회로 돌리다가 절망회로 돌리다가 피로감만 쌓이고있습니다. ㅠㅠㅠ
솔로12년차
17/05/09 17:17
수정 아이콘
이번 선거는 아마 출구조사 결과만 보면 될 듯 합니다.
후보별 세세한 득표율까지 보고싶으시다면 내일을 기다려야겠지만요.
바닷내음
17/05/09 17:12
수정 아이콘
조금 더 나올줄알았는데 살짝 실망스럽네요 ㅠ
80 중반까지도 희망 섞어 예상했었는데
17/05/09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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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령층, 이념지지층 등 여러가지 변수를 고려하면 80% 중반까지 가는게 꼭 야권에 유리한가는 모르겠습니다. 오히려 선거공학적으로 볼 때는 지금처럼 보수지지층이 강한 지역의 투표율이 낮은 추세가 이어지는게 전체 투표율이 높은 것보다 훨씬 낙관적인 지표라고 볼 수 있을 겁니다. 그리고 80%만 넘겨도 1997년 15대 대선 이후 20년만에 80%를 넘는 것이니 충분히 역대급 투표율이죠.
17/05/09 17:12
수정 아이콘
전통적으로 야권지지층은 오후에 몰리는게 지속되어 왔기 때문에

퇴근 시간 후 종료시간 20시까지 투표율이 기대가 됩니다
레일리
17/05/09 17:14
수정 아이콘
아 제가 좀 늦었네요...크크크 그래프 파일만 첨부해주실수있나요? 제가 글을 삭제하겠습니다
17/05/09 17:15
수정 아이콘
네 감사합니다.
윌로우
17/05/09 17:16
수정 아이콘
저는 pgr 이런면이 좋더라고요.
강동원
17/05/09 17:16
수정 아이콘
보수층 유권자들이 여론조사까지는 그래도 (구)새누리당의 향수로 2번을 찍었지만
막상 선거일이 닥치니 차마 홍감탱이한테는 투표를 못... 혹은 어대문이라 투표를 포기.
이런 상황이라면 홍감탱이는 여론조사보다 못한 득표율이 나올 수도 있겠네요.
행복회로 풀로 돌려 봅니다. 부디 14.9!
바스테트
17/05/09 17:18
수정 아이콘
14.9 14.9
제발!!
아점화한틱
17/05/09 17:29
수정 아이콘
하... 석류나무있으면 물떠다놓고 빌고싶습니다. 제발 14.9...
레일리
17/05/09 17:17
수정 아이콘
추세상으로는 80% 아래쪽으로 간당간당한듯 한데요,

조금씩 시간당 증가율이 낮아지고는 있지만
오늘 쉬지 못하고 출근한 사람도 제법 되기 때문에 6시~8시 사이 퇴근자의 투표참여가 얼마나 될지 지켜봐야할듯합니다.

아무튼 최종투표율 80% 업&다운으로 돈을 걸라면 저는 80%이상에 걸 듯 하네요. 크크
17/05/09 17:20
수정 아이콘
네 6시 투표율이 그래서 80% 달성에 매우 중요한 바로미터가 될듯 합니다. 6시 투표율이 73.5%를 넘겨야 최종 80% 돌파를 확신할 수 있을 것 같네요.
언어물리
17/05/09 17:19
수정 아이콘
출구조사 나오면 그 출구조사는 대략적으로 믿어도 되는 거죠?? 한번도 크게 틀린 적 없나요?
레일리
17/05/09 17:20
수정 아이콘
출구조사는 지금까지 한번도 틀린적 없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사실 대선은 여론조사도 틀린적 없구요.
언어물리
17/05/09 17:21
수정 아이콘
그러면 총선의 경우 그 많은 지역구들 당선자를 모두 맞추었나요?
솔로12년차
17/05/09 17:23
수정 아이콘
총선의 경우 애초에 오차범위 안쪽으로 경쟁하는 선거구가 몇십개가 나오기 때문에 '의석수'는 제대로 맞추기 어렵죠.
언어물리
17/05/09 17:23
수정 아이콘
답변 정말 고맙습니다 :-)
㈜스틸야드
17/05/09 17:21
수정 아이콘
대선은 틀린적이 없습니다. 총선은 지역구가 수백개라 변수가 너무 많지만 대선은 전국이 단일 지역구라서 아무래도 조사가 쉽고 정확하죠.
아점화한틱
17/05/09 17:30
수정 아이콘
저번 총선때만 생각하면 그 유명한 움짤이 생각나네요. 새누리당 소속 모 국회의원인데 당선 확실한줄알고있다가 갑자기 날벼락맞은표정... 크크크 전설급
바스테트
17/05/09 18:00
수정 아이콘
원균의 후손이라고 하더군요
17/05/09 17:21
수정 아이콘
본격적인 대선 출구조사는 15대 대선부터 시작이었는데 사실상 적중률 100%였습니다.
언어물리
17/05/09 17:22
수정 아이콘
레일리님, 스틸야드님, Vesta님 답변 정말 고맙습니다 :-)
Multivitamin
17/05/09 17:30
수정 아이콘
Ytn이 12년 대선때 오차범위 이내 문재인 승리라고 한번 틀리고 사과한게 유일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언어물리
17/05/09 17:30
수정 아이콘
답변 감사합니다. :-) 아슬아슬하면 틀릴 수도 있죠 헤헤
설명충등판
17/05/09 17:47
수정 아이콘
다른 분들이 한번도 틀린 적이 없다고 하시는데 이번에는 좀 다를지도 모릅니다.

왜냐하면 이번에 대선 처음으로 사전투표를 실시했는데, 그 사전투표가 26%나 되기 때문입니다.

대선 득표율은 유효표만 계산하기 때문에 저 사전투표의 실제 영향력은 적어도 1/3정도는 될 것인데, 이게 출구조사에는 전혀 반영이 안 됩니다.

사전투표 합계 전에는 야권성향이 강한 지역의 투표율이 하위권이였다가 1시에 합산한 순간 투표율이 일제히 껑충 뛴거 생각하면

개인적인 예상은 출구조사에서는 (어디까지나 상대적)으로 홍준표가 좀 더 좋게 나올 것 같고, 개표하고 보면 또 떨어질것 같기에 8시에 너무 절망회로 돌리는 것은 안 좋다고 생각합니다.
언어물리
17/05/09 17:49
수정 아이콘
음.. 제가 어떤 뉴스에서, 이번에는 출구조사에 사전투표의 성별 및 지역(?)을 고려해서 보정한 값을 발표한다고 들은 것 같은데, 제 기억이 틀린 것일까요?
설명충등판
17/05/09 17:55
수정 아이콘
아. 이 글을 보고 찾아보니 선관위가 방송3사에 사전투표층 정보를 줬다는 말이 있네요. 그럼 보정값이 있을테니 얼추 맞출 것 같습니다.
언어물리
17/05/09 17:56
수정 아이콘
선관위에게서 그 정보를 받고서 그걸 토대로 보정을 하는군요. 시간내주시고 답변해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
래쉬가드
17/05/09 17:51
수정 아이콘
전혀 반영이 안되지는 않고
투표한 유권자 성향 기반해서 보정치가 들어가긴 할겁니다
영원한초보
17/05/09 17:19
수정 아이콘
선거날 5시에 퇴근하는 분들 많나요?
서비스 업종 분들은 더 늦게 퇴근 하실 텐데
백화점에서 일하면 어차피 투표시간안에 퇴근도 못하고요.
래쉬가드
17/05/09 17:19
수정 아이콘
세대와 유불리를 떠나 투표율은 높게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나이드신 분들은 투표좀 안했으면 하기엔 너무 양심없어 보이잖아요
모든 국민들이 소중한 주권 꼭 행사하셨으면 좋겠습니다
17/05/09 17:22
수정 아이콘
물론 선거 결과와 별개로 투표율은 높으면 높을 수록 좋습니다. 크크
wish buRn
17/05/09 17:31
수정 아이콘
무투표는 선조들에 대한 예의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참정권을 위해 피흘린 사람들이 얼마나 많았는데요.
17/05/09 19:05
수정 아이콘
글쵸.. 투표 안하면 대통령 뽑을수 있게 목숨걸고 싸웠던 20대(그 당시) 학생들에게 부끄럽죠..
솔로12년차
17/05/09 17:20
수정 아이콘
추세라면 80~81% 정도 나오겠네요.
래쉬가드
17/05/09 17:22
수정 아이콘
걍 보수적으로 시간당 3%잡고
79% 예상합니다
파랑니
17/05/09 17:25
수정 아이콘
79% 예상합니다.
17/05/09 17:25
수정 아이콘
이번에 보수유권자들 상황 감안하면 적당히 높게 나오는거 같습니다.
전체 투표율보다 20~40대 젊은층 투표율이 기대가 되네요.
17/05/09 17:27
수정 아이콘
네 저도 지금 서울, 경기도 지역 투표율 보면서 상당히 고무적이라는 느낌을 지울 수 없습니다. 젊은 층, 야권지지층의 투표율이 굉장히 강세를 보이는 느낌이에요.
17/05/09 17:26
수정 아이콘
뭐랄까.. 지금 투표율 현황을 들여다보면서 느끼는게, 그 홍준표의 영감탱이 발언이 바닥민심에는 파장이 꽤 컸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드네요. 보수층은 아무래도 평균적으로 지지 연령층이 높을텐데, 막판에 터진 저 장인극딜 발언이 국내 정서와 영 맞지가 않거든요. 그 발언에 대해서 사람이 독하고 경망스러워 보인다는 주변 어르신의 말들을 들은 적이 있는데... 그점에서 투표 포기 흐름이 나왔을지도 모릅니다.
언어물리
17/05/09 17:29
수정 아이콘
나중에 여론조사 공개발표 금지 기간 동안에 지지율이 어떻게 변화해왔는지 그 조사결과가 발표되면 Vesta님의 의견이 상당부분 확인되지 않을까요? (영감탱이 발언과 홍준표 지지율의 상관성)
17/05/09 17:31
수정 아이콘
터진날이 공교롭게도 어버이날이였죠
17/05/09 17:31
수정 아이콘
돼지발정제 여성비하발언등 각종 막말은 안먹혔는데 영감탱이 발언은 과연 어땠을지..
언어물리
17/05/09 17:34
수정 아이콘
그것들이 안 먹히고 영감탱이 발언이 먹혔다면 그건 그거대로 충격인데요..
17/05/09 17:40
수정 아이콘
그동안 선거판에서의 발언 파장을 감안하면 홍트럼프스러운 여러 발언들, 대놓고 하는 차별발언, 그리고 돼지발정제 발언은 고연령대 보수층 코어에 본질적으로 영향을 줄만한 위력을 지니진 않았다고 보긴 합니다. 그런데 선거판에서 '노인폄하'와 '가족윤리'쪽의 발언은 꽤나 파장이 커요. 근데 따지고 보면 그 두개가 합쳐진(...) 발언이었으니... 그로 인해 그전에 한 발언들도 시너지를 일으켰을 가능성도 큽니다.
언어물리
17/05/09 17:45
수정 아이콘
음.. 글쎄요 저 발언이 물론 그쪽으로 문제가 있겠습니다만은 그동안 해온 언행들(ex> 돼지발정제 여성비하발언들)에 비해서는 그다지 큰 문제는 없었다고 보는데, 고연령대 보수층 코어에 한해서는 또 모르겠네요. 그런데 이 발언에만 민감할 게 아니라 그 이전에 해온 언행들에도 좀 반응을 보였으면 좋겠는데 뭔가 좀 그러네요..
17/05/09 17:43
수정 아이콘
크케 먹혔겠죠 크크크
남에게 하는 막말엔 관대해도
본인들한테 하는 막말은 절대로 못 참으니까요 크크크
언어물리
17/05/09 17:45
수정 아이콘
제가 제일 싫어하는 겁니다.. 자기에게 영향을 끼치는 것에'만' 반응하는 거..
안하니
17/05/09 17:50
수정 아이콘
결론적으로 노인들한테 궁극적으로 먹히는 것은 전통적으로 배운 유교윤리라고 볼 수 있다는 거네요
그러면 노인들의 콘크리트성 지지성향이 이해가 가네요
언어물리
17/05/09 17:51
수정 아이콘
뭔가 좌절스러운데요.. 흠..
안하니
17/05/09 17:59
수정 아이콘
아니요, 오히려 역으로 생각하면 민주당이 이걸 잘 활용한다면 역으로 이용할 가능성이 있을 수는 있다고 봅니다.
언어물리
17/05/09 18:00
수정 아이콘
물론 그 어떤 사안에도 반응하지 않는 것보다는 낫겠죠. 하지만 뭔가 좀 그러네요..
현호아빠
17/05/09 18:12
수정 아이콘
발정제 비하발언 영감탱이..
저희 장모님에게는 전혀문제가 안되더군요..

홍이 대통령되면 처갓집 가면 영감탱이라고 불어야 되나 고민이라고 마누라랑 이야기 나눴습니다..
IRENE_ADLER.
17/05/09 17:34
수정 아이콘
잠깐 졸다가 문후보가 과반(52~3?)넘는 꿈을 꿨는데 상식적으로 홍+안만 해도 40프로 육박할 거고 거기에 유심 더하면... 말 그대로 꿈이네요
17/05/09 17:42
수정 아이콘
과반은 아예 불가능이라고 했는데 지금과 같은 흐름이라면 6~8시 투표율에 따라서 꿈을 꿔볼만은 할지도 모릅니다. 근데 뭐.. 현실적으론 45% 넘으면 완전 대박이라고 보입니다.
한길순례자
17/05/09 17:34
수정 아이콘
집에서 투표소가 보이는데 줄이 지난 총선때보다 짧습니다. 실제 오전에 투표도 1분도 안 기다려 바로 했구요. 어르신들이 미리 사전투표도 많이들 하셔서 그런것도 같고, 또 보수층의 투표 포기가 실제로 쫌 있지 않나 싶습니다.
무무무무무무
17/05/09 17:44
수정 아이콘
지난 대선때도 마지막 한시간에 70.1%에서 75.8% 갔었는데 세시간 남은 거 감안하면 80% 초반은 무난할 거 같네요.
17/05/09 17:44
수정 아이콘
지금 투표하고 왔네요~~
SoulCompany
17/05/09 17:45
수정 아이콘
저번 대선에서 50,60대 투표율이 80%를 넘겼어요 20대는 70%대였고요
아무리 적극적으로 투표한다는 중장년층이라 해도 투표율이 90%까지 갈 일은 없을테니
이번에 80%를 넘긴다면 20~40대에서 투표율 상승이 높다고 보는 게 맞지 않을까요?

tk쪽 투표율이 낮은 건 보수 성향의 유권자들의 투표포기가 어느정도 있다고 보는게 맞을 듯 싶고요
근데 서울의 투표율이 평균보다 높은 적이 있었나요? 지금까진 1%이상 차이나는데 신기하네요
17/05/09 17:48
수정 아이콘
92년 이후로 서울의 투표율이 평균보다 높았던적이 있긴 하지만 대체로 소숫점 포인트로 높았거나 낮거나 그랬습니다. 거의 전국 평균에 수렴하는 편이었죠. 그런데 이번에는 꽤나 이례적으로 전국 평균을 훌쩍 뛰어 넘고 있고, 야도지역의 투표율 강세가 두드러지고 있어요.
17/05/09 17:48
수정 아이콘
4시 넘어서 대구의 투표율이 급상승하면서 전국 투표율을 뛰어넘었습니다. 그런데 오히려 더 보수층 강세지역인 경북은 전국 평균과 비교해 더 떨어지고 있습니다. 이점을 고려하면 유승민은 당초 예상보다 득표율이 높을지도 모르겠네요. 반대로 홍준표는 보수결집 효과를 그닥 보지 못할 것 같습니다.
17/05/09 17:52
수정 아이콘
유승민 두자리는 확실합니다.
언어물리
17/05/09 17:55
수정 아이콘
오오 정말인가요? 제가 마지막 여론조사 봤을 때는 5%도 안 되었던 것 같은데 역시 마지막 토론의 힘이 컸을까요
소와소나무
17/05/09 17:59
수정 아이콘
대거 탈당, 토론, 딸 사진 여러가지 호재?들이 많았긴 하죠;; 그게 정말로 투표로 이어졌는지 궁금하긴 합니다.
언어물리
17/05/09 18:02
수정 아이콘
그런데 그런 것들 아무리 많아도 상당수의 유권자들이 "투표는 유승민에게 안 해"가 될 것 같아서..
소와소나무
17/05/09 18:04
수정 아이콘
저도 과연 그렇다고 유승민 찍어 줄까 했는데 의외로 선전했다는 찌라시를 봐서 가장 기대하고 있는게 유승민 결과입니다.
언어물리
17/05/09 18:06
수정 아이콘
답변 고맙습니다. :-) 2시간 후에 확인해봐야겠네요.
17/05/09 18:02
수정 아이콘
사실.. 제 뇌내망상이긴한데.. 이런저런 상황을 봐서 10프로는 넘을거 같아요.
언어물리
17/05/09 18:03
수정 아이콘
저도 사실 10퍼센트 넘을 수 있다고 봅니다.
김테란
17/05/09 18:18
수정 아이콘
저도 확실하다까지는 말하기 힘들지만 거의 그럴것 같다는 생각은 듭니다.
그대로 가면 두자리 걸치는 정도는 무난할 것 같던 심상정의 바람이 많이 가려졌고,
어차피 일정수준 이상의 확장은 불가했지만
그래도 상승세가 매서웠던 홍준표의 25%달성도 유승민 바람이 꽤나 막아섰을 것 같네요.
마지막 일주일은 그냥 유승민의 한주였다 생각하며,
문43 홍20 안18 유11 심7 이정도 나올걸로 예상합니다.
심상정 두자리를 기대했는데 마지막 1주일 동안 별로 부각이 못되어 살짝 꺾인 결과가 나올듯 하네요.
내일은
17/05/09 17:53
수정 아이콘
투표율이 높은게 야당에 유리한게
노년층 투표율은 사실상 고정으로 봐야하고 나머지는 청년+중장년 세대인데 이쪽은 아무래도 야당이 유리합니다.
다만 인구 고령화로 노년층이 점점 늘고 있다는 점도 투표율 상승에 영향을 주었을 수도 있습니다.
어제의눈물
17/05/09 18:05
수정 아이콘
제 지지 후보의 유불리와 관계없이 이번 선거의 성격상 85%전후의 높은 투표율을 기록하길 기대했는데 아쉽네요.
불굴의토스
17/05/09 18:14
수정 아이콘
아쉽지만 75% 이상이면 이젠 할사람은 다 했다고 봐도 되지 않을까요?

마치 드라마 시청률이 시청률 점점 내려가듯이..
보영님
17/05/09 18:05
수정 아이콘
1시간 지난 지금은 72.7%네요. 주춤주춤합니다. ㅠㅠ
투표율 자체에도 의미부여를 조금 하고 있는데 안타깝네요.
퇴근하시는 분들 투표하면 좀 더 오르겠죠?
17/05/09 18:05
수정 아이콘
6시 현재 72.7%. 상승세가 많이 꺾였습니다. 이러면 투표율 80% 고지 달성은 어려워지겠네요.
현호아빠
17/05/09 18:15
수정 아이콘
6시요...
17/05/09 18:23
수정 아이콘
수정했습니다 크크
흘레바람
17/05/09 18:08
수정 아이콘
TK의 저번대선 투표율은 TK의 아이돌 박근혜라서 가능했던거고
이번이 정상이라고 봅니다.
불굴의토스
17/05/09 18:13
수정 아이콘
사실 대선은 거의 오차가 없긴 한데

이번 대선은 여론조사대로라면 지지율 차이가 크게 나오니 순위 바귀진 않을것 같은데..

다음대선부터는 접전일 경우에 사전투표 보정 하더라도 약간 틀리게 될 수도 있을 것 같긴 하네요.
17/05/09 18:14
수정 아이콘
6시 이후 본격적인 퇴근러쉬가 일어날텐데 과연 얼마나 추세가 반등할지 궁금하네요.
17/05/09 18:14
수정 아이콘
80프로 힘들겠네요
17/05/09 18:16
수정 아이콘
80프로는 많이 힘들어 보입니다. 77프로정도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카스가 아유무
17/05/09 18:17
수정 아이콘
궁금한게 있는데 처음 시작이 2.5%대에서 시작하는데 그럼 사전투표한 것은 언제 추가가 되어 있는 건가요? 말씀하시는거보면 이미 사전투표도 저기에 포함되어 있는 것 같은데 헷갈리는데;; 아니면 사전투표한 것도 시간대별로 나눠서 오늘한 거에다 추가된 건가요?
안희정
17/05/09 18:19
수정 아이콘
1시 발표에 합쳐져서 발표되었습니다.
17/05/09 18:19
수정 아이콘
1시에 사전투표랑 재외국민 투표 등이 합산되었습니다.
카스가 아유무
17/05/09 18:26
수정 아이콘
아 그래서 점심시간에 확 뛰었군요. 전 단순히 점심시간이라 그때 많이 투표 한줄... 답변해주신분들 감사합니다.
17/05/09 18:25
수정 아이콘
박근혜씨는 누구에게 투표했을까요
현호아빠
17/05/09 18:28
수정 아이콘
안한걸로 봤습니다~
SoulCompany
17/05/09 18:28
수정 아이콘
안 했답니다
김기춘이랑 최순실은 했다고 하던데 말이죠
17/05/09 18:30
수정 아이콘
그렇군요 조원진은 대체...
tjsrnjsdlf
17/05/09 18:35
수정 아이콘
최종적으로 77~79% 사이 아닐까 예상해봅니다. 80% 넘으면 참 좋겠지만, 이번 대선에선 보수 유권자중 선거 포기자가 꽤나 나오지 않을까 싶네요.
-안군-
17/05/09 19:18
수정 아이콘
투표율을 보아하니 보수지지층의 투표포기가 꽤 많아보입니다.
alphamale
17/05/09 19:32
수정 아이콘
투표율이 이렇게 낮다는건 가장 투표율이 높은 세대인 70대이상이 투표포기를 많이 했단 이야기네요. 문재인은 싫지만 홍준표도 싫다. 정도의 포지션이 제일 많이 투표포기를 할 것 같으니 뭐 투대문은 무난하지 않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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