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선거 기간동안 일시적으로 사용되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16/04/02 16:02:12
Name 로빈
Subject [일반] 쏟아지는 총선 여론조사, 얼마나 믿어야 하나

http://news1.kr/articles/?2621889
쏟아지는 총선 여론조사, 얼마나 믿어야 하나…유선전화 한계

집 전화 보유율 감소추세... 신뢰성 담보 어려워
전문가도 여론조사 문제점 지적


http://news.heraldcorp.com/view.php?ud=20160401000870
[여론조사 토막상식①] 유선전화냐, 무선전화냐 살펴라

http://news.heraldcorp.com/view.php?ud=20160401000879
[여론조사 토막상식②] 여론조사, 연령대별 응답자 수의 비밀

http://news.heraldcorp.com/view.php?ud=20160401000882
[여론조사 토막상식③] 여론조사, 너도 우세? 나도 우세!


http://www.hankookilbo.com/v/c5168717ce9e45a29c679f525f0d13f1
여론조사 응답없는 ‘2030 폰포비아族’



저도 모르는 번호는 안 받거나 스팸처리가 돼서 아예 모르는 경우가 많죠 ...
전에 어머니 집에서 유선전화로 걸려온 여론조사 전화를 받은 적이 있었지만 그냥 끊어버리기도 했고요... 확실히 젊은 층들은 여론조사에 적극적이지 않아요...

사실 젊은 층의 여론조사의 문제는 유무선 이전에 응답률이 바닥 수준이라는 거죠... 그렇기에 아무리 가중치를 두고 보정을 해도 오차는 많이 발생하죠...

물론 노년층 보다 젊은층의 투표율이 낮기 때문에 기존의 여론조사를 무시할 수만은 없지만요...


아무튼 아는 분들은 다 알지만 유선이냐, 무선이냐에 따라서 달라지고, 문항에 따라 달라지고, 당시 상황에 따라 또 다르고, 연령대별 응답률에 따라 다른, 즉 여러 가지 요인에 따라 달라지는 여론조사이기 때문에 여론조작이라는 말까지 나올 정도이죠... 더욱이 총선의 경우는 지역적 차이도 있고, 표본수가 너무 적어서 여론조사의 신뢰성은 더 떨어지죠... 그렇기에 여론조사에 대해 좀더 관심을 갖고 유심히 따져 봐야 하죠... 다만 일상이 바쁜 유권자의 입장에서 그것까지 세세하게 따지는 게 어렵다는 거죠... 그렇지만 여론조사에 따라서 심리적인 위축으로 투표 포기를 할 수도 있고 선거 분위기와 기세에 어느 정도 영향을 주기 때문에 야권의 지지자들은 여론조사에 대해 조금이라도 관심을 갖고, (나눌 수 있다면) 의견도 공유하면서 꼼꼼하게 따져봐야 할 것 같아요...

이번 총선이 끝나면 여론조사 기관들도 지금의 방식이 문제가 많아서 안심번호등 다른 방법 등을 도입할 것 같다는 말도 들은 것 같아요... 이미 일부의 여론조사 기관에선 정당이나 다른 여러 곳에서 요청이 들어와서 조사를 하고 있기도 하고요... 기존의 여론조사와 비교해서 안심번호가 어느 정도 더 정확한지는 알 수 없지만 안심번호로 조사를 해보면 수도권에서 일여다야 구도임에도 야권이 해볼만한 수준까지 올라왔다는 말도 얼핏 듣기도 했고요...

그러니까 상대적으로 야권 성향이 높은 젊은층이 투표장에 많이 나온다면 새누리의 과반 저지까지는 모르겠지만 생각보다는 선전할 수 있기 때문에 남은 기간 동안 투표율을 높이는 데 야권이 힘을 모아야 할 텐데요...

다행히 이번 총선에서는 사전투표도 있고, 젊은층들의 투표에 대한 관심도가 지난 총선에 비해서 올랐다고 하니까 그날 투표장에 많이 나오기만 한다면 절망적인 상황은 피할 수도 있지 싶은데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마바라
16/04/02 16:05
수정 아이콘
서로 다른 조사방식의 수치를 비교하는 건 거의 의미가 없다고 보구요..
꾸준히 실시되는 여론조사에서 추이가 어떻게 변하는지는 시사점을 준다고 봅니다.

그것조차 없다면 그냥 우리 엄마 친구가 그러는데.. 수준의 논의밖에 안 되니까요.
Re Marina
16/04/02 16:07
수정 아이콘
그렇다면 절망할 것 없는게 아니라 야권의 압승 확정이겠죠. 지금 접전인 곳이 한두군데가 아닌데 그걸 다 야권이 이기는거니 아무 걱정할 필요 없을 듯...
16/04/02 17:27
수정 아이콘
전에도 말씀드렸지만 접전지역 다이겨도 새누리>더민주입니다 쿨럭
압승하려면 호남-충청-강원에서 까지 이겨야되는데 이게 힘든것도 크구요
Re Marina
16/04/02 18:24
수정 아이콘
새누리 과반을 막기만해도 야권은 성공이라 봐서요. 어차피 국민의당이 더민주와 정책에서 척을 지진 않을테니...
돌돌이지요
16/04/02 17:43
수정 아이콘
현재로서는 새누리 압승 확정분위기 아닌가요?

저번에 댓글에서 여권 지지자분이라고 읽은 것 같습니다만 이게 또 지지 성향만 다를 뿐 선거가 걱정되기는 매한가지인가 봅니다
범야권 지지성향인 제 입장에서는 야권 공멸이 자명해보여서 되려 마음을 비우려고 노력중입니다
Re Marina
16/04/02 18:25
수정 아이콘
여당 지지자 맞습니다. 다만 현실은 냉정하게 봐야하니...새누리 지도부도 여론조사에 큰 의미 안 두고요.
16/04/02 17:49
수정 아이콘
안철수 의원이 저희가 가지고 있는 조사와 다른거 같습니다 하고 허세를 부리는 근거기도 하죠.
물론 역대 3자 후보들 득표율이 여야 양자 구도가 아닌데서 어땠나를 감안하면...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1375 [일반] [한국갤럽] 일간차트(3/31) - 쿼바디스 [17] 마바라2537 16/04/02 2537
1374 [일반] 총선이후 시나리오 [38] 그러지말자3139 16/04/02 3139
1373 [일반] 문재인의 호남 방문에 관해서 [42] Dow3627 16/04/02 3627
1372 [일반] 쏟아지는 총선 여론조사, 얼마나 믿어야 하나 [7] 로빈1827 16/04/02 1827
1371 [일반] 김무성, 야권연대 거부하는 안철수에 응원 메시지 보내 [9] 에버그린3553 16/04/02 3553
1370 [일반] 대구에 가렸지만..부산 분위기 심상찮다 [61] 로빈6219 16/04/02 6219
1369 [일반] 2016년 대선 양자대결 추세 [61] 마빠이4814 16/04/02 4814
1368 [일반] 정동영 “김성주 의원 노사모…계파 심판해야” [35] 에버그린4083 16/04/02 4083
1367 [일반] 국민의당에 대한 생각 [26] 김익호2878 16/04/02 2878
1366 [일반] 정의당 TV광고 모음 + 새누리당, 민중연합당, 녹색당, 노동당 [7] 어강됴리2485 16/04/02 2485
1365 [일반] 국민의당 tv 광고 올려봅니다. [39] 퐁퐁4318 16/04/01 4318
1364 [일반] 야권 대권주자들 양자구도 여론조사 언제부터 나올까요? [13] 삭제됨2286 16/04/01 2286
1363 [일반] 20대 총선 지역구 예측 (4. 세종울산인천전라제주충청도편) [21] 여망2378 16/04/01 2378
1362 [일반] 국민의당 이름이 부끄러워? [48] 에버그린5553 16/04/01 5553
1361 [일반] [리얼미터] 일간차트(3/30) - 명왕이 나르샤 [40] 마바라3380 16/04/01 3380
1360 [일반] 김성식과 게임 셧다운제 반대토론 [10] 인생2899 16/04/01 2899
1359 [일반] 야권단일후보 표현 사용금지가처분 인용 / 관련 법리 [5] cadenza792259 16/04/01 2259
1358 [일반] 더불어민주당 주진형 '박근혜씨'외 노인폄하발언 논란 [22] 알탕4018 16/04/01 4018
1357 [일반] 두 대권주자의 몰락-동아일보 여론조사.jpg [84] 삭제됨6790 16/04/01 6790
1356 [일반] 정의당 연예,엔터 공약 카드뉴스 [5] 어강됴리3272 16/04/01 3272
1355 [일반] [끌올] 그것은 알기 싫다 국회의원선거 데이터센트럴이 진행중입니다. (160401 대구 업데이트) [10] 도도갓1382 16/04/01 1382
1354 [일반] 성남 중원 새누리 후보자 허위사실유포 의혹 [7] 글자밥청춘2388 16/04/01 2388
1353 [일반] 오늘 문성근 노원 연설 듣고 느낀 점.. [186] 삭제됨7448 16/04/01 7448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