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Date 2003/05/22 15:43:58
Name 손유건
Subject 프로토스의 이런 대저그전 전략에 대해서 여러분의 의견을 물어보고 싶습니다.
보통 프로토스의 대저그전 정석 빌드는 질템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대테란전에서는 중요한 유닛중의 하나인 드라군의 활용도가 대저그전에서는 그리 높지 않은게 사실입니다. 저글링에 너무 약한면도 있고 드라군 뽑을 개스로 하템을 더 뽑겠다는 플토유저들의 절박한 심정이 있기 때문이기도 하구요. 하지만 빠르게 하템을 충원하는것을 포기하고 요즘 대 테란전에서 유행인 질럿 + 드라군 으로 나간다면 어떻게 될까요? 하템 한기뽑을 가스로 드라군 3기를 만들수 있습니다. 하템을 포기하고 물량중심으로 나간다면 플토의 병력의 힘도 꽤 강력하리라 봅니다. 그 힘을 바탕으로 안마당 멀티를 하고 하템은 멀티 이후에 천천히 충원해 주는 것이죠.

제가 같은 프로토스 게이머에게 이런 방식으로 몇번식 당해봐서 이 글을 쓰는 것입니다. 전혀 생소한 프로토스의 전략에 제가 조금 당황했던 면도 있지만 두번씩이나 똑같은 패턴으로 당하니 괜찮은 전략인가 싶더군요. 어떻게 보면 초보유저들이나 쓸 법직한 이런 질럿 + 드라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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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5/22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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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반에 투 게이트로 시작을 하여 질럿 푸쉬를 하며 드래군을 모은다면 저그의 무탈견제도 쉽게 막을 수 있겠네요. 그리고 병력이 많으므로 빠른 시간에 멀티를 할 수 있겠네요. 빠른 럴커를 대비해서 옵저버도 적당한 타이밍에 뽑아주어야겠고....고수님들의 의견이 궁금합니다..^^
Kim_toss
03/05/22 16:09
수정 아이콘
흠..물론 저는 고수는 아닙니다만..질럿 드라군은..저글링 히드라에 기냥 밀립니다..개마고원 박정석 대 장진수 경기를 보셨으면 아시겠지만..
질럿 공발업과 드라군 사업이 되있다면 어느정도 쌈이 되겠지만..둘중에 하나라도 안되어있다면 저글링 히드라에 그냥 쓸리는 것 같습니다..
같은 자원먹어도 질럿 드라군대 저글링 히드라는..자원 효율비가..저그 쪽이 나으니까요..어느 허접의 짧은 견해였습니다..
김연우
03/05/22 16:59
수정 아이콘
상대가 질럿 드래군이라면, 저그는 그냥 발업 저글링 다수를 준비해도 됩니다.

발업, 사업이 안된 질럿-드래군은 엄청나게 비효율적.
03/05/22 17:47
수정 아이콘
대저그전에는 질럿+드라군 조합을 사용안해봐서..어떨지는 잘모르겠습니다만,
저그가 뮤탈로 가면 본진수비를 위해서 어느정도의 드라군을 배치해야하니.. 병력집중이 안될듯싶구요.

그리고 저그가 개-_-;히드라로 가면..쉽게 깨질거 같네요.;;
GotoTheZone
03/05/22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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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차피 나중에 앞마당을 먹고서라도 템을 확보하긴 해야죠. 허나 같은 멀티라도 질럿+드래군 조합은 저글링+히드라에게 오히려 밀릴수도 있다는 사실을 잊으시면 안됩니다
미니-_-v
03/05/22 18:20
수정 아이콘
써보고 나서 판단하는게 순서이겠지만
이런류의 운영은 몇번 봐온적이 있기때문에...

저글링+히드라는 물론이고
'온니히드라' 에도 쉽게 밀립니다 -_-;
게다가 템아카이브가 올라가지 않거나, 혹은 늦게 올라가는걸 저그가 정찰하게 되면
엄청난 수의 포톤이 아닌이상 한방에 밀려버릴수가 있습니다

역시 다수의 히드라에겐 템플러만한 유닛이 없다는걸, 몸으로 깨달을수 있을겁니다 -_-
03/05/22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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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럿+드래군 조합은 지속적으로 물량이 충원되면 저그상대로 상당히 강력합니다. 그러나 자원효율면에서 저글링히드라에 밀리는게 사실이죠.
본진vs본진 싸움이라면 괜찮습니다. 그러나 저그가 앞마당을 먹은 상황이라면 절대로 이길 수 없습니다.
특수한 상황에 한해 쓸 수 있는 조합입니다. (개인적으로..그런 상황을 만들어서 많이 씁니다. 제가 자주 쓰는 조합은 공업사업드래군+노발업질럿입니다.)
03/05/22 19:57
수정 아이콘
하이템플러나 아칸이 없다면,
앞마당 혹은 세번째 가스멀티를 먹은 저그의 '온리무탈리스크'에도 밀릴것같은데요.
Hewddink
03/05/22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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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우조조님께서 쓰신다는 그 조합은 혹시 과거 2002 1차 듀얼토너먼트 비프로스트에서 김동수 선수가 조성봉 선수를 물리칠 때 썼던 그 조합을 말씀하시는 것입니까? 그 조합 생각외로 정말 잘 먹히더군요.
그리고 아직 커닥 조합의 한계조차 깨닫지 못하고 있다가 이제서야 알게된(아래에 커닥 조합에 대한 글을 썼었지요 ^^;;;) 허접 프토의 생각으론... 질럿+드래군 vs 저글링+히드라 는 십중팔구 저그가 이긴다고 생각합니다. 김토스님 말씀대로 질럿은 공발업. 드래군은 사업(공업은 당연히 되어 있겠죠 ^ ^!!)을 해야 하며 이 중 하나라도 리서치되지 못한 타이밍에 저글링+히드라와 싸우면 그냥 밀리고 경기 끝나는 수도 있습니다. 저그가 only 히드라만 써도 프토는 암울 모드 그 자체가 됩니다. 저그가 앞마당까지 먹으면 바로 gg치고 나가야 하겠죠.
낭만.로망.갈망
03/05/22 20:34
수정 아이콘
하템..그대의 이름은 꽃.
라시드
03/05/22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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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리 저글링, 온리 히드라, 저글링+히드라, 온리 뮤탈 모두 밀립니다.;; 서로 본진자원만 먹고 싸워도 이길 확률은 6:4로 저그가 앞설 정도죠. 다수드라군+소수 질럿이 이길 수 있을 때는 저그를 계속 압박주며 처음 나온 질럿은 저글링을 최대한 효율적으로 잡아내주고 전멸하면 저그는 안심하면서 앞마당을 먹고 성큰 한개 정도만 건설하며 뮤탈 또는 럴커 테크를 타곤 합니다. 그때 그 올라가는 타이밍을 노리는거죠.. 물론 사업에 드라군 숫자 6마리 이상 되야되고, 무빙샷은 필수죠. 그렇게 순간 방심한 저그를 병력으로 압도해버리는 수밖에 없습니다. 투해처리, 혹은 쓰리해처리 히드라의 숫자는 정말 상상을 초월합니다. 질럿을 테크트리 올리며 뽑았다면 발업 누르고 조금 후에 대략 한부대가 넘게 몰려오죠-_-;;
neogeese
03/05/22 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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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즈굴 선수 였던걸로 기억 나는데요..럿커 조이기를 하템 없이 발업 질럿과 사업 드라군만으로 뚫어 냈던걸 본적이 있습니다.. 해설자들도 놀랄 정도로 쏟아져 나왔지만.. 결국은 저그 본진에서 보내져오는 후속 히드라한테 본진까지 밀려 버리더군요.. 역시 프로토스의 꽃은 하템인거 같습니다...
박지헌
03/05/22 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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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서로 같은 자원먹고 하면 플토가 할만하다고봅니다.
저그가 앞마당먹고 많은 드론확보후 하면 플토가 앞마당 완전히 돌리지 않는이상 거의 진다고 보면될듯..하지만 발업 질럿으로 어느정도 타이밍까지의 히드라를 막는거보면 .. 하템 6기 뽑을꺼 2기뽑아서 질럿드라군 보충하는것도 괜찮을듯.
황명우
03/05/22 2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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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럿 드래군만을 조합하는 전략은 박정석 선수가 간간히 보여주곤 한 전략입니다. 예전에 온게임넷 국기봉선수와의 로템전에서 6시8시였음에도 불구하고 질럿으로 강하게 압박한후에 질럿+사업드래군으로 민적있구요.
스카이배에서도 홍진호선수와의 준결승에서 패스트 커세어 이후 파워드래군으로 민적이 있죠.그외에도 박정석선수나 박용욱선수의 리플을 보면 질럿과 사업드래군으로 저그의 앞마당을 밀어버리는 파워풀한 모습을 자주 볼 수 있습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평범한 질럿 드래군은 보통의 경우 앞마당 무난히 돌리는 저그에게는 거의 통하지 않는 조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저그가 저글링 히드라든 저글링 뮤탈이든 온리 히드라로 나오든 템없이는 멀티할타이밍도 잡기 힘듭니다. 그러나 박정석 선수가 보여준것처럼 저그의 앞마당을 질럿으로 상당히 강력하게 압박해줬거나 빠른 테크를 통해 저그를 극도로 가난하게 만들었다거나 한 특수한 상황이라면 써볼만한 전략입니다. 특히 사업드래군이 몇기 모이면 성큰의 배치가 좋다하더라고 금방 뚫리기 때문에 한타이밍에 저그를 밀어버릴 수 있죠. 조심해야할것은 바로 한타이밍에 저그를 밀어버려야한다는것입니다; 저그가 드론맘대로 뽑고 저글링 히드라 뮤탈 제대로 튀어나오기 시작하면 템이나 아칸 없이는 절대 감당못합니다. 저그를 가난하게 만들고 예상하지 못한 타이밍에 사업드래군으로 앞마당을 민다는 마인드로 경기를 한다면 가끔 먹힐수도 있는 전략이라고 봅니다. 물론 저글링등이 많을 때는 정교한 드래군 드라이브가 필수겠죠.
NarabOayO
03/05/23 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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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한타이밍 전술입니다.... 제가 프로대 저그전에서 자주써봤던게 2게잇-->4~5질롯후 훼이크 3게잇드래군인데 훼이크를 해도 질롯 드래군이라는게 워낙에 성큰저글링에 약해서 내기지에서 나갈때 저그가 저글링 찍고 성큰 몇개 늘려주면 막힐때가 많더군요 그러나 그 타이밍에 컨트롤 잘한다면(온리저글or저글중심 히드라소수일경우 질롯소수 다수드래군 조합 괜찮습니다 질롯만 살려주면)

허나 이 러쉬만 막으면 저그가 멀로 가든 힘듭니다 3해처리 저글 히드라든 저글+러커든 무탈이든....^^ 한타이밍힘쌈.....

그 한타이밍 힘쌈할때도 훼이크 잘 써주시면(드래군소수로 저글잡고 뒤로 빼는척)하고 달려들어서 성큰 늦게 만들게 해주면 그 힘쌈에서 안밀리기도 합니다 또 저글믿고 성큰 안짓는 저그는 드래군+소수질롯힘에 당하겠죠;;^^(질롯1부대 드래군5~6마리보다 질롯5~6마리 드래군1부대가 저글 잡는데 더 유용하답니다 병력도 거의 안죽일수있고)
03/05/23 02:39
수정 아이콘
요즘 템테크를 늦추고 질럿 발업과 드라군 사업 공업으로 상대한 뒤에 템테크를 타는데...어느정도 쓸만한 느낌입니다.
저그전=템플러 라지만..제가 템을 너무 못써서..-_-;;
terran학생
03/05/23 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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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해설에서 공업될때 타이밍 놓치면 힘들다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WizardMo
03/05/23 23:51
수정 아이콘
공업보다는 3게이트 사업드래군의 경우 6시 저그나 9시저그를 상대로 괜찮습니다.
WizardMo
03/05/23 23:52
수정 아이콘
특히 3해처리를 피면서 성큰을 안쪽에 잘 배치하고 막째는저그상대로는 괜찮은전술이죠 참조리플은 온게임넷 sky배스타리그 준결승 홍진호 vs 박정석 1차전 리플입니다
03/05/24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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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1차전 리플 대박이었죠 저로서는 상상도 못할 플레이였는데-_- 어떻게 그렇게 이길수가 있는거지...
Kim_toss
03/05/24 21:38
수정 아이콘
그 박정석 홍진호 선수의 경기는 저그가 커세어를 알지 못하는 상태에서 오버로드를 꽤 마니 잡혔다는 전제가 있었고요..저그 쪽에서는 3게이트 사업 드라군이라는 것도 몰랐고요.. 그리고 드라군의 컨트롤러가 박정석이라는 전제가 따라줘서 가능했던 것 같습니다..
ShiNe~★
03/05/25 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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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일반 겜 양상에서는 사용이 매우 어려움.가능성이 없다고 봐도 무방. 초반 저그에게 푸쉬로 피해를 입히면서 저그가 앞마당을 먹지 못하는 상황에서는 상황판단에 따라 사용가능.주로 하템을 사용하지 않는 경우는 사업드라군+노발업질럿 체제를 마니 쓰죠.상대가 본진 자원만 먹고 패스트 럴커+저그링 할경우에도 3게이트는 자주 쓰인답니다.!일반적인 겜양상에서는 일반 히드라 저그링 웨이브에 매우 취약하고 하템 없음 몬 막죠.갠적인 의견입니다만.뮤탈+저그링등에게도 매우 치약하다고 생각.물론 저그는 앞마당을 펴고 3헤처리 체제.
03/05/27 0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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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치가 된다며 드라군체력이 늘었으면 좋겠군요..
드라군은 대형이라(맞나?) 데미지를 크게 받는듯
드라군 체력이 늘어난다면 좀더 쓸모있는 유닛이 되지 않을까요?
Kim_toss
03/05/27 01:08
수정 아이콘
드라군은 체력보다는..빌드타임이나..지능.이 개선 되야할 것 같은데요..
가격 대 성능비가 너무 딸리는 유닛인 것 같습니다..컨트롤을 어떻게 해주느냐에 따라 달라지겠지만요..
드라군 지능과..빌드타임이 개선되면 토스가 진짜 할만해질것 같네요..
NarabOayO
03/05/27 01:53
수정 아이콘
드래군 체력늘면 테란이 살수가 없죠^^;;
드래군의 공격형식을 노멀로 바꾸고 뎀지를 15정도에서 합의를 보는게 어떨까 싶네요^^
마린메딕에게 더 강하지고(드래군 마메한테도 밀립니다;;).....시즈에 상대적으로 약해지는등...대 테란전 밸런싱이
어느정도 되구 저그전에서도 꽤 좋은유닛으로 발전할듯(가격에 비해 저글,히드라,무탈에게 너무 약하죠 노멀15만되두^^)

박정석대 홍진호선수의 경기에선 홍진호선수가 너무 안일하게 생각해서 쉽게 무너진게 보였죠..^^
히드라 나가면서 스포어까지짓구 저글링으로 드래군 나오는 타이밍 알았음에 불구하구 성큰늘리지두 않구..^^
커세어에 오버가2기정도 잡혔는데 그게 컸던거 같아요^^
Wizard-X
03/05/28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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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분들께서 드라군의 지능을 개선해야 한다고 하시는데요.. 몸집이 크기 때문에 어쩔수가 없습니다.. 몸집이 큰게 좋은점이 없다고 하시는 분들이 계시겠지만 드라군의 몸집이 작아지면 질럿과 드라군이 벌처의 현란한 컨트롤에 농락(?)당하는 신세를 면치 못할겁니다.. 거기에 스캐럽 한방에도 많으면 드라군 5개 이상이 날아가는 모습도 보실겁니다(모 현재도 3개의 드라군이 스캐럽 한방에 운없이 터지는 모습을 보기는 하지만요)..
히드라나 마린도 몸집이 작은데 왜 그러느냐! 하시는 분들이 계시겠지만.. 히드라나 마린은 웨폰(히드라의 등뼈웨폰의 압박 -_-a)타입이 인스턴트입니다.. 마인이 어지간히 많이 박혀있지 않고는 일어나려고 하면 터지죠.. 그런데 우리의 잘난 드라군은 그 큼직한 야구공 하나를 던지려고 뚜껑열고, 평균시속 20 마일의 매우 느린 직구를 던지죠.. 그래서 마인의 피해를 덜보려면 드라군의 몸집이 커야한다는.. 모 조금 정도 작아지는건 저도 바랍니다만.. -_-;
그래도 뚜껑 열리는건 없어졌으면 하네요.. 홀드를 누르지 않아도 바로 날리도록..
아 그리고 인공지능과 관련이 있는데 왜 몸집만 가지고 그러느냐고 하실 수도 있겠는데요.. 유닛들 이동할 때 입구같은데서 막히면 다른데로 돌아가려고 입구가 아닌곳으로 마구 이동하죠.. 특히 몸집이 큰 유닛들이 이동작이 매우 빈번히 보여서 지능을 빌미로 욕을 먹고있습니다.. 이러한 인공지능은 비프로스트에서 중간에 다리가 세개인 곳, 바로 그런 곳에서는 유용할 수도.. 아니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그런데 입구가 하나인 로스트템플같은 곳에서 조차 다른 입구가 어디 없나하고 돌아가는 인공지능은 저도 이해할 수가 없네요.. 아무리 입구(Doodad기준)가 두개라도 가까운 곳에 없다면 유닛들이 가만히 줄서서 기다렸으면 합니다..
Wizard-X
03/05/28 19:31
수정 아이콘
본문과는 관계가 없는 답변을 너무 길게 쓴듯 하군요.. ^^;
아무튼 질럿, 드라군만을 조합하는건 위험성이 적지않이 있습니다.. 템플러를 뽑지않으면 드라군의 물량이 많이 모여서 화력이 상당히 좋을것이라고 생각하시겠지만 저글링, 히드라의 화력에는 비할바가 아니죠.. 거기다 사이오닉 스톰이 없으니 그 엄청난 물량을 잡기도 좀처럼 쉽지가 않습니다..
히드라, 저글링이 아닌 뮤타, 저글링에도 쉽게 싸먹힐 수 있습니다.. 드라군 정말 소형유닛 특히 마린, 저글링, 뮤타등에게 너무 약하죠.. NarabOayO님 말씀처럼 데미지를 15~18(+2) 정도로 하고 노말로 하는게 좋을듯 싶습니다..
CounSelor
03/05/29 07:16
수정 아이콘
앞마당 먹은 저그를 본진자원만으로 막는다는것 자체에 무리가 있고
또한 앞마당을 먹는다고 해도 저그 3룡이 타임과 같아져 밀릴우려가 있습니다
이성윤
03/05/30 15:40
수정 아이콘
프로토스가 질럿,드라군을 하면 저그가 히드라,러커만 해도
감당하기 힘들꺼라고 생각합니다.......
하템이 다량의 병력을 상대하는것에 훨씬 이롭다고 생각하고
질럿,드라군은 저그에게 너무 많은 전략적선택을 준다고 생각합니다
CounSelor
03/05/31 16:59
수정 아이콘
그리고 초반에 앞마당을 못먹게 하드코어적으로 나간후의 드래군이라면
어느정도는 쓸만할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최혁준
03/06/04 09:09
수정 아이콘
ㅡㅡ 음 저그 한테 물량이라.. 솔직히 무리..임다..내가 하나 먹으면 저그가 2~3개 먹는데 무슨수로... 걍 템.이 낫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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